어머니의 바람을 알게되었습니다.

인생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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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중후 남자입니다.의도치 않게 어머니의 바람을 알게되었습니다.
해외에 출장을 다니다 코로나로인해 한국에 가지못하고 체류하게되어서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전화를 자주하게되었는데요 아버지는 항상 일하셔서 전화를 잘 못하는 반면어머니와는 전화를 하루에 1통씩은 합니다. 여느떄와 다를것없이 전화를 해서 친구와 놀고 계시다 등 안부를 묻고 인사를 하고 전화를 끊을 때 수화기 넘어에서 아버지가 아닌 다른남자의 목소리를 듣고 마이크를 끈채 30분이상 숨죽여 듣기만했습니다.
'자기야'라고 하시는  어머니의 목소리 서로 카페에서 나와 차로 이동해 두분이서 이야기하는 대화내용을 들어보니 남자분은 이혼했고 아이들도 키우고있고 어머니께서 저와 동생의 이야기부터 남자분의 친청이야기 .. 남자분의 어머니에게 음료수를 뭘사갈지 그런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의 아버지이야기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구요 계속그러다 애정표현소리가 들려 전화를 끊었습니다.
들은 후 저는 왜인지는 모르게 덤덤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일이 손에 잡히지않을 정도로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지금은 군인이된 동생이 예전에 저에게 엄마가 다른남자와 바람을 피는것같다 .아버지 불쌍해서 어떻게하냐 울며 저에게 하소연했을때도 너가 잘못아는거아니냐 그러실분이 아니다' 라고 타일렀던 기억도 납니다.
아버지와 저는 잦은 장기 출장으로 집비움 , 그리고 동생은 군인이다보니 어머니께서 혼자계실 시간이 많았겟다 하며 덤덤했었나봅니다.
어떤 결론을 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잘모르겟네요 ..동생은 절대 반대를 할것이고 저는 이혼까지 하면 안되는거다 라고 생각하며 저의 생각으로는 부모님연세가 되시면 서로의사랑은 대부분 없어보이는게 현실이고 남은여생이라도 각자에게 행복하고 사랑받을수있는 존재가 있고 부모님사이의 관계는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 바램이라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해야 좋은방향으로 갈수있는지 다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두서없이쓴점 죄송합니다.)-(양해부탁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