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1살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하시고 동생을 데리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게 되었죠
그때부터 항상 밤에 집에 들어오면 집은 어두 컴컴 하고 아무도 없는 집이 제게는 싫었는지
그래서 공부는 안해도 학원에 다녀서 친구들 사귀고 끝나면 집에와
혼자 자고 있으면 다음날 눈떠보면 아빠가 옆에 자고 있고?
때로는 집에 아에 안들어 올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술먹고 이렇게 늦게 들어오건 안들어오건 상관은 없었는데
제기억중에 술먹고 일찍 들어온 아빠는 기분좋은날 제외하곤
항상 엄마에게 화를내고 소리치고 물건 손에 잡히는대로 던지고
죽여버리겠다 어쩐다 (구체적으로는 안쓰겠습니다)
아직도 제기억 속에는 아빠의 위협에 새벽에 맨발로 아스팔트 도로를 달려서 경비실로 도망가서 경찰을 불러달라 우시던 어머님 생각이 있습니다
술마시기 전에는 성격이 욱하면 거침없이 사고치는 성격인데
술마시고 나면 아에 봉인(?)이 풀려서 끝을 모르고 사고를 칩니다.
다시 돌아와서 아버지는 제가 13살때 여자분을 만나게 되셨는데
엄마와 아는 사이여서 인지 그 여자분은 너네 엄마한텐 비밀로 해줘야해~ 라며 제게 종종 말하곤 했죠.
그와같이 엄마도 재결합 하셨는데 어느날 아빠가 술먹고는
왜 너네 엄마 남자친구 있는데 내게 말을 안했냐며 제가13살 이던때그날 진짜 죽도록 두둘겨 맞았습니다. 선풍기를 얼굴에 던지고 뭐 말할것도 없이 너무 맞았습니다.
그날 뿐이 아니라 자신한테 있어서 잘못되거나 위배 되는 행동을 한날은 술을 먹든 아니든 진짜 호되게 맞았습니다.
그때문에 제가 아빠집을 나오고 하루 하루 죽기살기로 운동 했습니다.
나중에는 저도 엄마집에 와서 별탈 없이 지내고 있는데요
(엄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의료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
제가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이 19살 인데 고등학교는 유학 때문에 검정고시졸 했구요COVID19 때문에 올해 입대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입대하기전 아버지와 쌓은 추억이 없다고 동생과 함께 아빠집에 와서 산지 2개월이 되었는데 싸우기도 엄청 싸워도
제가 운동을 해서 몸이 큰탓인지 아빠는 이제 술을 먹어도 저를 어떻게 때리거나 하지 않아 다행 이긴한데
술을 먹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 아니 그냥 술을 먹고 옆에 있는것 자체가 공포스럽고 살기가 힘듭니다. 요즘 사이 안좋아서 대화도 안하고 있었는데
좀전에 아부지와 대화를 하길
아부지께서 술을 끊지 않으면 우리와 사는게 힘듭니다
술을 먹어 얻는 낙이 좋다면 그냥 그대로 사시고
우리와 함께 살면서 얻는 낙이 크다면 술을 끊어 주십쇼 하니
대답을 얼버무리다 나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매일매일 소주를 달고 사시고 기본2병 매일 같이 드시는데 알코올 중독이 맞나요?
이게 그렇게 끊기 어려운 병인가요??
무엇보다 술이냐 자식이냐 물었는데 대답을 못하시는 아빠를 보곤 참...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힘들어도 아버지 곁에 있으면서 술을 끊게 돕는게 나을까요
그냥 엄마집 가서 맘 편히 살다가 군대 가는게 나을까요
입대는 올해 9월에 합니다
혹시나 아버지 돌아가시면 후회 될까 혹시나 그럴까
인생 선배님들께 묻습니다
서론이 진짜 심각하게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ㅠ
이런곳에 글을 써보기도 처음이고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써보지만 그 누구에게도 해본적 없는 제 이야기라... 혹시나 여기까지 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알코올 중독 아부지를둔 고3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11살때 아버지와 어머니는 이혼 하시고 동생을 데리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게 되었죠
그때부터 항상 밤에 집에 들어오면 집은 어두 컴컴 하고 아무도 없는 집이 제게는 싫었는지
그래서 공부는 안해도 학원에 다녀서 친구들 사귀고 끝나면 집에와
혼자 자고 있으면 다음날 눈떠보면 아빠가 옆에 자고 있고?
때로는 집에 아에 안들어 올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술먹고 이렇게 늦게 들어오건 안들어오건 상관은 없었는데
제기억중에 술먹고 일찍 들어온 아빠는 기분좋은날 제외하곤
항상 엄마에게 화를내고 소리치고 물건 손에 잡히는대로 던지고
죽여버리겠다 어쩐다 (구체적으로는 안쓰겠습니다)
아직도 제기억 속에는 아빠의 위협에 새벽에 맨발로 아스팔트 도로를 달려서 경비실로 도망가서 경찰을 불러달라 우시던 어머님 생각이 있습니다
술마시기 전에는 성격이 욱하면 거침없이 사고치는 성격인데
술마시고 나면 아에 봉인(?)이 풀려서 끝을 모르고 사고를 칩니다.
다시 돌아와서 아버지는 제가 13살때 여자분을 만나게 되셨는데
엄마와 아는 사이여서 인지 그 여자분은 너네 엄마한텐 비밀로 해줘야해~ 라며 제게 종종 말하곤 했죠.
그와같이 엄마도 재결합 하셨는데 어느날 아빠가 술먹고는
왜 너네 엄마 남자친구 있는데 내게 말을 안했냐며 제가13살 이던때그날 진짜 죽도록 두둘겨 맞았습니다. 선풍기를 얼굴에 던지고 뭐 말할것도 없이 너무 맞았습니다.
그날 뿐이 아니라 자신한테 있어서 잘못되거나 위배 되는 행동을 한날은 술을 먹든 아니든 진짜 호되게 맞았습니다.
그때문에 제가 아빠집을 나오고 하루 하루 죽기살기로 운동 했습니다.
나중에는 저도 엄마집에 와서 별탈 없이 지내고 있는데요
(엄마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의료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
제가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이 19살 인데 고등학교는 유학 때문에 검정고시졸 했구요COVID19 때문에 올해 입대를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입대하기전 아버지와 쌓은 추억이 없다고 동생과 함께 아빠집에 와서 산지 2개월이 되었는데 싸우기도 엄청 싸워도
제가 운동을 해서 몸이 큰탓인지 아빠는 이제 술을 먹어도 저를 어떻게 때리거나 하지 않아 다행 이긴한데
술을 먹고 하는 행동 하나하나 아니 그냥 술을 먹고 옆에 있는것 자체가 공포스럽고 살기가 힘듭니다. 요즘 사이 안좋아서 대화도 안하고 있었는데
좀전에 아부지와 대화를 하길
아부지께서 술을 끊지 않으면 우리와 사는게 힘듭니다
술을 먹어 얻는 낙이 좋다면 그냥 그대로 사시고
우리와 함께 살면서 얻는 낙이 크다면 술을 끊어 주십쇼 하니
대답을 얼버무리다 나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매일매일 소주를 달고 사시고 기본2병 매일 같이 드시는데 알코올 중독이 맞나요?
이게 그렇게 끊기 어려운 병인가요??
무엇보다 술이냐 자식이냐 물었는데 대답을 못하시는 아빠를 보곤 참... 별생각이 다들었습니다.
힘들어도 아버지 곁에 있으면서 술을 끊게 돕는게 나을까요
그냥 엄마집 가서 맘 편히 살다가 군대 가는게 나을까요
입대는 올해 9월에 합니다
혹시나 아버지 돌아가시면 후회 될까 혹시나 그럴까
인생 선배님들께 묻습니다
서론이 진짜 심각하게 길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ㅠ
이런곳에 글을 써보기도 처음이고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써보지만 그 누구에게도 해본적 없는 제 이야기라... 혹시나 여기까지 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