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마지막을 벼랑끝에서..

하늘엔2020.06.03
조회222

내나이 20대 마지막. 남자이다.

가난이 무서워서 무시받는게 싫어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

한번도 일을 쉬어본적이 없었고 할수있는일은 다 해봤다

20대 중반엔 사업도 10억대 사업도 했었다.

물론 모아둔돈보다 대출받은 돈이 더 많았고

잘될듯 안될듯 하면서도 까먹은건 대출받아서 막아내고

반복이 되다보니 너무 힘들어지면서

마지막 정리해야될때쯤 우울증 대인기피증 불면증 등등

병은 다 오더라.

그러면서 2년만난 여자친구도 떠나더라 힘들었겠지.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나는 내가 정말 진심으로 성공 할줄 알았다

하루하루 소중했고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 할 겨를없이

일에만 몰두 하고 사니 친구도 건강도 사랑도 다 잃었다

사업 정리되고나니 사업하면서 밥먹고 술기울이던

사람들도 알아서 떨어져 나갔고

나는 신용불량자가 되었고 회사, 공장 취직이 안되더라

절망속에 벼랑끝에 서있는것만 같고 뭘하고 어떻게

또 다시 살아야 하나 싶다. 너무 힘들다.

누구에게 잠시나마 기대고 의지하고 싶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짧게나마 적었습니다.

이걸 보는 판 여러분들 저는 고작 20대인데

빚만 10억 넘게 있습니다 그래도 숨은 쉬고 있네요.

여러분들은 정말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