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자녀들은 물론 동생과 아들의 장모까지. 가맹점주들의 고혈을 뽑아 완성해낸 호화로운 '정우현 라이프'는 역시나 본인에서 끝날 줄 몰랐다. 장모의 사돈까지 포함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다. 하나하나 열거해 보자.
검찰에 따르면, 우선 정 전 회장은 친동생(64)이 운영하는 치즈회사를 이른바 '끼워 넣기'로 거래에 참여시켜 가맹점주들에게 총 57억 원의 '통행세'를 거둬들였다. 과거 미스터피자 점주들이 "동생 배를 왜 가맹점주 고혈로?"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치즈회사를 운영하는 이 정 전 회장의 동생은 신용불량자인 데다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11억 상당의 고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외제차를 탔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항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정 전 회장은 보복조치로 응징했다. 본사의 전횡에 반발하고 항의한 점주는 본보기 삼아 고소와 보복출점으로 대응했다. 본사에서 탈퇴한 한 가맹점주는 정 전 회장에게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다.
법원이 혐의없음 판결을 내리자 항소까지 제기했다. 여기에 보복출점까지 더해지자 결국 이 점주는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살자'의 반대말이 '자살'이라고 했던가. 살기 위해 프렌차이즈를 경영했다가 미스터피자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결과를 맞은 셈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정 전 회장은 본인이 법인카드로 고급 골프장과 고급 호텔에서 수억 원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 딸과 사촌형제, 사돈 등 일가친척과 측근들에게 급여와 차량, 법인카드를 제공했다. 그것도 1~2년이 아니라 수년 간.
심지어 딸과 아들의 장모는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등재했고, 수년 간 수억 원의 급여를 허위로 지급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딸과 동행한 가사도우미까지 MP 그룹의 직원으로 등재했고, 이 급여도 그룹 차원에서 지급했다니 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겠는가.
아들도 빠질 순 없다. 정 전 회장의 아들은 MP 그룹의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정 전 회장은 이 아들이 개인적으로 쓴 90억 원(9억이 아니다)의 빚 중에서 이자를 갚지 못하자 월급을 2100만 원에서 9100만원으로 인상해줬다고 한다.
정 전 회장의 아들은 또 법인카드 마니아였던 것 같다.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만 2억 원을 사용하는 한편 편의점에서 5천 원 이하 결제도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들은 MP그룹 경영에는 관심이 없다고 검찰에 진술했고, 실제로 사무실에 서류나 경영에 관련된 컴퓨터 파일도 전무했다고 한다.
미스터피자 일족의 갑질 라이프
목불인견에 가까웠던 미스터피자 일족의 갑질 라이프
자신과 자녀들은 물론 동생과 아들의 장모까지. 가맹점주들의 고혈을 뽑아 완성해낸 호화로운 '정우현 라이프'는 역시나 본인에서 끝날 줄 몰랐다. 장모의 사돈까지 포함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다. 하나하나 열거해 보자.
검찰에 따르면, 우선 정 전 회장은 친동생(64)이 운영하는 치즈회사를 이른바 '끼워 넣기'로 거래에 참여시켜 가맹점주들에게 총 57억 원의 '통행세'를 거둬들였다. 과거 미스터피자 점주들이 "동생 배를 왜 가맹점주 고혈로?"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던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치즈회사를 운영하는 이 정 전 회장의 동생은 신용불량자인 데다 수억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도 11억 상당의 고가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외제차를 탔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항의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정 전 회장은 보복조치로 응징했다. 본사의 전횡에 반발하고 항의한 점주는 본보기 삼아 고소와 보복출점으로 대응했다. 본사에서 탈퇴한 한 가맹점주는 정 전 회장에게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고소를 당했다.
법원이 혐의없음 판결을 내리자 항소까지 제기했다. 여기에 보복출점까지 더해지자 결국 이 점주는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살자'의 반대말이 '자살'이라고 했던가. 살기 위해 프렌차이즈를 경영했다가 미스터피자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극적인 결과를 맞은 셈이다.
이뿐 만이 아니다. 정 전 회장은 본인이 법인카드로 고급 골프장과 고급 호텔에서 수억 원을 사용한 것도 모자라 딸과 사촌형제, 사돈 등 일가친척과 측근들에게 급여와 차량, 법인카드를 제공했다. 그것도 1~2년이 아니라 수년 간.
심지어 딸과 아들의 장모는 계열회사의 임원으로 등재했고, 수년 간 수억 원의 급여를 허위로 지급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딸과 동행한 가사도우미까지 MP 그룹의 직원으로 등재했고, 이 급여도 그룹 차원에서 지급했다니 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겠는가.
아들도 빠질 순 없다. 정 전 회장의 아들은 MP 그룹의 부회장으로 재직했다. 정 전 회장은 이 아들이 개인적으로 쓴 90억 원(9억이 아니다)의 빚 중에서 이자를 갚지 못하자 월급을 2100만 원에서 9100만원으로 인상해줬다고 한다.
정 전 회장의 아들은 또 법인카드 마니아였던 것 같다.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만 2억 원을 사용하는 한편 편의점에서 5천 원 이하 결제도 법인카드를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아들은 MP그룹 경영에는 관심이 없다고 검찰에 진술했고, 실제로 사무실에 서류나 경영에 관련된 컴퓨터 파일도 전무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