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꽝인 아내

누구게2020.06.06
조회5,029
아내가 집안일을 거의 안합니다.사실 결혼전부터 알고는 있었어요~ 결혼전 아내 자취방가면 박스에 담겨진 짐들이며..
그래도 아내가 좋았고, 결혼까지 하게 됐죠사귀고 나서 결혼생각이 들고나서는 아내를 좋은환경에 있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도 하곤했죠~
결혼한지 3년이 넘었지만... 문제는 결혼이후부터에요~
일단 청소를 잘 안해요~저는 정리정돈하는걸 좋아해서 결혼전부터 제가 한다고 했어요~
그렇게 하면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문제는 청소 등을 포함한 집안일을 못하게 합니다제가 정리하면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하나도 모른다며..(제가 정리안한다고 해도 뭐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데 말이죠)그래서 맘놓고 청소나 정리를 못해요ㅠ 심지어 설겆이도 맘대로 못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아내가 하는 것도 아니죠.. 2~3일을 허락받고 할 수 있어요수세미도 용도별로 이래저래 만들어 놨지만 세제도 취행대로 이래저래 구입했지만 대부분 지저분한 환경 그대로 둬야만 하는..
제가 이동이 많은 직장에 다니고, 아내가 직장생활하다가 결혼하고나서 직장을 그만둔 후여행병도 있고 해서(처음에 배낭여행갔다가 만났어요ㅎㅎ) 이래저래 옮겨다니며 여행다니듯 살고 있는데사는 곳마다 대부분 2년이상 살았음에도 이삿짐이 정리되어 본적이 없습니다
성격상 일을 미뤄두는 것도 싫어하고, 뭔가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쉬어도 쉬는 것 같지 않은 성격임에도 아내의 행동을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항상 그래왔어요
아내는 그러기도 하죠 내가 정리하겠다고..문제는 정리하는 속도보다 어지럽히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게 문제..
임신하고 나서는 음식도 잘 안해주고, 시켜먹기만 하는데..(저도 자취 10년 해서 음식은 나쁘지 안게 합니다)그와중에 게임 현질을 목적으로 보이는 용돈달라며 조르고...(아내가 이래저래 게임을 많이 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 합니다
하지만 신혼초에 돈관리 하겠다고 했지만..아내가 관리해보니 월평균 70만원 마이너스라..(저는 재테크에도 관심많습니다. 나름 경제학 복수전공 했어요ㅎㅎ)제가 돈관리하는데결혼초기보다 늘어난 빚의 규모가 제법 큰데도 외식이나 배달해먹자고 하기도 하고, 개인이 쓸 수 있는 용돈(게임현질이 목적이겠죠ㅠ)이 없다고 눈물을 보이네요(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죠ㅠㅠ)
저는 이혼에 대한 생각도 전혀 없고,아내가 청소를 하게 만들거나 하는 그런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단지 좋은환경에 곧 태어날 아이와 아내와 함께 좋은환경(깔끔하게 정리된 집)즐겁게 생활하고 싶어요~


제가 청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어떻게 하면 집안일을 제가 할 수 있도록 아내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