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그 여친.걱정입니다

동생걱정2020.06.07
조회112
저는 서른중반 미혼이고
제남동생과 그 여자친구문제를 가지고있습니다.

먼저. 저희집은 가족간 통화를 자주해요
특히저녁시간이 맞게되면 같이 밥먹으려고 아빠.엄마.나.동생이렇게 통화를해서 오늘 다들8시에오냐9시에오냐 .다 그때오면 오늘은족발먹자.고기구워먹자 등등

동생 여친은 저녁에 전화오는게 싫은가보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순간 동생이 전화를안받고
가족톡을무음으로하고.집에오면 짜증을내기시작했습니다
저희집은 나름가족간 형제간 우애.그런 화목한분위기를 중요하게생각합니다.

그 여친이 싫어한다는걸 어떻게 내가아냐.
30년 넘게 그렇지않았던동생의 변화된 .그런삶이 시작되고 한1년뒤쯤 제가 동생폰을 보게되었어요ᆢㅠ
그래서 말못해요 동생한테ㅠ
(저랑 동생은 얼마나친하냐면 지나가면 연인이라고 백프로다그렇게얘기하십니다. 서로 잘챙겨주고 .주위에서 진짜신기하다고)


그톡은 처음에충격적이였어요
여친이 제동생보다 한참 어린데
욕을써가며 미쳤냐는둥 그집엄마.이런표현을쓰면서

진짜많이놀랬어요

환경이너무다르다..

결국 집에서 저녁먹다가 그얘기나와서 다시는 본인(동생)한테 전화하지마라고.그래서 저도 알겠다 동생번호지우고 .보고있는 엄마아빠는 그냥황당하게 .안타깝게 .
그런거아니잖아 우리 저녁시간맞으면 같이 밥먹자는거잖아
왜그렇게말을하냐. 이러시고 저만 씩씩대고 그일은 끝냈어요

그리고 두번째.
저희집은 절실한 기독교이고
여친집은 무교래요
저희집 부모님은 신학대학원나오셨고 지금목사님입니다

그런데결혼을하겠다하네요
그여친 절대교회못가겠다합니다.

저도 각자의종교를존중합니다.
그렇지만 같이 식구가되는데
아무리 사는건 동생과 그여친이산다고해도
결혼은 두 가족이 만나는일이잖아요
그리고 저희집이 그냥 교회다니는게아니고
목사님이신데..

그여친 또 막말을써가며 제동생한테 막쏘아붙이고있더라구요
그집엄마랑 싸워라.누나랑싸워라(맨날그집엄마래요 전 진짜충격)
그집나가라.울고불고 난리쳐라.미쳤나.
제동생이 "그런말듣고 내가 기분안나빠야되냐고."했더라구요
여친왈.)지금 짜증내냐며 주객전도됐다고 내같은 여자가 이렇게 기다려주면 감사해라.니는(제동생)평생결혼못한다.등등
미친거냐는 그냥 나오는말인거같고
자기가 그렇게결혼하고 싶다면 우리집이 시댁이되면서 또다른 가족이 생긴다고 생각하는데
자꾸 그집엄마 그집누나그러면서
악담을 .퍼부었더라구요.톡으로


이걸오늘보고는 너무 놀랍고..
제가 동생폰톡을 오늘 두번째봤기에 또제동생한테는 말못합니다ㅠ

엄마아빠한테도 말하면 상처받으실까봐 말못하겠어요

종교.별거아닌거같겠지만
혹시 결혼하신분중에 종교다르면 힘드시다는분들 종종뵈었는데
가정환경도 무시못하는부분인거같아요

글을읽으시는 분들이라면 이럴때어떻게하실껀가요
동생은 이미 빠져있기에 제말이 그냥 반대를위한반대로만 생각하는것같아요
정말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