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수상자들의 재치있는 입담들

ㅇㅇ2020.06.08
조회12,345

이광수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이광수가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음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놀란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전혀 예상을 못했는데 여러분들도 많이 놀라셨죠?”라면서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감사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재차 “죄송합니다”라고 말함ㅋㅋㅋ


이어 그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신하균을 언급, 

“요즘 촬영 중이신데 ‘영혼수선공’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며

영화에 같이 출연한 신하균 드라마를 홍보하기도 함ㅋㅋㅋ








 

펭수


펭수는 '자이언트TV'로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함

 

이 날 하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펭수는

이슬예나, 박재영 PD와 함께 무대 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음


펭수는 수상소감으로

“뽀로로 선배도 못 받은 이 상을 제가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다 제 덕 그리고 펭클럽 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양 있는 펭귄이 되겠다.”고 말함ㅋㅋㅋㅋ 

 

 

그리고 '거리 두기'로 앉은 참가자석에서

존재감 뿜뿜하는 펭수의 뒷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병헌


이병헌은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함


그는 “보통 시상식장에 오면 레드 카펫에서 팬들의 환호성도 듣고 

관객들의 응원도 받고 그런 것들이 다 에너지가 되어 돌아가는데 

오늘은 그런 날이 그리워진다. 

함께 한다는 것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느끼는 날인 것 같다”고 

코로나 시국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음








 

김희애


김희애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TV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함


그는 “처음 원작을 봤을 때 너무 파격적이라서 이게 한국에서 가능한가 싶었다. 

오히려 시청자 눈높이를 우리가 못 따라간 것 같다. 

그리고 우리 대본에 모든 정답이 써있었다. 

지문에 다 써있어서 편안하게 연기했다”며 

수상이 불발된 동료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림


이어 “우리 국민 욕받이 이태오, 

극중에서는 찌질한 남편이었지만 내겐 최고의 멋진 배우였다. 

후보에 오르길 바랐는데 안타깝다. 이 상을 함께 하자”고 

박해준에게도 영광을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