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태어난 아기때문에 상처받는 조카

ㅇㅇ2020.06.08
조회196,079
제 애기는 아니구요 언니 아들이에요..

언니 큰애가 아들이고 4살인데 첫손자다 보니까
친가 외가에서 사랑받고 자랐고 실제로도 정말 착하고
애교많은애에요.

근데 언니가 둘째낳고 코로나 기간에
가족모두 예민해져있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가 나오니
저희엄마가 너무 행복해하세요.

언니랑 형부도 둘째에게 관심갖고. 이건당연하다 생각해요
갓난아기니까.

근데 조카 얼굴과 표정변화를 저만 캐치하는거 같아요.
저희 엄마도 조카가 말안들으면 미워죽겠어 ★★(새로 태어난 조카)이만 예뻐할거야 이런말을 대놓고 하고
조카보는 앞에서 아가한테 어화둥둥 볼뽀뽀에 아주 난리나요.

엄마한테 조카앞에선 너무 대놓고 그러지 마시라고 해도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언니랑 형부도
마찬가지에요.

어제는 저랑 놀다가 제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엉엉 울더라구요.

제가 미혼이라 잘몰라서 그러는데 그냥 넘겨도 되는일인가요??

댓글 184

ㅋㅋㅋ오래 전

Best첫째가 동생 본 기분은..어른으로 치자면 내 남편이 불륜녀 데려와서 내 앞에서 물고빠는 걸 보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이 말 엄청 유명한 말인데 언니네는 모르나봐요? 그러다가 첫째 퇴행 옵니다... 나중에 첫째가 둘째 엄청 괴롭히고 심각하게는 폭력적으로 변했다는 경우도 봤어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츠로에 보면 동생 스트레스도 나올 거에요. 찾아서 언니네 보여주세요.

오래 전

Best댓글에 벌써 있네요. 동생을 안고 집안에 들어오는 순간 첫째가 느끼는 감정이 첩데리고 들어오는 남편을 보는 본처의 느낌이라고 해요. 첩년데리고 들어와서 대놓고 두집살림하겠다는건데... 글쓴이 언니부부나 엄마나 정말 무지한 분들이네요. 글쓴이가 알려주세요. 저러다 정말 큰 일나요.

ㅇㅇ오래 전

Best아기는 뭘모르니 알만한 아이에게 잘해줘야 가정이 평화로울텐데. ..

ㅡㅡ오래 전

Best헐... 동생만 예뻐할거야 라니... 멀쩡한 애도 그런 소리 들으면 삐뚫어지겠어요. 저는 큰애 5살때 둘째가 생겼는데 아이가 자꾸 부정하더라구요. 동생 없다고 아니라고... 그래서 임신초기때부터 매일 하루 3번 이상씩 사랑한단 이야기를 해줬어요ㅡ 동생이 태어나도 첫번째 아기인 너를 1등으로 사랑한다고... 그랬더니 아이가 2달만에 선생님에게 가서 나 동생있다고 스스로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이에게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주고 믿음을 줘야지 저런식으로 하면 어른도 빈정상해요

ㅇㅇ오래 전

Best또 이렇게 한가정이 망조의 길을 걷는구나

오래 전

쓰니 엄마부터가 아이를 정서적인 학대 하고 있는데, 그걸 아무렇지 않게 두는 부모라니. 저러고선 나중에 아이가 삐뚤어지면 누구 닮아 저러나~하겠지. 지들이 그렇게 키워놓고서는.

ㅇㅇ오래 전

때리는 것만 학대인줄 아나요 이것도 학대에요 확실하게 알려드리는게 좋을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난 개한테도 안 저러는데..울 개 난테 사랑독차지받고 사는 중에 , 친구강아지 잠시 울 집에서 맡아줬음 울 개도 질투하더라..말 안 들으면 ㅇㅇ만(친구개)예뻐해줄거야! 하고 친구개만 대놓고 예뻐해주고 안이랫는데ㅡㅡ 개도 이러는데 사람이라는 자기 자식을 두고 어찌 부모라는 사람과 할머니라는 사람이 저런 . ..행동을. . 첫째 상처받겠다 둘때 들어오면 가운데서 부모역할이 중요한 시기인데 .

ㅇㅇ오래 전

미쳤네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지. 애한테 협박이라니

오래 전

ㅋㅋ 제가 바로 그 조카처럼 자란 30대 큰언니입니다ㅋㅋ 씁쓸하네요 ㅋ 전 연년생 동생이 하필 쌍둥이가 나왔구요. 결론적으로 언니분처럼 아이들 키우시면 어릴땐 동생을 엄청 미워하고 부모님없을때 엄청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저도 그랬고 동생들이 뭐하나 실수로 저를 툭 치고가기만해도 분노가 조절이 안될정도로 화가 너무 많이나고 그랬어요. 지금은 인지라도 하지만 예전엔 인지도 조절도 안되서 엄청 크게 때리고 싸우고의 반복이었죠. 지금은요? 동생들이랑 사이 나쁘지 않아요 ^^ 대신 부모님이 엄청 원망스러워요. 자기가 편할대로 낳아서 길러놓고 이제와서 큰애랍시고 효도바라는것도 가증(?)스럽고요 이러면 안되는것 같은데도 한번씩 가스라이팅당하는 상황이 생기면 그때도 감정조절이 어려워서 부모님한테 상처될만한말(“나는 엄빠처럼 애 안키울거다. 꼭 애기 둘 낳아서 무조건 첫째만 예뻐할거다. 둘째한테 복수할거다” 등등) 골라서 막 하고요. 우울증도 3-4년에 한번씩 심하게 옵니다 ... 결혼에 대한 환상? 없고요. 천사같은 아기? 상상도 안됩니다 일단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어요. 보고 배운게 없어서요. 진심 이건 제대로된 정신상태가 아닌거같아요. 때론 제가 겉은 멀쩡한 정신적인 장애인처럼 느껴집니다 지금 첫조카에게 정말 잘해주세요 진심으로. 이글 꼭 언니한테 보여주시고 지금이라도 큰애한테 더 잘해주세요. 큰애를 사랑하면 그아이도 이젠 자기 동생을 사랑할겁니다 .. 세상에 동생 싫어하는 오빠언닌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드는 부모만 있을뿐.... 꼭. 보여주세요...!! 저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않도록...

ㅇㅇ오래 전

아무리생각이 없어도 아직 어린애한테 어떻게 저런 말을 하지..할머니가 손자한테;;

ㅇㅇ오래 전

진짜 엄마단속 시키세요::::내가 다 가슴아프네 ㅜㅜ

ㅇㅇ오래 전

야 작가야 양심있으면 삭제해라. 너 주작했다고 써놓은 목록에 제목 덜 지워진거 이거 봤거든

ㅇㅇ오래 전

어른들이 어른노릇을 못하고 있네.....

ㅇㅇ오래 전

부모가 둘째를 적으로 만들고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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