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사람 안변한다 나중에 또 통수맞고 헤다판 기웃거리지나 말아라 이런 악담 하실 분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고요...
회피형 남친 진짜 밉고 싫은데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지금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도저히 포기 못하겠어서 너무 힘든 친구들 있으면 질문댓글 달아봐요
내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헤다판 왔을때 이런 사람이 필요했어서, 혹시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질문 답해주고 싶어요
이제는 편하게 반말로 할게
일단 나는 어느새 서른 두살인... 결혼을 앞둔 여자고
제목처람 남친이 회피형이야... 아니 이었어라고 해야되나
여튼 지금은 재결합한지 2년정도 됐고 결혼 준비중이야
내 이야기를 해보자면...
남친은 나랑 사귀기 전에 5년정도?? 만난 여친이 있었어
왜 헤어졌는지까지는 모르는데, 나랑 사귀기 전에 지인관계였을 때 들었던 바로는 여자친구가 카톡 프로필을 커플 사진으로 하라고 강요했다 사귀는 동안 많이 싸웠다 이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였지
여튼 나는 남친이랑 학교 동기인데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학교 모임하다가 친해져서 따로 만나게 되고 내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됐어(썸을 거의 1년 탄듯..)
내가 스물 아홉일 때 사귀게 됐지
헤어졌을 땐 사귄지 1년정도된 상태였는데 사귀다 보면 싸우는 거 까진 아니어도 감정이 좀 상한다거나 의견이 안맞는다거나 이런 일이 생기잖아
그럴때 회피형 답게ㅎㅎ 대화를 피하는 거야
나는 빨리 얘기하고 풀고 싶은데 남친은 그냥 말을 안해
따져물으면 어짜피 얘기해봤자 싸울거 같아서 말을 안하고 싶대.
전여친이랑 의견충돌 있을때도 솔직히 자기 생각 얘기해봤는데 더 싸우기만 했다고 상황이 악화만 됐다는 거야
전여친이랑 5년넘게 사귀는동안 싸우면서 지쳤었나봐. 나는 전여친이 아닌데 왜 내가 전여친 때문에 내 남친이랑 의견충돌 있을때 시원하게 못풀고 찝찝해져야 하는지...전여친이 좀 원망스러웠어.
그런 일들이 몇번 지나고 또 다른 의견 충돌(뭐였는지 기억도 안나 ㅎㅎ)이 있던 날에 남친이 나한테 시간을 갖자고 했어
나는 시간 갖는거는 없다고 그냥 헤어지는 거면 헤어지는 거라고 (센 척을) 했고 남친은 그럼 헤어지자고 했어
헤어지고 나서 내가 엄청 매달렸어
너는 나없이 살 수 있냐 어쩌고 저쩌고 찌질찌질 궁상 다 떨면서 잡아도 보고 술마시고 전화도 해보고...
헤다판 친구들이 해봤던 찌질한 톡이며 행동이며 내가 다 해봤을거야 ㅎㅎ 매번 거절 당했고 ㅠㅠ 그동안 남친은 내가 더 질려갔겠지
내가 사귀자고 해서 사귄건 이번이 처음이거든
맨날 헤다판 들락 날락, 연애 유튜버, 이별상담해주는 사이트 글 맨날 보고 그때 회피형 이런 것도 알게 됐어
그걸 보니까 이렇게 매달리면 안되겠더라고
그래서 연락하고 싶은 거 꾹 참고 반년 정도 존버 했어
톡하고 싶을 때 나한테 톡하고ㅠㅠ
보내지 못할 내 마음 메모장에 적고
연락하고 싶을때마다 재회 조언 유튜브 보면서 마음 다 잡고 ㅋㅋ
그동안 나도 죽을것만 같던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이 됐고, 이번에 안되면 포기하고 적당히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진심를 다해 연락했어
+ ) 말이 길어질까봐 지웠다가 댓글보고 다시 추가한건 데 남친한테
나는 네가 솔직한 마음을 얘기해도 되는 사람이다.
네가 의지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어.
내 경험상으로는 회피형은 책임을 지는게 두려운 사람이고 이런 부분에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은 다시 사귀게 됐고 코로나때문에 식장 예약은 못하지만 양가 인사 드렸고 상견례 마치면 내년 봄에 결혼할 거 같아
다행히 지금은 나보다 남친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더 난리인 상황이야
세줄 요약
1. 5년 만난 전여친때문에 회피형?이된 남친
2. 회피형 문제로 나랑 헤어졌다가 내가 붙잡아서 재결합
3. 지금 결혼 준비 중
회피형 남친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결합하고 싶은 사람?
어짜피 사람 안변한다 나중에 또 통수맞고 헤다판 기웃거리지나 말아라 이런 악담 하실 분은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고요...
회피형 남친 진짜 밉고 싫은데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지금 사랑하는 마음때문에 도저히 포기 못하겠어서 너무 힘든 친구들 있으면 질문댓글 달아봐요
내가 남친이랑 헤어지고 헤다판 왔을때 이런 사람이 필요했어서, 혹시 내 도움이 필요하다면 질문 답해주고 싶어요
이제는 편하게 반말로 할게
일단 나는 어느새 서른 두살인... 결혼을 앞둔 여자고
제목처람 남친이 회피형이야... 아니 이었어라고 해야되나
여튼 지금은 재결합한지 2년정도 됐고 결혼 준비중이야
내 이야기를 해보자면...
남친은 나랑 사귀기 전에 5년정도?? 만난 여친이 있었어
왜 헤어졌는지까지는 모르는데, 나랑 사귀기 전에 지인관계였을 때 들었던 바로는 여자친구가 카톡 프로필을 커플 사진으로 하라고 강요했다 사귀는 동안 많이 싸웠다 이정도만 알고 있는 상태였지
여튼 나는 남친이랑 학교 동기인데 전여친이랑 헤어지고 나서 학교 모임하다가 친해져서 따로 만나게 되고 내가 사귀자고 해서 사귀게 됐어(썸을 거의 1년 탄듯..)
내가 스물 아홉일 때 사귀게 됐지
헤어졌을 땐 사귄지 1년정도된 상태였는데 사귀다 보면 싸우는 거 까진 아니어도 감정이 좀 상한다거나 의견이 안맞는다거나 이런 일이 생기잖아
그럴때 회피형 답게ㅎㅎ 대화를 피하는 거야
나는 빨리 얘기하고 풀고 싶은데 남친은 그냥 말을 안해
따져물으면 어짜피 얘기해봤자 싸울거 같아서 말을 안하고 싶대.
전여친이랑 의견충돌 있을때도 솔직히 자기 생각 얘기해봤는데 더 싸우기만 했다고 상황이 악화만 됐다는 거야
전여친이랑 5년넘게 사귀는동안 싸우면서 지쳤었나봐. 나는 전여친이 아닌데 왜 내가 전여친 때문에 내 남친이랑 의견충돌 있을때 시원하게 못풀고 찝찝해져야 하는지...전여친이 좀 원망스러웠어.
그런 일들이 몇번 지나고 또 다른 의견 충돌(뭐였는지 기억도 안나 ㅎㅎ)이 있던 날에 남친이 나한테 시간을 갖자고 했어
나는 시간 갖는거는 없다고 그냥 헤어지는 거면 헤어지는 거라고 (센 척을) 했고 남친은 그럼 헤어지자고 했어
헤어지고 나서 내가 엄청 매달렸어
너는 나없이 살 수 있냐 어쩌고 저쩌고 찌질찌질 궁상 다 떨면서 잡아도 보고 술마시고 전화도 해보고...
헤다판 친구들이 해봤던 찌질한 톡이며 행동이며 내가 다 해봤을거야 ㅎㅎ 매번 거절 당했고 ㅠㅠ 그동안 남친은 내가 더 질려갔겠지
내가 사귀자고 해서 사귄건 이번이 처음이거든
맨날 헤다판 들락 날락, 연애 유튜버, 이별상담해주는 사이트 글 맨날 보고 그때 회피형 이런 것도 알게 됐어
그걸 보니까 이렇게 매달리면 안되겠더라고
그래서 연락하고 싶은 거 꾹 참고 반년 정도 존버 했어
톡하고 싶을 때 나한테 톡하고ㅠㅠ
보내지 못할 내 마음 메모장에 적고
연락하고 싶을때마다 재회 조언 유튜브 보면서 마음 다 잡고 ㅋㅋ
그동안 나도 죽을것만 같던 마음이 어느정도 진정이 됐고, 이번에 안되면 포기하고 적당히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결혼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진심를 다해 연락했어
+ ) 말이 길어질까봐 지웠다가 댓글보고 다시 추가한건 데 남친한테
나는 네가 솔직한 마음을 얘기해도 되는 사람이다.
네가 의지할 수 있고 네 마음을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어.
내 경험상으로는 회피형은 책임을 지는게 두려운 사람이고 이런 부분에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
결국은 다시 사귀게 됐고 코로나때문에 식장 예약은 못하지만 양가 인사 드렸고 상견례 마치면 내년 봄에 결혼할 거 같아
다행히 지금은 나보다 남친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더 난리인 상황이야
세줄 요약
1. 5년 만난 전여친때문에 회피형?이된 남친
2. 회피형 문제로 나랑 헤어졌다가 내가 붙잡아서 재결합
3. 지금 결혼 준비 중
댓글도 그냥 아무 얘기나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하고 반말로 달아줘
사바사 케바케 인거 감안하고 들어준다면 내 경험 토대로 조언 해줄게
내 과거랑 비슷한 상황에 놓였거나 조언 필요하다면 가능한 만큼 답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