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과탐 무조건 만점받는법

ㅇㅇ2020.06.09
조회276
나 18살 자퇴생이고 올해 수능준비생이얌
나 작년 중반까지만해도 책값에 매달 5~10마넌 가량 쓰는 독서충이였는데
지금까지 재수학원 다니면서 여러가지 사설모의고사 봐왔거든..? 장난식으로 그날그날 꼴리는대로 과목 두개 집어서 푸는데 개념 모르겠는문제들이 가끔 하나씩 나오는거 빼곤 다 맞혔오.. 물론 6평부턴 진지하게 해야지
국어도 평균적으로 97~100점 안에서 움직이고 65~70분정도 걸려


그리고 과탐 만점 얘기는, 친구중에 중딩때 영재고 준비하고 올림피아드 상까지 있는데도 영재고 떨어지고선 과고 대신 안전빵으로 지역자사고 넣어서 거기 갔다가 그냥 자퇴하고 공부하는애 있거든
걘 지1 물2 했는데도 늘 50점맞더라 ㄷㄷ 물2 리스펙이야 진짜
얜 수학 가 고정 100이고 어릴때 미국생활했어서 영어도 고정100점에 20분 남고 자ㅎㄷㄷ.. 다만 한국사랑 국어 문학에서 폭망임 (근데 또 문법이랑 비문학은 ㄹㅇ 잘함. 화작문 20분 비문학 25분 풀고 한문제 틀릴까 말까인데 문학은 35분씩 붙들어매도 확 틀려서 3등급 중반대 점수 나온다..)

결론: 확실히 책을 많이 읽는게 중요한거같애.. 일단 나는 독서충 습관의 덕을 직빵으로 본 것 같애. 책을 많이 읽다보니 확실히 비문학 푸는데 속도가 나는 것 같고 문제를 풀다 막힌 적도 거의 없어. 그간 쌓인 배경지식도 요긴하게 쓸모가 많은데, 지문이 내가 이미 아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개이득볼때도 흔히 있고, 특히 사탐은 배경지식으로만 먹고 들어가도 만점 가까이 받을 수 있을정도지
물투러 친구도 활자를 많이 접하는건 마찬가지야. 어릴때 올림피아드 경시 공부하던 팸이랑 꾸준히 연락하면서 수학이랑 물리 공부하는데, 얜 시간날때마다 틈틈이 논문이랑 학술지 읽는게 취미더라. 다만 어릴때부터 소설을 극혐해서 문학 성적은 좀 그런 편이라 걱정이 좀 되지만, 비문학을 잘하니 문학은 금방 따라오를 것으로 보여.
그리고 걔랑 나랑 둘다 주식 ㅈㄴ 소량으로 사서 매매하는데 그거 어케 투자할지 서로 얘기하면서 신문도 많이 읽고 사회가 어케 돌아가는지 생각하고 토론할 계기가 많아서 좋은듯. 책상앞에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다가 쉴때 얘랑 이런 얘기 나누면 숨통이 탁 트이고 머리도 깨어나서 다시 공부할때 집중이 잘 되니 이런거도 여러모로 유익한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