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대한 공포가 너무커요

ㅇㅇ2020.06.09
조회19,428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에 부모님 또래 되시는 분이 많아서 어른의 시각에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요ㅠㅠ

안녕하세요 고3 여학생입니다.
저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커서 조언이라도 얻고자 올려봐요.

어릴적부터 겪었던 증상이였는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시작되면 스스로 감정통제가 안되고 미칠꺼같은 두려움이 동반하고 그 두려움이 극한의 상황까지 가서 정점을 찍고 나서야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심장이 미친듯이 뛰면서 서서히 진정이 되거든요.

문제는 죽음에 대한 미칠꺼 같은 두려움이 생겨서 최고조를 찍고 나서 진정이 될때까지 제가 제 자신을 마구 공격한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행동 했던걸 말씀드리면 얼굴을 미친듯이 긁는다, 눈에 보이는 벽이나 모서리에 일부러 다리를 마구 부딪힌다, 입 속 피부를 이빨로 세게 물어서 지혈이 안된다 등등 이런 경우들이 있었어요..

더 미치겠는건 이러한 행동을 할때에는 전혀 고통이 없다가 오히려 진정 되고 나서야 한꺼번에 몰려와요..

두려움이 찾아오는 횟수로는 하루에 두세번 올때도 있고, 한번에 진정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이틀에 한번꼴로 올때도 있고 이러는데.. 어릴때부터 이러니까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

어릴때부터 이래서 어릴적에 한번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해보니까 오히려 니가 이상한거라며 사람들 언젠간 다 죽는데 죽는게 뭐가 무섭냐며 윽박지르시고 화를 내셔서 지금까지도 말할 용기가 없어요..


제가 무슨 병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엄마 말대로 제가 이상한건가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