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네 생각을 했었다여전히 나는 눈을 뜨면 네 생각이 먼저 난다단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너와 나 사이에 닿지 못할 그 동안의 추억들이 한 숨과 눈물이 되어 자욱하게 뭉쳐 있다는 것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보이던 방안의 천장이왜 지금은 하루하루 낯설게만 느껴지는지힘든 시간의 끝이 너이길 바라는 마음이지만이상과 현실의 벽은 그 어느때보다지금 이 순간 너무 두껍게만 느껴진다 더 이상 슬퍼하지 않기 위해눈물을 다 짜내려고 노력해 봤지만마르지 않는 눈물샘은 눈치마저 없다계절은 바뀌어 더워지기 시작하는데아직도 가슴은 시린 겨울에 머물러 있다돌고도는 계절속에 다시 봄이 온다면난 그 봄이라는 녀석을 따스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오늘도 하루하루 그렇게 흘러간다오늘도 그렇게 널 떠올리기도, 지워보기도 한다 4
하루하루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네 생각을 했었다
여전히 나는 눈을 뜨면 네 생각이 먼저 난다
단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너와 나 사이에 닿지 못할 그 동안의 추억들이
한 숨과 눈물이 되어 자욱하게 뭉쳐 있다는 것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보이던 방안의 천장이
왜 지금은 하루하루 낯설게만 느껴지는지
힘든 시간의 끝이 너이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이상과 현실의 벽은 그 어느때보다
지금 이 순간 너무 두껍게만 느껴진다
더 이상 슬퍼하지 않기 위해
눈물을 다 짜내려고 노력해 봤지만
마르지 않는 눈물샘은 눈치마저 없다
계절은 바뀌어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가슴은 시린 겨울에 머물러 있다
돌고도는 계절속에 다시 봄이 온다면
난 그 봄이라는 녀석을 따스하게 맞이할 수 있을까
오늘도 하루하루 그렇게 흘러간다
오늘도 그렇게 널 떠올리기도, 지워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