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방장의 태움

쓰니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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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남편이 수술실 방장의 태움으로 병원 그만두고싶다는데 고민이에요
결혼한지도 이제 얼마 되지 않았고, 그러려니 참고 참았다고 합니다

방장이 제 남편에게
나한테 찍히면 나도 모르는걸 공부시켜서 물어볼거라는 등 너무 못살게굴어서 결국 그만두려나봐요

중증 환자들 치료하는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로 후배들을 힘들게 한다니 어이 없고 화가납니다.


간호사들 자살하고 이직하는 비율을 보면 우리나라의 의료 수준과는 별개로 업무환경은 너무나 형편없는것 같아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저녁 7시가 되어야 퇴근을해도 다음날 수술 공부때문에 일찍 잘수도없는 환경이 바로 대학병원 수술실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몸이 힘든것보다도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다고 하네요. 너무 속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