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싸움 조언좀해줘 ㅠ

ㅇㅇ2020.06.12
조회1,069

반말주의/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 이해해주세요 ㅠ/ 두서없이 보일 수있는점 주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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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싸운이유 안적은 이유는 그부분에 대해선 중간에 화해했고 너무 글이 길어질것같기도하고 '제일 답답한
부분=생각하는 회로가 아예 다른 듯한 느낌' 때문에 글 적는거에요. 본문 내용이 남친 생각처럼 내가 틀린건지 아닌건지 헷갈려서 제3자가 보기엔 어떤지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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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4년정도 사귀고 싸우기도 엄청 많이 싸웠어.

어제도 싸웠는데 한 번 읽어보고 무슨 상황인지 누구말이 맞는지 알려줘. ㅠ

(많은 일이 있었고 쌓인것도 많아서 한가지 상황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울 수도 있어. ㅠ)

주로 통화하면서 싸울때가 많아.

그리고 우리는 싸우면 좀 오래싸우는 서로 피곤한 스탈이야. 그래서 무슨말을 했는지 서로 헷갈리는 부분도 있고, 그것때매 싸움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었어. 그래서 이부분에 대해 싸울 것같으면 녹음이라도하자 너무 서로 자기만 맞다고 싸우는 것보단 낫지않냐 그래서 그렇게 합의를봤어.

보통 남친이 이제 녹음할게라고 미리 말하고 녹음을 몇 번했었고, 그로인해 다행히 싸움이 더 번지고 오래가는 상황은 별로 없었어 (근데 녹음하는 경우에만...)

그러던 어느날 통화하면서 막 싸우다가 갑자기 남친이 니가 하는 말투랑 말 너가 한 번 들어보라면서 녹음을 했다는거야 말도없이... 그래서 내가 엄청 화내면서 상대방 동의없이 녹음하는거 불법이다라고 말했거든 그리고 대화 막바지쯤에 지우라고했어. 남친은 엄청 미안해했고 사과했어. 그리고 그 일은 일단락됐지.

근데 어제 그 똑같은 실수를 내가 해버린거야. 난 3일전에도 누가 그말을 했네 안했네 싸워서 지쳐있기도했고 삼성으로 폰바꾼지 첨이라서 그냥 무심코 누르게됐어. 그리고 남친한테 말하면서 원하면 지운다고 할참이였어. 몰래하려고했다기보다 말하는 흐름이 깨질까봐 중간에 녹음한다고 말못한것도있고.. 아무튼 내가 말했어야하는건 맞다고 생각해 지금도...

근데 갑자기 남친이 불같이 화내면서 아니 니가 그때 그렇게 난리쳐놓고 지금 그 행동을 하냐는거야. 근데 나도 좋게 말하고있는데 갑자기 화내면서 난리쳤다는 표현을 쓰니까 나도 바로 사과가 안나와서 지금 난리라고 표현한게 맞게 표현한거냐고했어(평소에 싸울때 남친이 약간 막말하는편이라 못넘어갔음) 그랬더니 너 진짜 그때 난리치지않았냐 불법이니뭐니하면서 그러지않았냐는거야. 그래서 그건 미안하다고 나도 너한테 말했었어야됐는데 못했고 미안하다했어. 그뒤에도 계속 서로 뭐라뭐라하다가

통화 막바지쯤 내가 /근데 녹음한거 어떻게 할까?
이랬더니 남친이 / 넌 어떻게 생각해?
이러는거임 그래서 / 난 우리 둘 사이를 위해서라도 우리 말투 서로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 너는 항상 나한테만 말투 얘기하는데 너도 너 말투 모르잖아 나한테 어떻게 들리는지. 근데 너가 원하면 지우겠다
이랬더니 또 화내면서 왜 너는 해도되고 난 하면 안되는게 그렇게 많냐면서(평소에 이부분에 쌓인게 많음)
나보고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느니 왜 너한테 적용될때는 생각이 바뀌냐며 그때 지우라고 니가 말한거 아니냐고 이러는거임.

그다음에도 계속 이거때매 싸웠는데 길어서 입장을 요약하자면

나 / 너가 말한것도 이해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 이해하고 그것도 맞다. 근데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조금은 이해해달라. 난 그냥 단순하게 녹음당한?쪽이 지우라고했으면 지우는게 맞고 예전엔 내가 녹음당한쪽이니까 지우라고한거고 이번엔 너가 지우라는 말이 없길래 물어본거다. 근데 대답은 안하고 나한테 물어보길래 난 그냥 그때 생각나는대로 말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너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고 너가 지우라고하면 지울라고했다. 만약 너가 기분나쁘고 화나면 내가 어떻게할지 물어봤을때 기분나쁘다고 지우라고하면되지 대답 기다렸다가 화내고... 누구 테스트하는거냐? (이렇게 말했을땐 이게 또 내잘못이라고? 이렇게 말함....)

남친 / 너가 당해본거니 기분을 당연히 알테고 내가 물어봤어도 당연히 지워야한다고 말하는게 맞지않냐 나도 당연히 기분나쁜상황아니냐 자꾸 너가 나한테 먼저 물어본거 얘기하는데 나한테 물어본건 여기서 중요한게 아니라 너가 그렇게 말한게(들어봐도 좋을것같다는) 화나는거다 왜 너가 한말에 책임을 안지냐 니가 잘못된거다. (남친은 평소에 자기는 잘지키려고 노력하는데 나는 안지키는것같아서 사소한것들때문에 좀 쌓인것같았음)

근데 계속 나는 너가 말한것도 이해하고 맞는말인데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잘못된생각이라고만 하지말고 이해할수도있지않냐 왜 나만 잘못한 사람만드냐 그랬어. 이거 일종의 가스라이팅인가 생각이 들어서 ㅠ 이거 가스라이팅이야?

퍼가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