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워요..

2020.06.13
조회419
안녕 쓰니들 ..!! 헤어진지 3개월정도 지난 햇병아리야
조금 길지도 모르겠지만 꼭 읽어줘 ...!!! 일단 내 전남친이랑 난
한살 차이야 (내가 더 어려) 내가 그오빠 사진을 보고 먼저 좋아하게 되서 내가 먼저 연락하고 고백까지 다 내가 먼저 했어..!!
난 정말 그오빠랑 사귀기전에 그오빠가 너무 좋아서 친구한테 부탁해서 좀 이어달라고 부탁했어 (친구 남친이랑 그오빠랑 절친)
아무튼 어찌어찌해서 사귀게 됬는데 정말 행복했어 내가 나이가 더 어리다고 반말을 찍찍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 (어리다고 반말하는 사람 제일 싫어해ㅎㅎ) 그리고 정말 이렇게 누군갈 깊게 좋아하는게 처음이였어 누군가가 날 먼저 좋아하는거랑 내가 누군갈 먼저 좋아하는건 정말 달랐어 항상 누가 먼저 날 좋아해서 사겼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내가 먼저 좋아해서 사귀게 된거거든 그오빠가 아프다고 하면 집앞에 약 두고 가고 죽도 두고 가고 정말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사귄건 처음이였지...글쓰면서 그때 생각하니까 아직도 두근거린다... 그오빠도 누구를 이렇게 사귄게 처음이라고 나한테 정말 잘 해줬어. 하지만 사귀고 시간이 좀 지나니까 점점 변하더라...
난 변함없이 사랑하는데 연락 오면 바로 받고 잘때도 항상 잔다고 꼬박꼬박 말하고 잤어 정말 연락오면 몇분안에 바로바로 봤어
근데 그오빠는 점점 연락을 안보더라....말투도 행동도 점점 변해
갔어 물론 오래 사귀다 보면 편해지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변하는게 참 쓸쓸하더라... 결국 연락 문제로 우린 헤어졌고 지금은 각자 삶을 살고 있지... 근데 정말 슬픈게 뭔지 알아.? 난 아직도 그 오빠가 너무 좋다... 난 정말 헤어지기 싫었는데 정말 좋았고 행복했던 연애였는데 겨우 연락 문제로 헤어진다는게 너무 마음이 찢어지는것 같았어... 헤어지고 몇번이나 전화를 걸려고 했고 카톡을 지웠다 썼다를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난 정말 미련 가득한데 그오빤 미련하나없이 정말 잘 살고 있더라 하하.. 정말 너무 행복하게 웃으면서 살고 있더라고 처음에 그모습을 봤을땐 정말 미웠는데 지금은 그냥 마냥 밉지가 않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싶고 더 그리워
정말 열심히 잊으려고 하는데 그게 진짜 쉽지가 않다.. 다른사람을 만나기엔 아직도 그오빠를 못 잊어서 아무도 못만나겠어...
정말 어떻게 잊어야할까 그냥 시간이 흐르기를 기다려야 할까..?
늦은 새벽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