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불륜하는 부부로 오해받고있음ㅠㅠ

1234552020.06.15
조회663
글은 처음이니까 잘 못써도 이해좀...갑자기 얘기가 딴데로 셀수도 있음!! 딱 고민만 쓰면 3줄이면 되지만 잡다한 설명을 꼭 다 읽어줬으면 좋겠음....
본론으로 들어가면 일단 나,내친구,내와이프,내친구와이프 얘기임. 일단 결혼 전 얘기부터 시작하겠음
나는 27년된 ㅂㄹ친구가있음....지금35살임 그 ㅂㄹ은 대기업에다니고 나는 집근처에서 작은 카페운영하고있음..
내 와이프랑 내친구는 입사동기임.. 둘이서 서로 소개팅시켜주기 이런걸 했나봄..
내 친구는 나를 지금의 와이프한테 소개시켜주고 내 와이프는 본인친구를 내 친구한테 소개시켜줌.여기서 내 와이프랑 와이프친구도 서로 18년정도 됐다했나? 여자들은 ㅂㄹ친구를 뭐라부르지? 여튼 그럼;;
결국 서로 소개받은 사람들끼리 북치고 장구치고 잘 만나고 결혼까지함....웃긴게 끼리끼리 논다고 넷 다 엄청 잘맞음
어케 하다보니까 서로 집도 같은아파트 같은라인임..우리 바로 윗층이 친구네집임(이건 우리 부부가 일부로 같은아파트로 이사감) 심지어 자식들 성별 나이도 똑같음...일부로 맞출려고 한게 절대 아님!!
여튼 넷이 엄청친해서 연애때도 항상 4명이 같이 놀러다니고 결혼해서도 항상 같이 놀았음.. 웃긴게 명절때면 항상 내차로(카니발) 두 부부가 같이다님.. 나랑 내친구 본가가 같은지역 같은아파트고 내 와이프랑 내친구와이프도 같은지역 같은동네임...그정도로 항상 같이다님..
애들 어린이집도 같은곳이고 그러다보니 항상 같이다님!! 근데 우리도 오해 살 만한 짓을 하긴했음..
와이프랑 내 친구가 같은회사 동기다 보니까 출퇴근을 내 친구차로 같이함..회사에서는 다 알고있으니까 별말 없는듯....
문제는 동네 아줌마들임..내 와이프랑 내친구와이프는 18년지기다 보니까 굳이 동네 아줌마들이랑 친해지려 하지않고 자기들끼리 놈.그래서 그런 헛소문이 퍼지는걸 여태 몰랐나봄....
아침에 와이프랑 내친구는 같이 출근하고 나는 친구와이프랑 같이 애기들 어린이집 보내고 둘이 너무 더워서 내가 운영하는 카페로 커피 마시러감...카페에서 마신것도 아니고 우리 알바생한테 아이스아메 두개만 테이크아웃해달라하고 커피받아서 나옴..(아침에는 애때문에 알바를 쓰고 오후에 내가 가게봄) 친구와이프는 주부임(애기들 어린이집끝나면 둘다 데리고 와이프 퇴근할때까지 같이봐줌)
여튼 그렇게 커피마시면서 둘이 각자 집으로 가고있는데 알바한테 카톡이 온거임;;
알바: 형 여기 아줌마들이 형 욕한다고(친한동생 알바로쓰는거임)

그래서 뭔 욕인지 들어보니까 우리부부가 친구네부부랑 서로 바람났다고 ㅋㅋㅋㅋ 근데 처음에는 너무 웃겨서 단톡방에 그 얘기를 공유함ㅋㅋㅋ 다들 ㅈㄴ 쪼갬 ㅋㅋ 우리는 서로 아니면 됐지 이러면서 신경 안쓰고 평소 살던데로 살기로함....
근데 문제는 애기들이였음.. 다음날도 겉이 어린이집 보내고있는데 그 카페에서 헛소리하던 아줌마중 한명이 보였음... 자식들도 같은 어린이집 다녔나봄;; 우리는 상관없지만 애기들한테도 이상한 소문이 돌까봐 갑자기 걱정되는거임;;
솔직히 친구부부네랑 윗집아랫집 살면 ㅈㄴ 재밌음...
금토 저녁은 항상 같이 먹고 와이프들은 애기들데리고 먹을거 챙겨서 윗집(친구네)으로 감...
그럼 남자들는 맥주먹으면서 우리집에서 롤 ㅈㄴ함;; 친구가 지 컴퓨터를 우리집에다 설치해놓음ㅋㅋ그래서 컴퓨터 2대임... 브론즈 둘이서 ㅈㄴ 아둥바둥하는게 개웃김;;
그때만큼은 애들도 윗집에있다보니 서로 욕도 막 하면서 맥주마시고 게임하는게 내 삶의 유일한 낙인데 이제 그걸 못하나? 이런생각에 너무 슬픈데 님들같으면 어쩌겠음?? 제가볼땐 분명 이 헛소문이 계속 돌다보면 애기들 귀에도 들어갈거같은데.... 그게 너무 걱정됨....와이프도 처음에는 별 신경 안썻는데 그 아줌마애기가 같은 어린이집 다닌다니까 요즘 신경쓰이나봄 ㅠㅠ 저딴 말도안되는 찌라시때문에 우리부부들 행복한 삶에 지장이 간다는게 너무 화가남....님들이라면 어쩔거같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