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갑을 관계가 있다더니 항상 ‘갑’이었던 나는 그 말을 너를 만나기 전까지 이해를 못했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의 결혼을 꿈꿨고, 너와 늘 함께 하는 일상을 꿈꿨고,
너랑 있을땐 1분1초가 아까워서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너는 모르겠지만..
너는 번듯한 대기업직원이었고 대출을 받았지만 집도 있었다.
그러나 그거 말고는 언제 결혼할지 모르는 사정이 있는..
우리의 미래가 없는 너를 만나면서 나는 20대의 전부를 너에게 쏟았지만 역시나 그랬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계약직을 다니면서 다른 회사 정규직자리도 났지만 너가 결혼하자는 그 말 하나 듣고 같이 있자는 말만 듣고 정말 악착같이 버텼다. 심지어는 집에서 보내준단 유학도 포기했을만큼 ...
그렇게 나는 너가 정말 좋았다. 아니 사랑했다. 무척, 내 꿈을 포기 할 만큼 너무나도 사랑했다.
그 사랑이 뭐라고 띠동갑인 너를 만나서 이곳저곳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한국여행을 많이 다녔고 포기한 요리도 너를 만나면서 너가 뭘 좋아할까 싶어서 밤새 생각하며 머핀, 쿠키를 구우며 회사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는 나를 보며 내가 참 널 많이 사랑했구나 싶었다.
몸이 좋지않고 부종이 심해 밤새우며 팅팅 부은 날 보면서 넌 귀엽다고만 말해주었던 다정한 너가 생각난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건지 감도 안잡히는 우리의 시간 속에서 너는 날 기억하고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사겼을 때 관계를 보면서 늘 이렇게 말하드라..
뭐한다고 저런 사람 만나냐고 ....
너보다 나이도 12살이나 많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나와는 달리 애는 절대 안낳을 사람이며, 가족과의 약속이 더 소중해 너와의 약속을 깨뜨린 사람이라고.. 그리고 세대차이도 무시 못하고, 너는 저 사람만 아니면 갈 수 있던 회사도 놓치고 밤새 시간을 아끼며 내조하지만 돌아오는 건 뭐가 있냐며 비난했다.
그 외 안 좋은 여러 가지가 날 괴롭혔고, 특히나 결혼하자는 말을 들어버린 내게 있어서는 마음이 좋지않았다.
그렇게 얼마나 만났을까, 날로 세기 힘든만큼 너를 만나며 울고 웃었던 시간만큼 우리가 헤어진 시간이 지났다.
헤어지고 나서 너무 괴로워서 난 회사도 그만두었고 사람들도 헤어지니 연락을 하지 않더라..
너무나도 허무한 너에게 맞춘 시간이었다.
나는 너한테 스쳐가는 인연이었고, 망가질때로 망가져 해외로 도피하려던 중 내 사정을 다 알고 있던 내 이야기를 밤새 들어주던 한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내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어도 나를 꿋꿋히 믿어주었고 사랑해주었다.
내가 밤새 괴로워 하면서 울면서 속상해하면 다정하진 않지만 무뚝뚝하지만 안아주었고,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난 그렇게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믄뜩 생각나는 내 아련한 사랑아,
갑을 관계의 사랑에서 내 유일한 갑이었던 사랑아.
나 아직도 가끔 너가 생각나.
20대의 청춘을 너와 보낸만큼 너무나도 생각이 나,
근데 너하고 결혼을 포기한 이유가 뭔지 아니? 왜 안 기다렸는지 아니?
월세라도 괜찮고, 아이 늦게 가져도 좋으니 허락맡고 같이 살자 했던 말 기억하니?
너랑 아이낳으면서 살면 행복할거 같다고 했던말 기억나니?
그때 넌 뭐라고 했니,
너는 월세는 싫고 아이는 안가졌으면 좋겠고 아이낳으면 애봐달라고 하면서 난 놀러다닐꺼라며 말했지?
나는 있잖아. 혼자서 토끼랑 강아지 가족처럼 책임지는 나한테 너가 그런 소리를 할 때,
사랑하지만 너를 다시보게됐다.
나도 알아, 같은 회사였으니까
너가 나랑 헤어지고 얼마나 폐인처럼 살았고,
보고싶어 했다는 것쯤은.. 매일 술먹고 매일 죽겠다고 했다며? 빈자리가 너무 커서 힘들다고 했다며? 그러면서도 주변에서는 헤어지길 잘했다고 위로해줬다면서?
나도 알아.. 왜 모르겠니.. 너랑 함께한 회사생활이 몇 년인데..
근데 있지. 나는 너가 나에게 그 말 했을 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많이 울고 널 만난 것이 넘 힘들었다.
너랑 함께한 추억이 많으니 사진 태울때도 울었고 괴로웠고,
그러면서 잡으러 오지 않는 너가 너무 미웠고 나빴다.
물론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잠수를 타버린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나는 너에게 더 이상 을이 되고 싶진 않았다.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날 그 만큼 헌신적으로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너와 함께한 20대의 청춘은 이미 가슴속에 묻고 가끔씩 떠올릴께 시간이 긴 만큼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그 시간만큼은 너도 날 기억해주길 바래볼게.
내 마음 속 너를 떠나보내면서
내 마음 속 너를 떠나보내면서...
익명이니까 나이차이가 나도 너라고 할게 .
그럼 조금씩 마음속에 있는 너를 떠나보내며 글을 써본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가보다.
특히나 결혼에 대해서는 가치관이 맞아야 하나보다.
너는 언제나 나한테 눈이 부신 사람이었다.
사랑에도 갑을 관계가 있다더니 항상 ‘갑’이었던 나는 그 말을 너를 만나기 전까지 이해를 못했다.
내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의 결혼을 꿈꿨고, 너와 늘 함께 하는 일상을 꿈꿨고,
너랑 있을땐 1분1초가 아까워서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너는 모르겠지만..
너는 번듯한 대기업직원이었고 대출을 받았지만 집도 있었다.
그러나 그거 말고는 언제 결혼할지 모르는 사정이 있는..
우리의 미래가 없는 너를 만나면서 나는 20대의 전부를 너에게 쏟았지만 역시나 그랬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계약직을 다니면서 다른 회사 정규직자리도 났지만 너가 결혼하자는 그 말 하나 듣고 같이 있자는 말만 듣고 정말 악착같이 버텼다. 심지어는 집에서 보내준단 유학도 포기했을만큼 ...
그렇게 나는 너가 정말 좋았다. 아니 사랑했다. 무척, 내 꿈을 포기 할 만큼 너무나도 사랑했다.
그 사랑이 뭐라고 띠동갑인 너를 만나서 이곳저곳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한국여행을 많이 다녔고 포기한 요리도 너를 만나면서 너가 뭘 좋아할까 싶어서 밤새 생각하며 머핀, 쿠키를 구우며 회사 사람들에게도 나눠 주는 나를 보며 내가 참 널 많이 사랑했구나 싶었다.
몸이 좋지않고 부종이 심해 밤새우며 팅팅 부은 날 보면서 넌 귀엽다고만 말해주었던 다정한 너가 생각난다. 얼마나 시간이 흐른건지 감도 안잡히는 우리의 시간 속에서 너는 날 기억하고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사겼을 때 관계를 보면서 늘 이렇게 말하드라..
뭐한다고 저런 사람 만나냐고 ....
너보다 나이도 12살이나 많고,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나와는 달리 애는 절대 안낳을 사람이며, 가족과의 약속이 더 소중해 너와의 약속을 깨뜨린 사람이라고.. 그리고 세대차이도 무시 못하고, 너는 저 사람만 아니면 갈 수 있던 회사도 놓치고 밤새 시간을 아끼며 내조하지만 돌아오는 건 뭐가 있냐며 비난했다.
그 외 안 좋은 여러 가지가 날 괴롭혔고, 특히나 결혼하자는 말을 들어버린 내게 있어서는 마음이 좋지않았다.
그렇게 얼마나 만났을까, 날로 세기 힘든만큼 너를 만나며 울고 웃었던 시간만큼 우리가 헤어진 시간이 지났다.
헤어지고 나서 너무 괴로워서 난 회사도 그만두었고 사람들도 헤어지니 연락을 하지 않더라..
너무나도 허무한 너에게 맞춘 시간이었다.
나는 너한테 스쳐가는 인연이었고, 망가질때로 망가져 해외로 도피하려던 중 내 사정을 다 알고 있던 내 이야기를 밤새 들어주던 한 남자를 만났다.
그 남자는 내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어도 나를 꿋꿋히 믿어주었고 사랑해주었다.
내가 밤새 괴로워 하면서 울면서 속상해하면 다정하진 않지만 무뚝뚝하지만 안아주었고,
기다려주었다. 그리고 난 그렇게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믄뜩 생각나는 내 아련한 사랑아,
갑을 관계의 사랑에서 내 유일한 갑이었던 사랑아.
나 아직도 가끔 너가 생각나.
20대의 청춘을 너와 보낸만큼 너무나도 생각이 나,
근데 너하고 결혼을 포기한 이유가 뭔지 아니? 왜 안 기다렸는지 아니?
월세라도 괜찮고, 아이 늦게 가져도 좋으니 허락맡고 같이 살자 했던 말 기억하니?
너랑 아이낳으면서 살면 행복할거 같다고 했던말 기억나니?
그때 넌 뭐라고 했니,
너는 월세는 싫고 아이는 안가졌으면 좋겠고 아이낳으면 애봐달라고 하면서 난 놀러다닐꺼라며 말했지?
나는 있잖아. 혼자서 토끼랑 강아지 가족처럼 책임지는 나한테 너가 그런 소리를 할 때,
사랑하지만 너를 다시보게됐다.
나도 알아, 같은 회사였으니까
너가 나랑 헤어지고 얼마나 폐인처럼 살았고,
보고싶어 했다는 것쯤은.. 매일 술먹고 매일 죽겠다고 했다며? 빈자리가 너무 커서 힘들다고 했다며? 그러면서도 주변에서는 헤어지길 잘했다고 위로해줬다면서?
나도 알아.. 왜 모르겠니.. 너랑 함께한 회사생활이 몇 년인데..
근데 있지. 나는 너가 나에게 그 말 했을 때,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많이 울고 널 만난 것이 넘 힘들었다.
너랑 함께한 추억이 많으니 사진 태울때도 울었고 괴로웠고,
그러면서 잡으러 오지 않는 너가 너무 미웠고 나빴다.
물론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잠수를 타버린 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나는 너에게 더 이상 을이 되고 싶진 않았다.
내가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날 그 만큼 헌신적으로 사랑해줄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너와 함께한 20대의 청춘은 이미 가슴속에 묻고 가끔씩 떠올릴께 시간이 긴 만큼 완전히 잊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그 시간만큼은 너도 날 기억해주길 바래볼게.
이번에 결혼 사실 안 거 너무나도 축하한다.
고마웠다, 행복하게 이젠 잘해줄 사람 만나서 이젠 행복하게 되길 바랄게.
너가 을이 되어 그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해주길 바랄게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