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을 찾습니다.

woolbaza2020.06.16
조회445

어떤 30대의 미혼남성이 누구에게도 말못할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다행 제가 남의 속사정을 읽을줄아는 재간이 좀 있어 이 친구의 고민을 헤아려 여러분들 나름의 견해를 참고로 이 친구가
정상적인 고민을 하는건지 아니면 논의해볼 여지도 없는 일을 고민하는건지 그 해답만이 이 친구의 고민을 털어버리게 할수 있어 글을 올리게된것입니다.
먼저 고민에 빠진 이 친구로 말하면 인물,체격이나 지적수준등
제대로 지닌 표준형의 남성입니다.
대중속 인기도 괜찮습니다. 특히 여성들이 호감을 갖는 형입니다.
그렇다고 그런 여성들과 헤픈 정을 나누거나 개체생활이 지저분하지않은 정돈된 스타일입니다. 때론 여성들이 차갑다거나 건방지다는 평가를 할 만큼 절제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이 친구가 십년동안 자기보다 나이가 퍽 많은 연상의 아줌마와 연애하는데 둘 다 정말 진심으로 사심없이 열렬하게 좋아하는거예요. 이들은 만나서 지금까지 남자와 여자는 이 세상에 자신들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상상하며 헛눈 한번 판적 없습니다.
이 친구도 언젠가는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룰것이며 아줌마도 역시 가슴아프지만 애인을 보내줘야 한다는 각오도 갖고 있어요.
다행 이 남자친구의 배우자감으로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나타나지않아 이들의 연인관계가 지속되고있습니다.
이 친구는 생김이라는가 목소리라든가 그 무엇이든 자신이 사랑하고있는 지금의 아줌마와 어느 한구석이라도 닮은 여성이라면 함께 할수 있다는거예요.
그런데 이 친구가 그 아줌마를 신통히 빼닮은 아줌마의 딸을 생각하며 고민에 빠져있는거예요.
몇년전까지만해도 철부지 어린 소녀였던 아줌마의 딸, 엄마와 아빠사이가 나빠진건 저 아저씨때문이라며 쏘아보군했던 그 딸이
이제는 스물한살의 처녀로써 엄마와 이 친구의 관계에 대해 뭔가 이해를 하는듯 엄마와 이 친구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어요.
이 친구가 아줌마를 동경하기 시작했던때는 아줌마가 처녀시절때부터였어요. 아마도 나이가 어렸던탓에 아줌마를 바라만 봤었겠죠. 그리고 아줌마가 결혼을 했을땐 어느 골목에서 조금 슬퍼도 했겠죠. 이 친구는 그런 처녀시절때의 아줌마의 모습으로부터 지금의 아줌마의 모습을 그 딸에게서 보고있으며 느끼고싶어해요.
그런데 이걸 대놓고 표현을 할수 없는거에요.
나라고해도 이 친구처럼 고민에 빠져있을것이며 이 글을 읽으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정녕 이 친구의 고민에는 해답이 없는것인지 여러분들께서 진지하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