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 쌤한테 설렌썰 품

ㅇㅇ2020.06.16
조회312

오늘 학교에서 한자시간이있었는데 그 쌤이랑 내가 조카 친하다고 해야하나? 장난 치고 친한사이임

오늘 내 이름 한자로 해놓은 스트립 쌤한테
보여주면서 “쌤 이거 뭔지 알아요? 애들이 알면
안돼니까 마이크 끄고 이야기해주세요”

이랬는데 쌤이 바로 마이크 끄고 내 스트립 보면서 고뇌를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엥 쌤 이거 몰라요?? “ 이러면서 놀렸는데 미소 짓더라구..

애들이 이거 뭐야? 하면서 하나 둘 모이는데
나한테 다가와서는 갑자기 귓속말로
“ㅇㅇㅇ(이름)” 이러는거야..

벙쪘는데 바로 종쳐서 쌤 가고..

난 심장이 터지는 줄...

우리쌤 키도 크고 약간 진짜 약간 방탄 지민? 닮음
지민에서 키185정도고 턱 뾰족하면 우리 쌤임
무튼 너무 설렜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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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고 반 문잠그고 열쇠 가지고 룰루랄라 가는데 멀리에 한자 쌤 있길래 “쌔애애앰!!”
이러고 달려가다 넘어졌는데
쌤이 괜찮냐고 달려와서 나 일으켜줌

오늘은 내 생의 재일 행복한 날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