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얘기는 누구한테 해야하나요?

ㅇㅇ2020.06.18
조회46,967

제목 그대로에요


시댁에서 속상한 일, 남편이랑 서운한 일
다들 누구한테 이야기하고 푸시나요?

친정엄마한테는 걱정 끼칠까봐 말 못하겠고
친구들은 제 얼굴에 침 뱉기 같아서 진짜 말 못하겠어요
여동생도 없어서 남동생한테 이런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당사자인 남편이랑 시댁한테 말하고 해결하는게
당연히 정답이지만
섣불리 말하기도 힘들고 좀 그럴 때가 있잖아요

친정 엄마한테 샅샅이 말 하는 건 진짜 아니지 않을까요?
애한테 말 할 수 없는 노릇이고
그냥 핸드폰 메모장에 아니면 아가씨 때는
이런데 글 올리는 거 상상도 못 했는데
지금 이렇게 적을 때면 다들 이런 마음이었지 않았을까 해요.


속시원하게 다들 어떻게 푸시는지
아님 그냥 묵히거나 덮어버리는지
그것도 아님 대차게 말하는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속상한 마음을 풀 수 있는건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