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만두추구2020.06.18
조회78
필자는 이제 곧 20대 중반 달리는 남자임.

일단 외모적으로 잘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외모칭찬많이받고
친척어른들이 배우나 모델 시켜야한다고 우리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말할정도로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머리는 작고 코가 높진않지만 끝이 오똑하고 콧볼 좁고 이뻤음. 성형했냐는 소리도 간혹 들음.
외모로 인해 인간관계면에서 정말 혜택을봄.
중학교때 아무 연관성없는 다른반 여자애한테 고백받거나
남자 댄스부였는데 나는 몰랐지만 다른학년 선후배한테도 유명했나봄, 일진은 아니고 화장하고다니거나 노는 여자애들도 적극적으로 잘해주니까 같이 여러번 많이 놀았었음.
여자랑 말하는것도 어색하지않고 자연스러우니까 같은반 남자애들도 누구누구 이쁘더라 소개시켜달라 하거나 여소받을래? 하며 나한테 관심있었던 여자애들이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여소받으라는 말도 많이들었음, 몇번 받았었고 그저그렇게 사귀다 몇달안가 헤어지는 전형적인 학창시절 연애를 함. 사귀어도 오래못가고 그중 몇번은 몇일안가서 되려 차임,
이때부터 알게됐음 여자애들은 나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 외모가지고 자기들만의 판타지를 갖는다는걸.
그때부터가 트라우마의 시작이였음.
누군가 날 짝사랑하는건 익숙해서 쉽게 눈치를 채지만
또다시 나한테 가지고있던 환상이 깨질까봐 계속 모른척 했음.
오히려 나한테 관심없는 여자가 좋아지거나, 판타지를 줄 겨를도없이 많이 친해져서 내 본모습을 많이 아는 여자를 좋아했음,

다시말해 삐뚤어진거임. 막상 나좋다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좋음 좋지만, 나한테 판타지를 가지고있는 여자를 실망시키기가 정말 싫고 그로인해 'ㅇㅇ이 만나봤는데 사실 이렇더라 저렇더라' 이런 소문이 날까봐 연애도 못하고 병적으로 자기관리만 하게됐음

그렇게 고등학교 대학교 계속 관리만하면서 혼자 마치 아이돌인마냥 남들한테 실망 안시켜줄려고 말도 줄이고, 성격도 원래 광대 망나니처럼 미쳐있지만 차분한척하고 그러다
내가 평소 속으로 진짜 마음에 든다 생각하고있던 여자가 나를 좋아하고있다는걸 알게됐음.
또 역시 환상과 판타지를 가지고있을까봐 모른척 외면만함.
진짜 나도 걔랑 연애하고 이쁘게 사귀고싶고 하지만
그간 오랫동안 쌓인 버릇택에 걔가 남자친구가 생길때까지
아무런 표현못하고 나한테 가진 판타지를 부시지말자, 실망시켜주지 말자 하며 멀뚱멀뚱 쳐다만 보고있었음.

이게 진짜 나자신도 화나고 싫은데
어쩌겠음, 사랑받는건 좋지만 실망시키는게 너무싫은데..

일부러 여자 많이있는 커뮤니티로 고민 한번 풀어봄

나를 짝사랑하고있는 여자를 눈치챘을 때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그 여자가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고민임

어떻게 해야 나를 짝사랑하는 상대와 이쁘게 만날수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