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남편이랑 자주 다투는데
일주일전 정말 크게 싸웠어요.
사네.못사네.이혼하자 제가 난리쳤고
지금도 저는 화가 안풀리는 상황이고
남편은 제대로된 사과도 안한채
제 눈치만 슬금슬금 보는중인데
이주뒤에 시댁에 행사가있어요.
속마음이야 남편 꼴보기 싫어서 안가고싶지만
아버님 생각해서...(평소에 저한테 잘해주시고 저도 아버님 좋아해요)그래도 할도리는 하자란 생각에
갈건 가고 우리집일은 우리가해결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시어머님 저희 싸운거 알고 계시거든요
얼마전 전화와서 아들욕을 욕을
미친 싸가지읍는놈.어디서 그따구짓을했다니
니가 싸워이겨라. 이참에 혼구녕을 단디내라
하시길래 그냥 네네 하고 끊었는데
30분뒤쯤 또 전화하셔서
대뜸 너 이주있다가 올거지? 같이올거지?
안오는거아니지?
설마 아범이랑 애만 띡 보낼거아니지?
그럼 안된다~~~그러시는거예요
어련히 알아서 할까 굳이 이런걸 왜 전화해서
묻는거지? 란 생각에 전화끊고 뭐지? 왜 저런말을하지?
했는데 평소에 시엄마 맨날 저보고 아들은필요없으니
너랑 애랑 둘이 시댁오라고 놀러오라고 놀러오라고
노래를 하는 분이거든요?
근데 본인아들은 본인자식데리고 둘이 시댁에가면
큰일나는건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