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힘들때 네이트 판을 켜는데 정말 몇년만에 켜봅니다. 남자친구와 2년 가까이 만났구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최근 제가 권태기가와서 남자친구의 모든것이 짜증났습니다. 그렇지만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내마음이 다시 돌아갈수있게 노력해달라 나도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권태기가 끝나기 전까지 모든 스킨십을 금지시켰어요. 그렇게 2주동안 저는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남자친구도 많이 지치고 힘들었겠죠. 그러고 권태기가 끝나서 남자친구가 좋아졌고 우리사이는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에게 연락이왔어요. 본인이 최근에 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다고.. 여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더군요. 그날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남자친구를 만나 물어봤어요. 사실이었더군요...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알고보니 전여친이 애초에 저를 모르기는커녕 이름석자까지 똑똑히 알고있어서 남친도 소름이 돋았다더군요 남자친구는 그후 죄책감에 연락하지말라고 차단을했대요 그랬더니 고소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돈도 뜯어가고 더이상 연락이 닿지않자 저에게 폭로한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용서를빌고 편지를 보내고 합니다.. 저는 매정하게 거절했고 뒤에서 혼자 울며 삭혔습니다. 좋아하는데 이런상황때문에 헤어져야하는 사실에 원망스럽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물론 그분이 말해주지않았다면 저는 모르고 지나갔을일이죠 근데 저는 왜 남자친구가 밉지않을까요.. 돈뜯긴 남친이 안쓰럽기까지합니다. 마음은 주지않고 단순 성욕때문에 그랬다던 남자친구의 말이 자꾸멤돌면서 합리화가되요.. 그냥 눈감고 한번만 용서해주고싶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제정신이 아닌거죠? 다알아요 또그럴수도있는거고 남친에대한 믿음이 사라져 의심하게되고 구질구질한 연애가 이어질수도있을거에요. 아니라는거 알지만 미련이남고 눈물이나고 제가 남친을 너무 사랑하나봐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겠죠? 호구라고 바보라고 욕해도 달게 듣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끄적거릴곳이 필요했어요. 답답하게 만드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11
남자친구의 바람과 용서
정말 힘들때 네이트 판을 켜는데 정말 몇년만에 켜봅니다.
남자친구와 2년 가까이 만났구요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최근 제가 권태기가와서 남자친구의 모든것이 짜증났습니다. 그렇지만 헤어지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내마음이 다시 돌아갈수있게 노력해달라 나도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권태기가 끝나기 전까지 모든 스킨십을 금지시켰어요.
그렇게 2주동안 저는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남자친구도 많이 지치고 힘들었겠죠. 그러고 권태기가 끝나서 남자친구가 좋아졌고 우리사이는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았어요.
그런데 얼마전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에게 연락이왔어요.
본인이 최근에 제 남자친구와 관계를 가졌다고..
여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더군요.
그날 떨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남자친구를 만나 물어봤어요.
사실이었더군요...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또한 알고보니 전여친이 애초에 저를 모르기는커녕 이름석자까지 똑똑히 알고있어서 남친도 소름이 돋았다더군요
남자친구는 그후 죄책감에 연락하지말라고 차단을했대요
그랬더니 고소하겠다며 협박을 하고 돈도 뜯어가고
더이상 연락이 닿지않자 저에게 폭로한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용서를빌고 편지를 보내고 합니다..
저는 매정하게 거절했고 뒤에서 혼자 울며 삭혔습니다.
좋아하는데 이런상황때문에 헤어져야하는 사실에 원망스럽고 가슴이 찢어집니다..
물론 그분이 말해주지않았다면 저는 모르고 지나갔을일이죠
근데 저는 왜 남자친구가 밉지않을까요..
돈뜯긴 남친이 안쓰럽기까지합니다.
마음은 주지않고 단순 성욕때문에 그랬다던 남자친구의 말이 자꾸멤돌면서 합리화가되요..
그냥 눈감고 한번만 용서해주고싶고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요. 제정신이 아닌거죠?
다알아요 또그럴수도있는거고 남친에대한 믿음이 사라져 의심하게되고 구질구질한 연애가 이어질수도있을거에요.
아니라는거 알지만 미련이남고 눈물이나고 제가 남친을 너무 사랑하나봐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겠죠?
호구라고 바보라고 욕해도 달게 듣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끄적거릴곳이 필요했어요.
답답하게 만드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