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너무 힘들게 하지마(조언부탁드려요)

한숨2020.06.20
조회1,241

곧 1년 되는 남자친구와 연애중..
가치관이 다르다 해야하나..
성욕이 강해도 너무 강한 남자
그리고 성욕이라곤 보기 힘든 여자

관계를 안하면 왜 사귀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더군다나 아직 결혼 생각도 없는데 부부사이에 관계가 없으면 이혼 사유라며 말하는데
아직 연인 사이인데 꼭 그렇게 이야기를 해야 됫니?
최근에 그문제로 개판 싸웠으면서 기분 좋게 데이트 하다가 이야기 했어야했지?

그외 애교부려달라 키스해달라 뽀뽀해달라..
나는 흔하디 흔한 애정표현도 참어려워 쑥스럽고.
1년인데도 그러냐고?
응 난 아직 좀 어색해.
근데 싫은건 아니야 근데 넌 왜 내가 싫어한다고 단정지어 버리는거니?

근데 뭐 이야기는 할 수는 있겠지만
"언제해죠? 언제 해줄꺼야?" 라고 계속 재촉 하고...
너가 날 좋아하는게 느껴지면서도 그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생각할 시간 달라 한게 그렇게 큰 잘 못이니?
하루 지나고 하루 지날때마다 생각 해봤냐며 나에게 묻는데 그 대답 내가 해줄 수 있었던 건데 궁금한건 이해해 하지만,
대답을 재촉하는 너 때문에 맘이 더 복잡해지더라.

얼마전 나의 생일이였고, 생일로 부터 일주일전에 많이 싸웠지
그 전에도 그랫고.
이유는 애정표현. 그리고 관계....

난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라고 말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데 어떤게 이해가 안되는거니?
솔직히 관계할때마다 나 너무 힘들어 아프고...
그냥 그 상황 자체가 긴장이 되서 관계이후 배앓이는 물론 하혈까지.. 하는데 내가 내몸 망가져가면서 해야하는거니?

젤을 쓰자고?
약먹는것도 싫어하는 내가 내몸안에 화학성분이라곤 엄청들어간걸 집어넣으라고?
그게 날 배려하는거니??

처음부터 난 결혼전에는 생각 없다라고 말하다가 친구 이야기 듣고 마음을 열었는데... 너의 그 반응...

배앓이 때문에 병원 다녀왔는데 균 검출..
하지말라고 했던 의사의 말에도 하고 싶다고 말하고...

MT에 진짜 딱 쉴목적으로 들어왔어도 결국 끝은....ㅎㅎ

이부분으로 많이 싸우는데 헤어지는게 정답일까??

힘들고 지치고 생리전이기도 하고 원래 가슴만지는것도 싫어하는데 너는 나 기분 좋게 해줄려고 ㄱㅅ 만지는거라지만 과연 사실일련지
엉덩이 만지고 손 넣고...
이런 연애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참 궁금하다...

관계를 자주 갖는 커플들이나
아예 안하는 커플들 있겠지만,

난 너무 부담스러워.
키스 안해준다고 삐지고
뽀뽀안해준다고 삐지고

일주일전 나의 생일날 너는 나에게 도시락과 미역국을 만들어줬는데 감동 받았지.

근데..,. 그 똑같은 이유로 또 싸우는데...
그땐 내가 "기분좋은 하루 보내고 싶은데....."라고 했더니 막 화내면서"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데!!"라고 말하는 너..
게다가 " 왜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말의 뜻은 뽀뽀도 안해주고 키스도 안해주고 만지지도 못 하게 하고! 라는 식으로 엄청 화를 내는데 내가 무슨 반응을 해야했던거니?

진짜 이젠 모르겠어.
그만하고 싶은데,
날 잘챙겨주는것도 크기에. 어찌해야할지,..
말로 대화로 풀렸더라만 진작 풀렸겠지만,

그말에 난 그럼 그만 할꺼야!(그만 만날꺼야)
라는 말에 또 하.... 하게 되고
그러면서 또 잘 챙겨주는데 이럴땐 어찌하면 좋을까??
너무 우울하고 매일밤 너무 서러워서 울게되...
나 이대로 괜찮을까??

추가적으로 대화하다가 화난다고 ㅈ같네, ㅅ 발, 드럽게 이야기 한다 라는 욕하는너.
난 아무리 화나도 욕은 안하는데 화난다고 욕 툭툭 내뱉는너..
진짜 너무 힘들다....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계속 더 크걸 바라고 바라는 남자친구 이대로 사귀어도 될까요?

저한테 욕하며 말하는데 이런 연얘 계속 해도 될까요?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