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대형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차가 일정부분 티나게 찌그러졌고 쿵 소리가 날 만큼의 접촉사고였습니다. 현재 놀라서인지 진짜 손상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와 등에 신경쓰이는 통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 골절이라던가 인대손상과 같은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쑤시고 불편한 정도라서요. 만약 사고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와 같은 통증이 있다면 병원 근처도 안 갔을 정도의, 말 그대로 참을 수 있는 아픔이요. 남편은 그래도 혹시 모를 후유증이 있을수도 있으니 입원해서 치료하는게 어떻냐고 합니다. 저도 맘같아서는 이참에 확 드러눕고 싶지만... 월요일 저녁까지가 데드라인인 업무가 있습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정상적으로 출근하여 처리하면 되겠다만 만약 입원을 한다면.. 곤란해지겠지요. 물론 제가 없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누군가는 처리하겠죠. 회사는 잘 돌아갈 거고요. 하지만 일단은 제가 담당자고, 제 일은 타 부서나 타 업무의 인원(본인의 업무가 이미 있는 사람들)을 충당하여 처리하는 것이니 혼선도 빚어질 것이고 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겠죠. 남편은 물론 욕이야 할 수 있겠다만 몸이 먼저지 않느냐, 그렇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거나 고마워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저는 그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막상 그렇게 하려니 일이 계속 눈에 밟히고 상부에서 저 사람은 결정적일 때 쓸 수 없는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어찌하는게 베스트일까요ㅠㅠ.... 진리를 주소서..219
제가 쓸데없는 책임감에 사로잡힌 사람인걸까요?
대형사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차가 일정부분 티나게 찌그러졌고 쿵 소리가 날 만큼의 접촉사고였습니다.
현재 놀라서인지 진짜 손상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와 등에 신경쓰이는 통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생각에 골절이라던가 인대손상과 같은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쑤시고 불편한 정도라서요.
만약 사고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와 같은 통증이 있다면 병원 근처도 안 갔을 정도의, 말 그대로 참을 수 있는 아픔이요.
남편은 그래도 혹시 모를 후유증이 있을수도 있으니 입원해서 치료하는게 어떻냐고 합니다.
저도 맘같아서는 이참에 확 드러눕고 싶지만...
월요일 저녁까지가 데드라인인 업무가 있습니다.
사고가 없었다면 정상적으로 출근하여 처리하면 되겠다만 만약 입원을 한다면.. 곤란해지겠지요.
물론 제가 없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겁니다. 누군가는 처리하겠죠. 회사는 잘 돌아갈 거고요.
하지만 일단은 제가 담당자고, 제 일은 타 부서나 타 업무의 인원(본인의 업무가 이미 있는 사람들)을 충당하여 처리하는 것이니 혼선도 빚어질 것이고 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되겠죠.
남편은 물론 욕이야 할 수 있겠다만 몸이 먼저지 않느냐, 그렇다고 해서 누가 알아주거나 고마워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저는 그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또 막상 그렇게 하려니 일이 계속 눈에 밟히고 상부에서 저 사람은 결정적일 때 쓸 수 없는 믿을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어찌하는게 베스트일까요ㅠㅠ.... 진리를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