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2020.06.21
조회342

안녕하세요 여기 게시판에 결혼하시고 자녀도있으신분들이 많을꺼같아 글을써봅니다
저희가족이 2년전 둘째 임신 5개월때 이사를했습니다
계약을하고 리모델링을하기전 아랫집 윗집 양옆집까지 공사소음 양해도 구할겸 제일만만한 롤케익세트하나씩사서 드리며 인사를드렸습니다

아랫집에 인사를 드리러갔을때
이사오는사람들이라고 인사를하고 첫째딸도같이가서 인사를시켰습니다 그리고...
바로...임신몇개월이냐?딸아이참예쁘다하시더니...
자기이야기를 쉬지도않고 10여분을하셨습니다...
그내용은... 자기가 남편을여의고 혼자살고 그림을그리고 신경안정제를 먹고있다...자기는 항상 슬리퍼를 신고집안을다닌다...등등등
저희부부는 그래도 얘기에 맞장구쳐드리고...
공손히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편과저는 기분이 쎄하기도해서...
인테리어를 맡은소장님께전화해사정을말씀드리고 바닥공사를 일반강화마루하려던걸... 층간소음방지하는거로 알아보고 시공해달라고했습니다...돈은 몇백 더 들었지만 아들을 임신중이라 더신경쓰였기에 그렇게했습니다
그리고 며칠후 철거작업을 하고 공사시작 3일째 소장님이전화가오셨습니다
소장님왈...아랫집에 아직인사드리러안가셨으면 이사인사겸 좀갔다오셔야겠다고 ...
저희가이미 양해도구할겸 인사를다녀왔다고말씀드리니 우선알았다고 전화를끊으시더라구요..
그리고...중간체크겸 인부들께 음료주드릴겸 들렸는닌이있는데 얼마안있다가 아랫집아주머니가올라오셨어요...
시끄럽다하셔서 제가 죄송하다말씀드리고 혹시나하고 바닥재를 층간소음방지하는거로 했다고..강조해서말씀드리고..이것저것 얘기하시다가 내려가셨습니다 그날이 공사..12일째였나그랬을텐데...소장님왈 이때까지 다른곳리모델링하면서 시끄럽다고.매일오는사람 못봤다고...새댁이 애놓을 꽤나신경쓰이겠다고 바닥재바꿨어도 매트꼭두꺼운거깔거나해야겠다고하시더라구요


네... 그렇게했습니다 주방싱크대에서 식탁있는곳까지와 욕실과 부부침실을제외한 나머지방들과 거실에 매트를 맞춰깔았습니다

이렇게까지한거 주위에 애기있는지인들이 다들층간소음으로 이런저런얘기를많이 나눴기때문인데요...

서두가길었습니다..제고민은 뭐냐면...
이사오고 5개월후 그리고 둘째가 6개월때까지그러니까... 이사오고 1년동안 아랫집아주머니와 마주치면 항상 웃는얼굴로 안부묻고 너무좋다고 예전살던분들 시끄러웠다는 뒷담화를 늘어놓으시면서 새댁이네너무조용해줘서 고맙다하셨습니다...

둘째가 6개월-7개월쯤 범보의자에 앉을수있을때쯤이였는데 안방에서 첫째딸이 책읽고자고싶다해서
아들은 범보의자에앉혀두고 책을읽는데 바닥에서 쿵쿵하면서 진동이 울려서 순간 지진이 난줄알았습니다
순간 너무놀랐다가 계속책을읽어주고있는데 또 쿵쿵하는데 밑에서 몽둥이같은거로 신경질적으로 치는듯한 느낌을 받아서 인터폰으로 아랫집으로 연락했습니다
네..아랫집아주머니가 치신거더라구요
왜그려신거냐고하시니.. 자기가 8시되면자는사람인데 아까전부터 뭘옮기는소리에 또르르거리는소리가자꾸나서 참다참다 막대기로쳤다고하시더라구요...
막대로쳤다는말듣고 좀놀라긴했지만...
안방에서잔다고 에어매트리스를 옮긴거도저희고 딸한테책읽어준다고 둘째한테 딸랑이손에쥐에준게 시끄러웠겠다는생각에 죄송스러워서 담부터주의하겠다고 하지만 시끄럽다고 몽둥이로 천장은치지마시라고 시끄러울때 바로바로 알려주시면 저희가몰라서 그런건지도모르니 고칠수있게 연락주시고 아이들고 8시전에 재우도록하겠다하고 좋게마무리하고인터폰을끊었습니다 그리고시곌봤는데 7시26분이더라구요
그리고..뭐... 조금만 시끄러움 문자를보내싶니다
저녁식사시간에 아이들이 숟가락을떨어뜨니거나할때... 아이방서 공부한다고 공부상옮길때 생수옮길때등등...
그럴때마다 더조심하려고했습니다.
헌데...둘째가 돌이지났을때쯤 그러니까 산지 1년반되었을때 첫째딸 하원후학습지선생님오시는데 어지러워서 청소기를 돌렸는데 인터폰으로 전화가와서 무슨공사하냐고하시더라구요
청소기돌렸다하시니 바닥공사하는거아니냐고하시면서또...자기하시고픈얘기하시더라구요
애기가 돌될때까지 먼지날릴까봐 3m물__청소포로 청소하다가 정말이사와서 처음으로 무선청소기를돌렸는데 그래서 그러시는건가하고 생각하고 죄송하다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학습지선생님이오셔서 첫날이라 수업하고이것저것얘기나누고 서명할게있어서 주소적고있는데 선생님이 갑자기 여기가 0동 000호냐고
그렇다고했더니 여기 언제부터사셨냐고 새로이사오신분이냐고물으시더라구요..그렇다하시니 긴가민가했는데 예전에 아랫집에 아주머니영어수업을오랬동안했었었다고 하실길래 얘기나오길래자초지정을얘기해드리고 아랫집아주머니에대한걸좀여쭤보았는데...
그게...참...
저희한테 집을판 전주인들이 아랫집아주머니와 층간소음으로 이사를 가신거였어요...그것도 같은아파트옆동으로갔더라구요
이유인즉슨... 전주인아들이 군대를전역하고나서부터 새벽에 자꾸 아들이지내는방에서 쿵쿵거린다면서 항의를하셨는데 전집주인은 우리집에 다자고있는데 무슨소리냐면서 몇년을 싸우고하셔서아랫집아주머니가 신경안정제를 먹기도한다고..선생님이 수업하러가실때면 그때일로 하소연을많이하셔서 진안다고하시더라구요아랫집아주머니가 성격이 조용하신분이라 그림그리고 책보고 더군다고 혼자사시는분이라 선생님이 티비안보더라도 티비를켜놓으시던지 라디오를틀어놓으시라고 조언하시곤하셨대요
선생님이 계속수업오시면서... 이것저것얘기를많이해주셨는데...

저희가 아랫집에 명절때랑 친정에서 과일같은거주시거나 뭐 발렌타인데이나 뭐이런날만 간식가지고인사드리러가다가 매달초 인사를드리러가야겠다생각했어요...
아주머니가크고작은소음참다참다 얘기하신것일수도있고 제가 집안일하다가 또 아이들이 내는소리도 제가 생각하는거보다 더클수도있으니까요

그리고...항상 문자주실때 하소연하시는내용들이..딱하시기도해서 매달초 과일사들고 인사드리고있습니다...근데...코로나로 아이들이 집에있어서...말짱도루묵...

코로나터지고 근두달간 장문의문자를 보내시더라구요... 코로나로이해는한다로시작하시지만 결국시끄러우니조용해라 자기손주들은뛰지않고조용하다뽀로로같은거틀어줘봐라 ... (저희 코로나때문에핑크퐁...거의하루종일 유튜브틀거나해요ㅠ)아들네가 내가이렇게힘들어하니 서울에와서같이살자하지만 어떤며느리가좋아하겠냐... 세상떠난남편이남기고간이아파트에서 책도읽고 조용히 지내고싶다 등등...

또죄송하다...

근데 이번엔 도저히 이해가안되는일이생겨서요ㅠ
며칠전 오후 4시쯤 갑자기 경비원2분이 오셔서 아랫집서 열흘전부터 우웅거리는소리가난다고민원이들어와서 집을 좀둘러보겠다고하시더니 들어오셔서 둘러보신곤 안방에 선풍기를 껐다켜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한분이아래내려가시고 통화하시면서 껐다켰다 반복하시면서 나냐고물으시고 옆으로옮겼다껐다켰다하시고...

그러시더니... 방문쪽벽에서 좀거리를두고 틀으셔야겠다고 선풍기우웅거리는소리인거같다고...
하...
좀...
이건...아무리그래도...저희선풍기가오래돼서 진동이울리는선풍기도아닌데...이게 낮4시에 이게 아무리생각해도 납득이안가더라구요 제가 선풍기를 켜고 둘째아이 낮잠재운다고 누워있어도 진동도없고 그 선풍기 바람소리만들리거든요...

특히 그날은 비도와서 저희집이 높은층이라 베란다문 각방문열어놓으면바람불어시원해서 에어컨도안키고 선풍기도 애기재운다고창문방문닫아서 낮잠잘때만켰습니다...그리고 이선풍기는 이사올때부터매년여름사용했던거구요...

순간 너무화가나서 관리사무소에전화해서 낮에 선풍기트는소리난다고 그거로 경비원이갑자기 들이닥치는게이해가안된다고 데시벨측정하는거신청했는데 그건구청에신청해서하는거라 알겠다며 신청해주겠다하시더라구요

다른분들혹시 이런경우있으시나요?
저희는이사못가요ㅠ 어쩌면좋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