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낳음으로써 얻는 행복이 뭔가요?

2020.06.21
조회63,842
자식있는 부부들이 꼭 하는말이

자식을 갖고 난 후와 전과 행복이 다르다. 애를 가짐으로써 얻는 큰 행복이 있다고 하네요. 자고로 인간은 자식을 가져봐야 참 인간이 된다고 하는데...

저희 부부는 아직 애가 없어서
애 있는 부부들 보면 육아에 시달리고 여자는 몸 망가지고 부부 둘다 육아에 찌들어서 힘들어보이고 자식 교육에 등골 휘고... 모든 삶이 애 위주로 돌아가는 모습이 딱히 행복해보이지도 부럽지도 애를 가져야겠단 생각도 안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를 낳을것인가 말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들이 말하는 행복이 뭔가 정말 궁금해요.

그들이 말하는 “행복”이 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분 계신가요?

댓글 252

ㅇㅇ오래 전

Best애키우는거 정말 힘들어요 , 근데 이 아이가 없어진다는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요, 없었으면 아예모르겠는데 일단 생기고나면 절대 잃을 수 없는 존재가 되는것? 낳기 싫음 자식은 없어도 될것같긴해요, 없을때는 절대 몰랐던 감정들이라..

ㅇㅇ오래 전

Best낳아 봐야 암 솔직히 백날 천날 얘기해봐야...이해못할듯 어떻게 설명해야 내 마음이 다 전해질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일단 얘기해보자면 애낳고나서 내가 어디라도 살짝 아프면 혹시 죽을병인가 별 생각이 다 듬 아직 봐야할 아이들 모습이 많이 남았는데 혹시라도 너무 일찍 이별하게될까봐 너무 무서움 삶에 대한 집착같은게 생김 그리고 아이를 바라만봐도 행복함 벅차오르고 그런게 있음.. 나도 결혼하기전까진 애 절대 안낳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음 아플까봐 귀도 못뚫는 겁쟁이라... 그래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서 아이 다시 낳을래 하면 다시 낳을거임 무조건... 마지막으로 내새꾸들 진짜 사랑해!!! 건강하게만 커다오

ㅇㅇ오래 전

Best세상 모든게 그렇듯 육아도 하고싶은 사람이 해야 행복한거임. 골프광인 사람이 골프가 얼마나 재밌는지 백날 설명해도 골프에 흥미 없는 사람에겐 돈만 많이 들어가고 땡볕에서 사서 고생하는걸로밖에 안 보이는거랑 똑같음. 육아를 원해서 하는 사람이 백날 얼마나 행복한지 설명해도 육아 원치 않는 사람에겐 희생해야 하는 부분만 눈에 들어오는거임. 육아 하고 싶은 사람은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 하면 되는 문제인거지 아이 키우며 행복하다는 사람에게 아등바등 사는게 뭐가 행복하냐고 꼽줄 필요도 없는거고, 아이 원치 않는다는 사람에게 이렇게 행복한걸 왜 안하냐고 측은해하거나 강요할 필요도 없는거임.

ㅇㅇ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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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자식낳아서 행복 우리딸아들 소중 ~~이러는 부모들 대부분 자식 학대하면서 키움 제눈에 예쁜것만 허용하니까 예뻐하는 거거든 ㅋㅋ 자기가 거슬리면 훈육이란 이름아래 때리고 발가벗겨 내쫒는건 물론이요.. 자기가 수습하기 귀찮으면 밖에서 당하고 온 아이한테 너도 잘못한게 있겠지 몰아세우는건 기본임. 말 이쁘게 하라면서 난리 쳐놓고 마음에 들게 행동할때만 이뻐함

오래 전

자식이 영원한 따까리여서 내가 어떤 사람이든 항상 갑질할 상대가 생긴다는게 행복이죠 국가에서도 그걸 보장해줌

오래 전

애들이 있어서 부부사이 대화가 더 많아짐! 전우애 돈독 ㅋㅋ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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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오래 전

애기때야 꼬물꼬물 순진하니 귀엽겠지 초등고학년 중딩 들어서면 개기고 반항하고 고딩때부턴 돈잡아먹고 머리컸다고 무시하려들고 이제 다 ㅈ돠는거지뭐 ㅋㅋㅋㅋ댁들 가슴에 손을얹고 부모님이 낳아주신게 감사하기만 하나요? 전 원망스럽고 미안하기만 함. 나까짓거 낳자고 자기인생 갈아넣은 어머니...그렇다고 내가 행복하게 잘지내냐하면 그것도아니고..

하하하오래 전

자식을 보면서 행복한거 말고 내 자신을 위주로 생각해봤을때, 생명을 내 몸으로 키우고 낳아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지킨다는거 그게 정말 큰 의미가 되더라구요.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도 좀더 여유로워지구요. 내가 이런거까지 겪어봤는데... 라는 생각이랄까요.

ㅇㅇ오래 전

다들 아이 낳고 얻는 행복이 정말 크다며 아이 낳기를 권하는데, 술 좀 들어가면 결혼 전으로 돌아가서 결혼도 출산도 절대 안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댔어요 ㅋㅋㅋ하나같이 다들 그러드라

오래 전

요양원가보면 자식몇씩있어도 부모 버려두고 얼굴한번 안비치는 자식들 둔 노모들이 대부분임 자식안낳고 돈많은 노인들은 실버타운 들어감 폐지주으러 다니는할머니들보면 자식들 몇씩있고 잘살아도 힘들게사는 할머니들이 많음 자식이 어릴때나이쁘지 머리크면서 말안듣지 하고픈대로 하지 잘못 세상에물들면 범죄자되고 시집장가가면 배우자랑자식이먼저라 부모봉양이나 효도 대부분 잃어버림 그런꼴보면서 난절대 자식안낳기로 다짐했음 물론결혼도 안할거고. 나 낳아주신 부모님껜 다늙으시면 봉양하면서 효도하며 살거임

오래 전

님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제일 정확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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