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적어요
글의 요점은
여행을 가던 안가던
여행경비 안드니
분명 저도 좋을거라 생각하고
제 의사는 묻지도 않고 여행 이야기를 꺼낸
신랑과 그게 싫은 저 에 대한 의견이 듣고싶어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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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의 여행 불편한 제가 나쁜년 인가요?
결혼 8년차입니다
결혼 하고 단한번도 시부모님과
여름휴가 같이 보내지 않은적 없습니다
여행지를 못잡으면 어쨋든 내려오시기에
당일치기 계곡 이라도
꼭 모시고 갑니다
친정 부모님과는 부모님이 바쁘시기도 하지만
같이 여행가본적 없습니다
친정은 한시간 시댁은 4시간 거리이지만
시부모님이 두세달에 한두번은 내려오시고
저희도 일년에 두번은 찾아뵙습니다
친정도 틈날때 마다 가려하지만 시부모님 뵙는
횟수가 더 많습니다
멀리서 오시기에 오시면 하루,이틀밤 주무시고 가십니다
밖에나가서 밥 안사먹고 집에서 어머님이 해오신 밑반찬
제가 준비한 메인요리(해물탕,갈비,조개전골 등등)
(오실때마다 메인 두가지는 준비)
에 밥 먹습니다
오실때 밑반찬 과일 고기 등 꼭 사다주시고 가실때도
항상
애들에게 각 5만원에서10 만원용돈 주시고 가십니다
그런부분은 항상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그릇이 작아 그렇지
시부모님은 좋은 분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암튼 서론이 길었는데
시어머니가 신랑에게 전화가와서
신랑이 추천해준 일 덕에 조금 용돈벌이가 되었다고
하며 저희 조금 주시겠다고 했나봅니다
신랑은 그돈으로 여행가자며 제주도좋다고
어머님이 생각해보자니
그럼 강원도는 어떠냐며
여기서 강원도 6시간 걸립니다 시댁서야 두시간이지만
시댁까지갔다가 거기서 강원도 갔다가
이틀은 차타고 가다 끝날판이지요
또 놀러가면 이틀은 놀다올건데
자기처럼 제가 시댁이 편하다 생각하나 봅니다
전화를 끊고 제가 신랑에게
시댁식구랑 같이 여행가는거 좋아하는 며느리가
어딨냐니
화를내며 엄마가 경비 다 대주는데 뭐가 문제냐며
그렇게 싫냐는데..
물론 자기야 좋겠죠
그리고 제가 어찌 시부모님 돈만쓰냐니
아 그만하라며!
성질만 내는데..
싫어하는 제가 나쁜년인가요?!
추가
여행가면 참기름 하나까지 싸오셔서
사먹는거 비싸고맛없다며 해드십니다
요리야 어머님이 하시지만 그옆에서 눈치봐가며
시중들고 뒷처리는 제몫이구요ㅜ
그리고 아침7시부터 일어나서 밥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솔직히 커요
암튼 제가 받을거 받아먹을때만 좋아하고
여행은 가기싫어하는 양심 없는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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