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조직 검사 후, 계속되는 부정출혈.. 이게 맞는건가요?ㅠㅠㅠ 한번 보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6/16(화) 강서 미즈메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불쾌함을 느끼고, 걱정이 앞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자궁경부의 조직검사가 필요하여 해당날짜에 병원을 방문했습니다.'조금 불편합니다'라는 말을 들었고, 어느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있을 수 있기에 김ㅇㅇ의사를 믿고 진료를 봤습니다.하지만 이전의 조직검사에서는 느낄 수 없던 극심한 아픔과 복통에 몸을 가만히 둘 수 없었습니다. 눈물을 흘려가며 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는 한번에 끝나지 않았고, 총 3번의 조직을 떼어갔습니다. 심한 고통에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울음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고통보다도 제가 참기 어려웠던 순간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직을 떼어갈 때쯤 김ㅇㅇ의사와 간호사가 약간의 대화와 함께 웃음소리를 내었고 '다시 한번 더 할게요' 라는 말과 함께 세번째로 조직을 떼갔습니다.눈앞의 환자는 고통스러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그런 제 모습에도 웃는 두 명을 보니 수치심이 밀려왔습니다. 수치심을 뒤로 한 채 진료를 마친 후 의자에서 내려오려고 하는데'다리 조심하고 내려와요'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의아한 기분에 의자 밑을 보니 피가 떨어져있었습니다. 저는 조직검사를 해봤기에, 실수한 듯한 멋쩍은 웃음과 3번의 조직 채취, 그리고 극심한 고통과, 바닥의 피를 보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잘못 하신 거 아니냐고 울면서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지금 저 의심하는 거에요? 잘못하긴 뭘 잘못해요?”“진료보면서 또 이런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 “이건 잘못할래야 잘못할 수도 없어요” 라며 어떠한 설명도 없이 화를 냈고, 다음 주 결과 나오면 보자는 말로 저를 내보냈습니다. 이후에 저희 어머니가 이야기를 듣고, 병원 측에 제대로 되지 않은 설명, 환자 응대 방식 그리고 진료 받으면서 느꼈던 수치심에 대해 말하며 의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원무과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죄송하다며 이 일을 의사와 병원장에게 전달하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의사의 사과 전화를 받고싶다 했으나, 감정 노동법에 의하여 의사에게 사과를 강요할 수 없다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나 원무과장님이 나오셔서 또 사과를 하셨고, 어떤 조치를 취하시는지 거짓없이 알려달라 했습니다. 그러자 병원을 다니다보면 어떤 조치가 내려졌는지 제가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하셨고,전화 주신다 했습니다. 그러고 난 오후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병원장이 의사를 불러 얘기를 했고, 한번 더 이러면 감봉조치를 한다했고, 또 그 의사는 제 진료를 인지하고 있으며,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후회한다는 사람이 사과 전화 한 통,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는 전화 한 통 못하나요? 그러고 그 날 거즈를 4시간 후에 제거하라고 하여 제거했지만, 피가 계속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22일(월)까지도 멎는 듯하다가 생리혈처럼 양이 많아져 중형 패드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다른 병원을 방문하니 조직을 깊게 떼서 피가 난다고 했습니다. 계속 출혈이 있어 거즈를 또 넣었고, 내일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물론 큰일은 아니겠지만, 한번도 겪어보지도, 듣지도 못한 조직검사 후 출혈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조직검사 후 출혈이 많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너무 걱정돼서 글을 남깁니다ㅠㅠㅠ 안그래도 가면 무서운 곳이 산부인과인데, 피나고 고통을 느끼는 환자 앞에 본인의 책임 회피만을 하는 의사 덕분에 저의 산부인과 방문은 더 힘들고 어려운 곳이 됐습니다. 6
자궁경부암 조직검사 후 계속되는 출혈
자궁경부암 조직 검사 후, 계속되는 부정출혈.. 이게 맞는건가요?ㅠㅠㅠ
한번 보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6/16(화) 강서 미즈메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불쾌함을 느끼고, 걱정이 앞서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자궁경부의 조직검사가 필요하여 해당날짜에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조금 불편합니다'라는 말을 들었고, 어느정도 불편함은 충분히 있을 수 있기에
김ㅇㅇ의사를 믿고 진료를 봤습니다.
하지만 이전의 조직검사에서는 느낄 수 없던 극심한 아픔과 복통에 몸을 가만히 둘 수 없었습니다.
눈물을 흘려가며 벽을 붙잡고 버텼습니다.
하지만 조직검사는 한번에 끝나지 않았고, 총 3번의 조직을 떼어갔습니다. 심한 고통에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울음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고통보다도 제가 참기 어려웠던 순간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직을 떼어갈 때쯤 김ㅇㅇ의사와 간호사가 약간의 대화와 함께 웃음소리를 내었고 '다시 한번 더 할게요' 라는 말과 함께 세번째로 조직을 떼갔습니다.
눈앞의 환자는 고통스러워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그런 제 모습에도 웃는 두 명을 보니 수치심이 밀려왔습니다.
수치심을 뒤로 한 채 진료를 마친 후 의자에서 내려오려고 하는데
'다리 조심하고 내려와요'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의아한 기분에 의자 밑을 보니 피가 떨어져있었습니다.
저는 조직검사를 해봤기에, 실수한 듯한 멋쩍은 웃음과 3번의 조직 채취,
그리고 극심한 고통과, 바닥의 피를 보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잘못 하신 거 아니냐고 울면서 물어봤습니다.
그러자“지금 저 의심하는 거에요? 잘못하긴 뭘 잘못해요?”
“진료보면서 또 이런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
“이건 잘못할래야 잘못할 수도 없어요” 라며 어떠한 설명도 없이 화를 냈고, 다음 주 결과 나오면 보자는 말로 저를 내보냈습니다.
이후에 저희 어머니가 이야기를 듣고, 병
원 측에 제대로 되지 않은 설명, 환자 응대 방식 그리고 진료 받으면서 느꼈던 수치심에 대해 말하며 의사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원무과장님이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죄송하다며 이 일을 의사와 병원장에게 전달하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의사의 사과 전화를 받고싶다 했으나,
감정 노동법에 의하여 의사에게 사과를 강요할 수 없다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나 원무과장님이 나오셔서 또 사과를 하셨고,
어떤 조치를 취하시는지 거짓없이 알려달라 했습니다.
그러자 병원을 다니다보면 어떤 조치가 내려졌는지 제가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하셨고,
전화 주신다 했습니다.
그러고 난 오후에 전화 한 통이 왔습니다.
병원장이 의사를 불러 얘기를 했고, 한번 더 이러면 감봉조치를 한다했고,
또 그 의사는 제 진료를 인지하고 있으며,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후회한다는 사람이 사과 전화 한 통, 어떤 상황인지 설명하는 전화 한 통 못하나요?
그러고 그 날 거즈를 4시간 후에 제거하라고 하여 제거했지만, 피가 계속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 22일(월)까지도 멎는 듯하다가 생리혈처럼 양이 많아져 중형 패드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근처 다른 병원을 방문하니 조직을 깊게 떼서 피가 난다고 했습니다.
계속 출혈이 있어 거즈를 또 넣었고, 내일 다시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물론 큰일은 아니겠지만, 한번도 겪어보지도, 듣지도 못한 조직검사 후 출혈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조직검사 후 출혈이 많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너무 걱정돼서 글을 남깁니다ㅠㅠㅠ
안그래도 가면 무서운 곳이 산부인과인데, 피나고 고통을 느끼는 환자 앞에 본인의 책임 회피만을 하는 의사 덕분에 저의 산부인과 방문은 더 힘들고 어려운 곳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