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드라마의 ㅇㅂㅇㅌ 장면 연출법

ㅇㅇ2020.06.23
조회7,951







** 이 글에는 다소 혐오스러운 장면이 있으니,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눌러주세요 **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문강태'(김수현)

출근하자 마자 사고 터짐


(문강태는 정신 병원 보호사)


 

환자가 음식을 허겁지겁 미친 듯이 먹고 있음

그것도 남의 음식까지 뺏어서..



 

그러나 우리의 문강태는 전혀 당황하지 않음

왜냐? 그는 프☆로☆니☆까☆


"명지숙님?"




 

근데 환자가 이상한 말을 한다...?


"여보?나 속이 너무 허해..."

라고 말하면서 계속 뭘 먹음



 

그런데 우리의 문강태! 

스윗하게 


 

"그래도 이렇게 아무거나 급하게 드시면, 또 체해서 엄청 고생해요.

그러니까 한 꺼번에 다 먹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나눠서 드시면 참 좋겠는데..."



(와....씨 저 얼굴에 그렇게 다정하게 얘기하면...

내 마음에 침입한 죄, 

내 마음에 방화한 죄로 무기징역입니다만..?)





 

"언제는 잘 먹어서 이쁘다며..."



 

"잘 먹어서 이쁜게 아니라~ 

좋아하면 먹는 모습도 이뻐 보이는 거에요"


 


(와.........문강태 

그런 말 하면서 입 닦아 주면 신고 할 수 밖에 없잖슴?!





나와의 혼인 신고 ♥)




 

명지숙 환자도 나와 같은 맘인 듯?!



 






 

역시 프로 문강태.. 환자 스윗하게 달래고 자신의 본분 잊지 않음

 

상황이 끝난 거 같으니까 

신경 안정제 맞춰서 보내라고 동료한테 사인 보냄 







하! 지 ! 만!

 

상황은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ㅠ 


 

 

"근데 ...왜 그 말라 비틀어진 모델년이랑 붙어 먹었어...?"

갑분싸............



 

(강태 동공지진)



 

명지숙 환자......는

알고 보니 치밀한 사람이었음





(여기서 부터 ㅁ1친 연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바이트 하는 장면을 누가 봐도 불편하지 않게 

혐오스럽지도 않게 잘 표현함 



 

 

그러나...명지숙 환자 

또 한번 Replay...

(이런 건 두 번 안 해도 돼 ㅠㅠ)


 

강태...빠르게 체념함 ......


 

 

아마...강태는 지금 속으로

'나는 지금 꽃밭에 있다'라는 최면을 걸고 있고

그 최면을 연출한 듯..


 

그리고 프로 문강태!

스윗하게 "괜찮아요" 시전했지만.....


 

"웃지마, 재수없어" 라며 뺨 맞음














 

참고로 이 드라마 PD의 전작은 <질투의 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