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휴가때 시어머니와..............................

ㅎㅎ2020.06.23
조회15,272
안녕하세요.결혼 5년차 30대 여자입니다.거의 매년 여름휴가나 가족여행때만 되면남편이 어머님을 같이 모시고 가자고 얘기를 해요..물론 혼자계시는터라 안쓰울때는 있지요..그리고 저희 아이 유치원 등하원 시켜주시느라 고생이 많이시지요.감사한건 충분히 압니다..1년에 한번 여름휴가때마다 같이 가는게.. 저는 불편하기도하고 좀 그렇네요 ,, 제가 이상한가요,, 참고로 남편이 말할때 항상 어머님같이가는게 어떻냐 물어보는게아니라엄마도 같이갈려고 생각했는데 엄마 일하시는 시간 맞춰라고 해야겠다라고 얘기를 해요.. 통보하듯이요. 저는 그게 첫번째로 기분이 좋지 않구요.자식의 입장에서 같이 가자고 할수는 있는데 ..휴가도 휴가지만 매년 제 생일 아이생일 남편생일 심지어 결혼기념일까지..부부행사에 항상 어머님같이 식사자리하거나 생일파티 하거나..남편이 너무 효자인걸까요.. 제생일엔 저도 남편과 둘이 시간보내고싶고 저도 친정가서 편하게 친정식구들이랑시간을 보내고싶은데.. 그런말은 두분다 전혀 없구요..아무렴 시어머니께 같이 가자고해도 한번은 눈치껏 니들끼리 다녀와라 내가 맨날 다 같이가냐라고 해주실법도 한데... 이것도 저의 넘치는 욕심일까요..감사하고 소중한 존재라는건 너무 잘 알지만 이럴때 만큼은 눈치안보고 스트레스 안보고 여행하고 싶은 제 마음을 두분은 너무 모르는것같아 속이 타네요..직접 말하자니 부부싸움이 될거같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꿈에도 나오네요....어쩌죠.. 결혼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