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아내의 성격.. 괜찮을까요?

ccc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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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별 방탈 죄송합니다. 요즘 여자친구와 결혼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친구들도 다 결혼해서 마땅히 고민 상담 할 대상이 없어 글을 남겨 조언 얻고자 합니다.
 여자친구와는 1년정도 만났고, 싸울만큼 싸우고 서로에 대해 꽤 많은 점을 알게 되었다고 생각 하는데요.그 중 여자친구에 대한 불만이 많이 쌓여서, 이를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에 대해서 조금 의견을 얻어보고자 합니다. 다음의 사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릴게요!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있는 MBTI를 언급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전형적인 ISFJ 유형으로서,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상대방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여자친구는 모든 행동에서 저에 대한 배려가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를테면,  1) 음식점에서 제가 매번 음식을 먹여주고, 맛있는게 한개 남았을 때 여자친구 입에 매번 넣어주고 하는 동안, 한번도 그렇게 한 적이 없는 점
 2) 서로의 서운함이 있어 다툼을 하는 중에,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자신의 서운함과 서러움에 대해서 지나치게 집중하여, 이를 무조건적으로 달래주지 않는 남자는 잘못된거라는 방식의 사고를 하는 점
 3) 예를들어, 침대에 누워서 타인이 자신의 귀를 파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할 때,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서로 지쳐있거나, 다른 할 일이 있을 때...?) 자신이 원할 때 바로 그 행동을 요구하는 점. 그리고 이를 받은 뒤 다시 되돌려주려고 하지 않는 점(나도 해줄까?라는 식의 질문을 하지 않음)
 4) 보편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신념을 상의가 없는 상태에서 이해해주고, 나아가 함께 해주기를 요구하는 점
 음.. 적다보니 단점에 대해서만 적게 된 것 같은데, 이런 단점을 제외하고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만남을 지속하고 있는 것인데, 고민인 점은 이러한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그 생각이 점점 뚜렷해지는 것 같고,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생각이 워낙 강한지라, 개선의 여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제가 요구하지 않더라도, 받는것에 익숙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나서서 배려해주는 태도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