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친이 전남친하고 너무 비교돼요

ㅇㅇ2020.06.26
조회1,879
전남친과는 3년 만나고 헤어진지 1년 지났고 현남친과 만난지는 두달 정도 됐습니다. 전남친과 현남친은 정반대의 성격과 연애스타일을 가졌습니다.

전남친은 애교가 많고 말이 많으며 허당끼가 있는 스타일이예요. 서로 시시콜콜한, 별 사소한 이야기까지 대화를 많이 주고받았고 그래서 서로 취미가 닮아갔다고 해야하나요? 늘 붙어있었습니다.

반면 현남친은 정말 중요한 말이 아니면 입을 열지않아요. 입에 발린 말을 못하고 (리액션도 당연히 못합니다) 쓸데없는 말을 하길 싫어합니다. 그래서 대화가 몇마디 이상 이어지지를 않아요.

두 사람 다 저를 아껴주고 위해주는 모습은 행동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만난거구요.. 현남친을 보면 설레고 좋은 마음도 분명 있습니다. 전남친을 다시 만나고 싶은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자꾸 비교가 돼요. 전남친과 잘 맞았던 것 같은데 그럼 얘랑은 안 맞는건가? 헤어져야하나?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이해하려고 해도 저도 모르게 비교를 하다보니 서운해지기도 하고요.

제가 전남친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요?
아님 현남친이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