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고양시 뜬장) 곳에서 사는강아지 새번째이야기입니다..

익명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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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고양시 뜬장) 곳에서 사는강아지 새번째이야기입니다..3번째이야기..6월27일 오늘 또 찾아갔습니다...남편이 차라리 저 저대신 가서 개장수 처럼  사보겠다고 해서 ...5만원부터 시작해서 30만원까지 부르며 현금까지 찾아가서계속 사겠다고 했는데 개필요하면 다른곳에서 사지 왜 그러냐 그러면서 의심하며 거부했다고 합니다...아무리 돈을 줘도 팔지 않겠다고 하셔서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집으로 찾아갔습니다...같은 아파트라고 하셔서 할아버지 차에 동호수가 써있거든요... 아들내외분과 같이 사신다고 하여 아드님이 설득하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갔습니다..초인종을 눌렀는데 열어주지 않으려고 해서 강아지 때문에 그런다고 말씀좀 나누고싶다고 해서 간신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그런데... 강아지 너무 열악한 상황이라 제가 사고싶다고 할아버지 설득해주실수 있냐고 했는데... 아드님이 하시는말씀이 개필요하면 다른데서 사면되지 왜 우리개한테 그러냐고... 나이도 많고 종도 없는애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동네에 그런개 많은데 왜 우리개한테 그러냐고 의심어린 눈초리고 쳐다보시더라구요....ㅠ.저는 개가 필요해서 그런게아니고 너무 열악 상황이라 안타까워서 그런다고 ... 잘 키워주고싶다고 했는데... 아버지가 개때문에 겨울에도 농장 왔다갔다 하시면 재미 붙이신다고...  일단 말은 해보겠다고 했습니다....아들분과 말을 나눈후에 더 절망적이어서 할어버지한테 다시 음료수를 들고 찾아갔습니다...처음에 개 이야기 꺼내지 않고 할아버지 깻잎농장이야기와 여러가지 이야기... 할아버지 칭찬...친해지고 웃음이 오가면 저에대한 경계도 푸실까 해서 2시간넘게 계속 이야기 했습니다...그러다가 뒤에 조금씩 다시 강아지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름은 뭔지.. 이름은 없다고 그냥 바둑이라고 하시더라구요...8년간 한번도 나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데려가는건 절대 안되냐니까 절대 안된다고 손주이야기 또 하시며...그래서 제가 8년이면 노견인데 얼마 안남지 않았냐고 하니까... 하... 20년은 살거라고...원래 키우던 개들은 죽고 보내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희망고문같았던게... 할아버지 본인은 개를 너무 싫어한다고 하더라구요... 치우고 싶다고 .. .근데 손주 때문에 절대 못보내고 안판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답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말씀드렸습니다.. 바둑이가 저는 잘 따르는데밖에 한번 풀어줘도 될까요?.. 돌아온대답은 사람물수도 있다고 안된다고 호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릇이라도 바꿔주고싶어서 할아버지 저 그릇많은데 그릇이라도 깨끗한 그릇으로 바꿔줘도 될까요? 했는데... 돌아온 대답은...건드리지 말라 입니다... 너무 막막합니다... 제가 강아지를 불법적으로 훔쳐 올수도 없고 ... 합법적으로 설득해서 사던 데려고오싶었습니다... 동물농장도 연락이 없고 이제 남은건 동물협회들한테 신고하는거 뿐이겠죠...  https://www.instagram.com/happyday_0322/제 인스타 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올린글 모두 올리겠습니다...너무 막막합니다... 사겠다고 해도 안되고 데려간다고 해도 안되고 그릇교환도 안되고 산책도 안됩니다... 할아버지설득해도 아들과 이야기해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