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노골적으로 외모를 가지고 사람수준이하의 조롱을
하는 부류를 만났을때 받을 상처와 충격이 걱정인거에요
그런데 이 글에 댓글에서도 벌써 그런조롱섞인 댓글들을 보게 되었고 그런글들을 읽으니 걱정되던마음이 오히려 단단해지네요
댓글중에 커서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들에 굳이 엄마가 먼저 못생겼네 등등의 말을 해서 아이의 신뢰를 깰 필요없단 글과 사랑을 많이 받아 자존감높은 아이는 그런 상황이 와도 금방 극복한다는글,외모가 아닌 다른것들에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해주라는 댓글 들이 그나마 제가 앞으로 아이에게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도움을 주었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다섯살 딸이 말그대로 못생겨서 걱정입니다
막 으악 이런건 아니고 귀엽긴하지만 예쁘지않아요
물론 제 눈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워미치겠는데
객관적으로는 이쁜얼굴이 아니에요
그런데 너무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다보니
아이가 아직 어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줄압니다
항상 거울보고 이쁜표정짓고 하루옷도 열두번도 더 갈아입고 그래요 자신이 그냥 공주에요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절 닮았기때문에 더욱..
저도 초등학교때까진 제가 이쁘고 잘난줄알고
항상 꾸미고 당당히,다녔는데
중학교사춘기시절 제 외모가 평균이하라는걸 알았어요
어느정도였냐면...하교길에 집가는 골목길이 남중남고랑 겹치는데 남자무리들이 골목길에서 진을 치고있다가 제가 지나가니 너무 못생겼다고 침을 뱉고 조롱을 했습니다
평범하게만 살고싶었는데 이쁜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너무 슬펐어요
동아리모임에서 한 남자애가 진짜 은연중에 오바이트바는 시늉을 한것도 보고 모른척했구요...
저는 결국 성인이 되어 성형을했어요
눈만했는데도 다른사람이 되었고 이쁘다고 따라다니는 사람도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그렇게 학창시절은 잊혀지고 자신있게 살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다시 그시절이 떠올라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우리 아이가 좀커서
행여라도 외모때문에 제가 당한 수모?같은 것들을
느낄까봐 너무 괴로워요
자기가 제일 이쁜줄알고 매일 이쁜짓하고 사진찍어달라는데 전 혹시라도 저 마음에 상처라도 날까 걱정이 너무 커요
한날은 같은유치원 남자애가 자기한테 못생겼다고했다며 전혀 이해할수 없다는표정과 슬픈얼굴로 엄마 나 못생겼어?하는데 심장이 쿵
아니라고 그 친구 마음이 더 못생겼다고 그리고 친구얼굴이 예쁘던 안예쁘던 마음이 이쁜사람이 더 빛나고 너도 외모보단 마음이 예쁜걸 더 소중히 생각하라고 했어요 넌 마음이 너무 예뻐서 빛이 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환한미소짓는데 정말 전 아이에게 현실직시하는말을 못하겠어요
주변에 보니 아이한테 넌 이쁜거아니라고 평범한거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엄마들도 봤는데 그건 아이가 말그대로 평범했을때나 할수있는소리인거같아요
커갈수록 아이가 혹시라도 내가 느낀 그 수치심이나 상처를 조금이라도 받게 되는걸 상상도 하기싫어요
이런외모를 물려준것도 미안하고..
하지만 그와중에도 제눈엔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나만 아는 이 사랑스러움...
다섯살딸이 못생겨서 걱정이에요+)
그 와중에 잔인하고 못된 댓글에 기도 막히고
참고해야할 좋은 글 써주신 댓글도 보입니다
그리고 전 아이가 자기가 예쁘지 않다는걸
커서 알게되는것이 걱정이 아니라
굳이 노골적으로 외모를 가지고 사람수준이하의 조롱을
하는 부류를 만났을때 받을 상처와 충격이 걱정인거에요
그런데 이 글에 댓글에서도 벌써 그런조롱섞인 댓글들을 보게 되었고 그런글들을 읽으니 걱정되던마음이 오히려 단단해지네요
댓글중에 커서 자연스레 알게되는 것들에 굳이 엄마가 먼저 못생겼네 등등의 말을 해서 아이의 신뢰를 깰 필요없단 글과 사랑을 많이 받아 자존감높은 아이는 그런 상황이 와도 금방 극복한다는글,외모가 아닌 다른것들에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해주라는 댓글 들이 그나마 제가 앞으로 아이에게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도움을 주었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다섯살 딸이 말그대로 못생겨서 걱정입니다
막 으악 이런건 아니고 귀엽긴하지만 예쁘지않아요
물론 제 눈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워미치겠는데
객관적으로는 이쁜얼굴이 아니에요
그런데 너무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다보니
아이가 아직 어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줄압니다
항상 거울보고 이쁜표정짓고 하루옷도 열두번도 더 갈아입고 그래요 자신이 그냥 공주에요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절 닮았기때문에 더욱..
저도 초등학교때까진 제가 이쁘고 잘난줄알고
항상 꾸미고 당당히,다녔는데
중학교사춘기시절 제 외모가 평균이하라는걸 알았어요
어느정도였냐면...하교길에 집가는 골목길이 남중남고랑 겹치는데 남자무리들이 골목길에서 진을 치고있다가 제가 지나가니 너무 못생겼다고 침을 뱉고 조롱을 했습니다
평범하게만 살고싶었는데 이쁜건 바라지도 않았는데
너무 슬펐어요
동아리모임에서 한 남자애가 진짜 은연중에 오바이트바는 시늉을 한것도 보고 모른척했구요...
저는 결국 성인이 되어 성형을했어요
눈만했는데도 다른사람이 되었고 이쁘다고 따라다니는 사람도 생기고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그렇게 학창시절은 잊혀지고 자신있게 살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다시 그시절이 떠올라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우리 아이가 좀커서
행여라도 외모때문에 제가 당한 수모?같은 것들을
느낄까봐 너무 괴로워요
자기가 제일 이쁜줄알고 매일 이쁜짓하고 사진찍어달라는데 전 혹시라도 저 마음에 상처라도 날까 걱정이 너무 커요
한날은 같은유치원 남자애가 자기한테 못생겼다고했다며 전혀 이해할수 없다는표정과 슬픈얼굴로 엄마 나 못생겼어?하는데 심장이 쿵
아니라고 그 친구 마음이 더 못생겼다고 그리고 친구얼굴이 예쁘던 안예쁘던 마음이 이쁜사람이 더 빛나고 너도 외모보단 마음이 예쁜걸 더 소중히 생각하라고 했어요 넌 마음이 너무 예뻐서 빛이 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환한미소짓는데 정말 전 아이에게 현실직시하는말을 못하겠어요
주변에 보니 아이한테 넌 이쁜거아니라고 평범한거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엄마들도 봤는데 그건 아이가 말그대로 평범했을때나 할수있는소리인거같아요
커갈수록 아이가 혹시라도 내가 느낀 그 수치심이나 상처를 조금이라도 받게 되는걸 상상도 하기싫어요
이런외모를 물려준것도 미안하고..
하지만 그와중에도 제눈엔
너무 이쁘고 귀여워요 나만 아는 이 사랑스러움...
그냥 걱정이 되어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