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난 진짜 공부 지지리도 안하던 학생이었음.
중학교 입학 전까지 영어학원 2년정도 다니고 다른 사교육은 받은적 한 번도 없었음.
그리고 딱 중학교 와보니까 수학이 엄청 어려운 거야 ㅋㅋㅋ 다른애들은 이미 중2과정 하고있고
아 영어 이건 진짜 초딩 때 괜히 다님 ㅋㅋㅋㅋ 딱 왔는데 may가 뭔지도 몰라 ㅋㅋ
처음으로 딱 시험을 봤어. 근데 엄청 말아먹은거야 32점인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도 안나는데
근데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냥 전체적으로 곱창났었어 평균 50정도?
그래서 이때부터 안되겠다 시작하고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짓말 안치고 다음 기말고사에서 수학이 95가 나온거야(5점짜리틀림ㅋㅋㅋ)
후에 1-1학기 성적표를 딱 받았는데 중간고사를 말아먹어서 B,C,D 파티였어
근데 내 친구가 전교 1등이었거든? 근데 얘는 A중에서도 최상위 A인거야
막 몇개 빼고 모든과목이 총합 100점
그래서 얘처럼 잘해지고 싶어서 이때부터 공부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함
그리고 딱 중1에서 중2 올라가는 겨울방학이 됐어
우리 고모가 청담동 사시는데 난 이때는 뭐 청담동이 뭔지도 모르고 걍 서울이네 서울 개좋지 약간 이런인식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딱 고모집에 놀러갔는데 내가 아마 1주일인가 있었을거야
근데 고모가 공부 안한다고 나한테 뭐라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이해가 안갔지
이 시기가 딱 고모 아들이 대원외고라고 합격한 그시기거든? 근데 진짜 자기자랑을 재수없게 하는 거야
근데 난 엄청 시골살던애라 특목고 자사고 이런 거 뭔지도 몰랐었고 그냥 대원외고라는 개좋은 고등학교가 있구나 지금부터 해서 갈 수 있나? 이래서 막 네이버에 찾아보고 그랬는데 서울애들만 갈 수가 있다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 어쩔 수 없구나 이러고 말았어
내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한건 중2 때부터라고 할 수 있겠다
중2 1학기 초였나
역사 쌤이 우리학교에선 xx고를 갈 인재가 한명도 없다 그랬나 여튼 되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지금 xx고 다니고있어)
근데 난 이때 위에서 말했듯 대원외고밖에 몰랐었고 xx고가 뭔지 몰랐었어
근데 쳐보니깐 되게 학비 비싼 학교인데 우리집에서 차타고 2시간정도 걸리는거야
그래서 난 여기를 목표로 시작했어
다행히 2학년 성적부터 반영이라 나한테 기회가 있더라고
난 진짜 중2~3 때 공부를 제일 열심히했다? 진짜 새벽 3,4시까지 공부하고ㅋㅋㅋㅋㅋ
지금하라하면 절대 못함
얼마나 열심히 했냐면 1년만에 수상,하,1,2를 심화까지 다 뺐어
당연히 중학교 2~3학년 때는 쭉 전교1등이라 장학금 40만원 받으면서 학교 다녔고
지금생각해보니까 개짜네 1등인데
중2 겨울방학 때였나
학원 원장쌤이 나한테 과학고를 준비해보라는거야
생기부 채워놓은거도 과학고 가기 딱좋고 내 적성이 그쪽인거처럼 보인다고
근데 난 꿈이 의사여서 과학고보다는 xx고를 가고싶다고 그랬는데
xx고는 서울에서 오는 애들이 많아서 가면 정시 준비해야할 수도 있다고 날 계속 설득하는데
(당시에 우리학원에서 공부 잘하던 오빠가 xx고에서 모고는 2인데 내신 7등급나옴)
부모님은 내 입시에 그렇게 관심있던분들이 아니셔서 난 줏대도 없고 ... 걍 과학고를 준비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7월이었나?? 생각이 바뀌는거야 과학고 입시 불나게 준비하고 원서내려면 2달도 안남았는데
아 갑자기 xx고에 너무 가고싶은거야 ㄹㅇ 실제로 내가 준비하던 과고보단 그 학교가 더 좋기도 하고
그래서 담임이랑 학원 선생한테 내 뜻은 이러이러하다~ 과학고엔 사실 별 뜻이 없고 의사가 되고싶다는 식으로 말하고
노선 틀어서 xx고 입시반으로 들어갔는데
와 나 진짜 공부 잘하는애들이 뒤지게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고 입시랑 그냥 일반 특목자사고 입시랑 좀 다르거든?
그리고 내가 가려는 과고보다는 xx고가 더 쎈학교라 당연히 xx고입시반 애들이 더 공부를 잘하더라고
이때가 내 인생 침체기였었어 7~11월ㅋㅋㅋㅋ 이러면 안되지만 저때 부모님 욕도 속으로 ㅈㄴ 함 왜 내인생이 이러냐고
그리고 딱 고등학교 면접+시험날 왔는데 와 개떨리는거야
시험은 과학,수학 시험 봤는데
기억 나는건 수학 삼각비,피타고라스 증명하는거랑
과학은 질량보존법칙 관련된거였는데
면접이랑 시험을 둘다 ㅈㄴ ㅈㄴㅈㄴ잘봐서
당연하게 xx고 합격을 했지..ㅈㅅ
그리고 지금은 고1인데
난 내가 중학생 때 저렇게 살았던거에 대해서 후회없어
판녀들 보면 중딩 땐 노는거라고 그러던데 내 목표가 커서 그런가
남들 놀 때 공부한 건 맞지만 막상 아녜 안 놀면서 공부만한건 아니거든
중학생들이 꼭 특목자사 많이 갔으면 좋겠다 동기부여도 많이되고 내신따기는 좀 치열하지만 난 지금까진 나름대로 뽕에 취해서 사는 거 같아 ㅇㅇ
다들힘내
현 고1인데 지금까지 내 공부인생 써봄
우선 난 진짜 공부 지지리도 안하던 학생이었음.
중학교 입학 전까지 영어학원 2년정도 다니고 다른 사교육은 받은적 한 번도 없었음.
그리고 딱 중학교 와보니까 수학이 엄청 어려운 거야 ㅋㅋㅋ 다른애들은 이미 중2과정 하고있고
아 영어 이건 진짜 초딩 때 괜히 다님 ㅋㅋㅋㅋ 딱 왔는데 may가 뭔지도 몰라 ㅋㅋ
처음으로 딱 시험을 봤어. 근데 엄청 말아먹은거야 32점인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도 안나는데
근데 내가 공부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으니까 그냥 전체적으로 곱창났었어 평균 50정도?
그래서 이때부터 안되겠다 시작하고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짓말 안치고 다음 기말고사에서 수학이 95가 나온거야(5점짜리틀림ㅋㅋㅋ)
후에 1-1학기 성적표를 딱 받았는데 중간고사를 말아먹어서 B,C,D 파티였어
근데 내 친구가 전교 1등이었거든? 근데 얘는 A중에서도 최상위 A인거야
막 몇개 빼고 모든과목이 총합 100점
그래서 얘처럼 잘해지고 싶어서 이때부터 공부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함
그리고 딱 중1에서 중2 올라가는 겨울방학이 됐어
우리 고모가 청담동 사시는데 난 이때는 뭐 청담동이 뭔지도 모르고 걍 서울이네 서울 개좋지 약간 이런인식이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딱 고모집에 놀러갔는데 내가 아마 1주일인가 있었을거야
근데 고모가 공부 안한다고 나한테 뭐라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이해가 안갔지
이 시기가 딱 고모 아들이 대원외고라고 합격한 그시기거든? 근데 진짜 자기자랑을 재수없게 하는 거야
근데 난 엄청 시골살던애라 특목고 자사고 이런 거 뭔지도 몰랐었고 그냥 대원외고라는 개좋은 고등학교가 있구나 지금부터 해서 갈 수 있나? 이래서 막 네이버에 찾아보고 그랬는데 서울애들만 갈 수가 있다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아 어쩔 수 없구나 이러고 말았어
내가 진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한건 중2 때부터라고 할 수 있겠다
중2 1학기 초였나
역사 쌤이 우리학교에선 xx고를 갈 인재가 한명도 없다 그랬나 여튼 되게 기분 나쁘게 말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지금 xx고 다니고있어)
근데 난 이때 위에서 말했듯 대원외고밖에 몰랐었고 xx고가 뭔지 몰랐었어
근데 쳐보니깐 되게 학비 비싼 학교인데 우리집에서 차타고 2시간정도 걸리는거야
그래서 난 여기를 목표로 시작했어
다행히 2학년 성적부터 반영이라 나한테 기회가 있더라고
난 진짜 중2~3 때 공부를 제일 열심히했다? 진짜 새벽 3,4시까지 공부하고ㅋㅋㅋㅋㅋ
지금하라하면 절대 못함
얼마나 열심히 했냐면 1년만에 수상,하,1,2를 심화까지 다 뺐어
당연히 중학교 2~3학년 때는 쭉 전교1등이라 장학금 40만원 받으면서 학교 다녔고
지금생각해보니까 개짜네 1등인데
중2 겨울방학 때였나
학원 원장쌤이 나한테 과학고를 준비해보라는거야
생기부 채워놓은거도 과학고 가기 딱좋고 내 적성이 그쪽인거처럼 보인다고
근데 난 꿈이 의사여서 과학고보다는 xx고를 가고싶다고 그랬는데
xx고는 서울에서 오는 애들이 많아서 가면 정시 준비해야할 수도 있다고 날 계속 설득하는데
(당시에 우리학원에서 공부 잘하던 오빠가 xx고에서 모고는 2인데 내신 7등급나옴)
부모님은 내 입시에 그렇게 관심있던분들이 아니셔서 난 줏대도 없고 ... 걍 과학고를 준비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7월이었나?? 생각이 바뀌는거야 과학고 입시 불나게 준비하고 원서내려면 2달도 안남았는데
아 갑자기 xx고에 너무 가고싶은거야 ㄹㅇ 실제로 내가 준비하던 과고보단 그 학교가 더 좋기도 하고
그래서 담임이랑 학원 선생한테 내 뜻은 이러이러하다~ 과학고엔 사실 별 뜻이 없고 의사가 되고싶다는 식으로 말하고
노선 틀어서 xx고 입시반으로 들어갔는데
와 나 진짜 공부 잘하는애들이 뒤지게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학고 입시랑 그냥 일반 특목자사고 입시랑 좀 다르거든?
그리고 내가 가려는 과고보다는 xx고가 더 쎈학교라 당연히 xx고입시반 애들이 더 공부를 잘하더라고
이때가 내 인생 침체기였었어 7~11월ㅋㅋㅋㅋ 이러면 안되지만 저때 부모님 욕도 속으로 ㅈㄴ 함 왜 내인생이 이러냐고
그리고 딱 고등학교 면접+시험날 왔는데 와 개떨리는거야
시험은 과학,수학 시험 봤는데
기억 나는건 수학 삼각비,피타고라스 증명하는거랑
과학은 질량보존법칙 관련된거였는데
면접이랑 시험을 둘다 ㅈㄴ ㅈㄴㅈㄴ잘봐서
당연하게 xx고 합격을 했지..ㅈㅅ
그리고 지금은 고1인데
난 내가 중학생 때 저렇게 살았던거에 대해서 후회없어
판녀들 보면 중딩 땐 노는거라고 그러던데 내 목표가 커서 그런가
남들 놀 때 공부한 건 맞지만 막상 아녜 안 놀면서 공부만한건 아니거든
중학생들이 꼭 특목자사 많이 갔으면 좋겠다 동기부여도 많이되고 내신따기는 좀 치열하지만 난 지금까진 나름대로 뽕에 취해서 사는 거 같아 ㅇㅇ
다들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