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그렇게 힐신고 치마입고 화장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아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은지 더 많지 않은지는 우리가
재지 않는한 몰라 근데 너희들은
아니 내가 볼 땐 많던데? 라고 하잖아
이에 대한 답변은 네가 볼 때라서야
사람들은 자극적인걸 기억 잘하잖아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걸수도 있고 정말로
너에게는 그런사람들이 많았어서 일수도 있어
그리고 왜 그리 힐신고 치마입고 화장하냐면
이유는 두가지야 사회적 성별에 맞추기 위해
또는 그냥 좋아서
여기서 의문을 가지는게 아니 사회적 성별때문에
피해받지 않았어? 왜 일부러 더 맞추는건데!
라고 할 수도 있어 근데 우리도 그 틀을 깨는게
어려웠잖아 그래서 페미니스트들이 나서서 깨는
시도를 했던거고 (좀 많이 과격했지만)
또 자신을 이제까지 다른 성별로 보는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말이 스트레스라서
가벼워 보이지 스스로 자해를 하고 심하면
자살까지 할 수 있어) 남들이 자신을 자신이 생각하는
성별로 보아주었으면 해서 그렇게 입는 분들도 있어
그치만 바지 입고 머리짧고 화장 안하시는분들도
많아
2) 아니 왜 도대체 자기를 그렇게 생각해?
난 인형 안좋아하고 분홍색 안좋아하고 그러니까 남자야?
아니야 mtf분들도 분홍색 안좋아하고 인형
안좋아하고 그러신분들이 대부분이야
그런데 왜 그리 말하냐고? 이해하기 힘드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으면 남들이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고 (이전 성별고정관념이 심했을때)
그 설명이 그냥 편하니까 그러셨던 거야
그럼 이해하게 설명 해달라
음..정말로 몇번이나 이야기하지만 힘들어
일단 나같은 경우는 인형 좋아하고 화장 재밌어서
집에 혼자있을때도 막하고 바지 좋아하고
머리는 단발인게 좋은 여자야 그런데 나는 내가
남자라고 느낄때가 있어 (이건 나 스스로를 아직
라벨 붙이지 않아서 설명하기가 복잡해 굳이
붙이자면 팬젠더고 여기선 그냥 편하게 ftm이라고
할게)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음..그냥 나 자신을
남자라고 느끼고 행동하게 될때가 있어
자연스럽게 낮은 목소리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붕 뜨는 높은 목소리가 나와 당활할때나 (혹시나 남자목소리 중에서도 높은 목소리 있다 할까봐
얘기하는데 맞아 있는데 그 높은 목소리도
남자다 하는 그 특유의 느낌? 이 있잖아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못할 목소리는 소수고)
무언가 밑이 있어야 될것 같은데 없어서 느껴지는
당혹감 허탈감 어이없음 그리고 그냥
계속 고민하게 돼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너희는 고민해 본적 있어? 없겠지 그러니까
이해 못 할 수밖에 없어
이해 못 하는것도 있는거야
내가 원하는건 그저 이해못한다고 욕하기전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고 궁금한건 물어봐달라는거야
우리가 전쟁에 나가본적 없으니 아무리 많은
전쟁영화를 봐도 전쟁에 나간 이들을 이해할 수 없고
수많은 책과 미디어 매체들을 봐도
우리가 여자인 이상 남자들을 이해할 수 없어서
남자들은 이런거 어떡해 생각해? 하고 물어보듯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게 있어
계속 이 글을 지울까 말까 고민했어
너무나 많은 욕이 있기에 다른 퀴어가 보고
속상해 할까봐 그런이들에게 말하고 싶어
속상해 하지 말라고 네가 그렇게 태어난게
잘못된게 아니고 네가 잘못 한것도 아니라고
그동안 고생한거 수고했다고 토닥이고 싶다
+) 일단 다들 많이 욕만해서 이야기 할게
왜들 그리 욕하는거야?
비수술트젠이기에 더욱 조심하는 사람들이
많아 군대 같은 문제는 트젠수술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여성으로 법적으로
바꾸는것도 어려워
자꾸 mtf분들만 이야기하는데 ftm분들도 많아
사진도 좀 봐줄래 과학적으로 입증 되었어
트랜스젠더는 존재해
아 그리고 백인인데 흑인이라고 자신을 정체화
하신 분에대한 다큐가 있더라 댓글에 그 이야기 있길래
미국에선 유명해 너네도 봐봐 넷플에 있어
그리고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성별을 어떻게
생각하든 너희에게 피해줄 일은 없어
화장실은 알아서 수술하고 가
우리 세금으로 별 이상한데 쓰이는것보다
깨끗한 개인용 화장실 몇군데 만드는게 낫지
여성용 지하철칸, 주차장 이런거 만드는것 보단 말야
목욕탕 가봤자 너희에게 관심없어
그냥 이런거 걱정할 시간에 미래 걱정해
퀴어분들을 이해해달라고 한적 없어
단지 모르는 부분, 이해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되지 않는다고 무조건 욕하지 말라는거야
이해 당연히 못하지 너희는 트랜스젠더가 아닌데
여기에 욕 할 시간에 미래나 신경써
너희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 그놈의
고양이짤 ^^ ㅈ같아서 이야기해줌
아 그리고 참고로 분홍색, 화장품
이런거 좋아한다고 여성이 되고싶다는거 아님
물론 그런 사람들이 '소수' 존재하겠지만
일단 이분법적인 사회로 인한 피해자이면서
그 사회에 적응되었기에 그렇게 생각하시는거임
솔직히 이유는 설명을 못 함
너넨 왜 너희 스스로를 여성이라 생각하는지
설명 가능함? 너네 중에 짝사랑, 연애 한번
해본 적 없음에도 당연히 남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을거임(너희가 여자라고 생각하고
얘기하는중) 왜 그렇게 생각함?
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세상엔 설명 못하는게 많음
자신 스스로 무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나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데
내가 왜 여성인지 남성인지는 어떻게
설명하냐고 그 방법을 어케아냐고
그냥 깨닫는 거임 아 나는 여자구나
아 나는 남자구나
아 그리고 너희가 너무 mtf만 즉
남성에서 여성으로 간 사람만 욕해서
이야기 하는데 그런식으로 과하게 화장하는건
절대 너희 욕하려고 아님
그냥 그게 좋아서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데 미디어에선 과한것만 보여주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마지막으로 우리도 비수술트젠이 (mtf) 여화장실
가는거 ㅈㄴ 싫음 걔네는 우리 사회에서도
쓰레기니까 이딴거 묻지 마
ㅈㄴ 그럼 너네 이성애자 시스젠더들은
도대체 왜 강간사건 일으키고
아이돌 보면서 복근 핥고싶다 핥핥 ㅇㅈㄹ함?
걍 너네중에서 또라이 있듯 우리도 또라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