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장인어른이 와이프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이력서? 쓰신다고 양식 좀 찾아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인터넷을 잘 못하시니까 자식들한테 부탁 하시는 거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나보고, 들었지? 라면서 당연한 거처럼 나한테 일을 시키는 겁니다. 뭐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거처럼 저한테 일을 떠넘기는 거 같아서 순간 기분이 나빠질 뻔 했는데 제가 '아버님이 시키신 거, 같이 하자고 하면 할께' 라고 얘기하니까 와이프도 그럼 같이 하자고 오케이 하더군요. 여기서가 문젠데, 그 다음, 제가 와이프한테 같이 해주는 대신에 차 좀 타줘 라고 하니까 와이프가 정색하고 벌컥 화를 내더군요. 본인 어머니가 뭐 부탁해도 이렇게 조건 달고 하면 기분 안 나쁠 거 같냐고요. 도와주는 대신 차 좀 타달라는 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수고비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장인어른이나 와이프를 무시하는 행동인가요? 23
대체 제가 뭘 잘못한건지 알려줄 사람?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이력서? 쓰신다고 양식 좀 찾아서
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인터넷을 잘 못하시니까 자식들한테 부탁
하시는 거구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와이프가 나보고,
들었지? 라면서 당연한 거처럼 나한테
일을 시키는 겁니다.
뭐 같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당연한 거처럼 저한테 일을 떠넘기는 거 같아서
순간 기분이 나빠질 뻔 했는데
제가 '아버님이 시키신 거, 같이 하자고
하면 할께' 라고 얘기하니까
와이프도 그럼 같이 하자고 오케이 하더군요.
여기서가 문젠데,
그 다음, 제가 와이프한테 같이 해주는 대신에
차 좀 타줘 라고 하니까 와이프가 정색하고
벌컥 화를 내더군요.
본인 어머니가 뭐 부탁해도 이렇게 조건 달고
하면 기분 안 나쁠 거 같냐고요.
도와주는 대신 차 좀 타달라는 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요?
수고비를 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장인어른이나 와이프를 무시하는 행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