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기 태어난지 61일째.. 몇시간에 투정을 받아내고 겨우재우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 .. 내가 즐겨보기만 하던 판에 직접 글을쓰다니..참 얘기할곳이 없는것같다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가는 차안에서 신랑이랑 했던 대화가 생각난다 "막상 낳고나니 내가 생각했던 기대치보단 나의 모성애가 큰거같지 않은것 같다고 내가 좀 이상한건가? 하며.. 수술로 출산을해서 그런가 .." 신랑도 아직은 실감이 잘안난다며 그런 대화를 했었는데.. 이제 겨우 60일이 지나갔는데.. 우리 아가가 없음 안될것같은 그 기분을 이제 좀 알것같다.. 출산에 대한 고통은 익히들어 마음의 준비가 됫었지만 모유수유는..들은게없으니.. 솔직히 그냥 때 되면 젖물리고 트름시켜주면 끝인줄알았다 수유 후 모유가 차오르는 불편감.. 하루종일 가슴은 땡땡하니 뜨겁고 임신땐 출산만하면 먹어야지 계획한것도 많은데 이건 뭐 임신때보다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이 왜케많은지 땅콩쨈부터 갑각류.김치..냉수..탄산.. 너무 사소한건데 자제 해야하는것들이 왤케 많은지 내 삶이 몇일만에 싸그리 사라져버렷다 2시간 3시간만자도 많이 잔거고 무거운 두눈 떨궈가며 젖을물리고.. 완모를 쉽게봤던 난..어느순간 밤수유 대신 분유를택하면서도 반은 나도살아야지 하지만 반은 나의 게으름같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이제 막 잠드려는데 아이가 울면 몸부터 빠딱 일으키고 꾸벅꾸벅졸아가며 아이를 달래고 눕혀도보고 안아도보고 엎드려도보고 일어서도보고 아기띠도해보고 바운서도 태워보고 아무리 해도 달래지지않는 아기.. 아직 내 눈도 못맞추던 아기에게 엄마가 부족해서 미안해 엄마가몰라서 미안해 조금만 이해해줘 조금만 잠들어줄래 라고 까지 말하며 빌어도 보고 몇일에 반복이 되고 이제 겨우 2개월..60일뿐이 지나지않았지만 조금씩 아이를 달래는 법을찾고 아이가 잘 잠드는 자세를 알게되고 배고파서우는건지 불편해서우는건지 조금 알게되고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나보다 그렇게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 실감이 안난다 말한 내가 웃기고 하루에도 아기 울음소리가 환청이들릴정도로 힘들고 감정기복이 최고조로 심해지고 허리 팔목 골반 무릎이 이렇게 아팟던적이 없던거같은데 넘 힘들어서 입맛도없는데 모유가 적어질까 어거지로 밥을먹어야하고 마음놓고 대변을본지가 언젠지도모르겟고 최신곡 요즘드라마 요즘예능 친구들이 말해도 하나도모르겟고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넘나리 힘들고 오로지 내몸은 아기를 키우는 도구가 된거같지만 지금은 울 아기가 너무 감사하고 없음 안될것같다. 한참을 울다가도 금새 잠들어 빼실빼실 웃으며 자는 우리 아가를 보면 어느새 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나보다. 574
부모가 되어간다는거....
몇시간에 투정을 받아내고 겨우재우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 .. 내가 즐겨보기만 하던 판에
직접 글을쓰다니..참 얘기할곳이 없는것같다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가는 차안에서
신랑이랑 했던 대화가 생각난다
"막상 낳고나니 내가 생각했던 기대치보단
나의 모성애가 큰거같지 않은것 같다고
내가 좀 이상한건가? 하며..
수술로 출산을해서 그런가 .."
신랑도 아직은 실감이 잘안난다며
그런 대화를 했었는데..
이제 겨우 60일이 지나갔는데..
우리 아가가 없음 안될것같은 그 기분을
이제 좀 알것같다..
출산에 대한 고통은 익히들어 마음의 준비가 됫었지만
모유수유는..들은게없으니..
솔직히 그냥 때 되면 젖물리고 트름시켜주면 끝인줄알았다
수유 후 모유가 차오르는 불편감..
하루종일 가슴은 땡땡하니 뜨겁고
임신땐 출산만하면 먹어야지 계획한것도 많은데
이건 뭐 임신때보다 조심해야 하는 음식들이 왜케많은지
땅콩쨈부터 갑각류.김치..냉수..탄산..
너무 사소한건데 자제 해야하는것들이 왤케 많은지
내 삶이 몇일만에 싸그리 사라져버렷다
2시간 3시간만자도 많이 잔거고
무거운 두눈 떨궈가며 젖을물리고..
완모를 쉽게봤던 난..어느순간 밤수유 대신 분유를택하면서도 반은 나도살아야지 하지만 반은 나의 게으름같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이제 막 잠드려는데
아이가 울면 몸부터 빠딱 일으키고
꾸벅꾸벅졸아가며 아이를 달래고
눕혀도보고 안아도보고 엎드려도보고
일어서도보고 아기띠도해보고
바운서도 태워보고
아무리 해도 달래지지않는 아기..
아직 내 눈도 못맞추던 아기에게
엄마가 부족해서 미안해 엄마가몰라서 미안해
조금만 이해해줘 조금만 잠들어줄래 라고 까지 말하며 빌어도 보고
몇일에 반복이 되고
이제 겨우 2개월..60일뿐이 지나지않았지만
조금씩 아이를 달래는 법을찾고
아이가 잘 잠드는 자세를 알게되고
배고파서우는건지 불편해서우는건지
조금 알게되고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나보다
그렇게 내가 이상한건가 싶을정도로 실감이 안난다 말한
내가 웃기고
하루에도 아기 울음소리가 환청이들릴정도로 힘들고
감정기복이 최고조로 심해지고
허리 팔목 골반 무릎이 이렇게 아팟던적이 없던거같은데
넘 힘들어서 입맛도없는데 모유가 적어질까 어거지로 밥을먹어야하고
마음놓고 대변을본지가 언젠지도모르겟고
최신곡 요즘드라마 요즘예능 친구들이 말해도 하나도모르겟고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넘나리 힘들고
오로지 내몸은 아기를 키우는 도구가 된거같지만
지금은 울 아기가 너무 감사하고 없음 안될것같다.
한참을 울다가도 금새 잠들어 빼실빼실 웃으며 자는
우리 아가를 보면
어느새 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이렇게 엄마가 되어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