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도움이되길 바라는 글

Joel2020.06.30
조회321
안녕하세요~ 지나가는 30대 중반 아재 직장인입니다.코로나 때문에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요즘 주변에 취업에 허덕이는 대학생들과 후배들 보면안타깝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 어젯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제가 취업 준비를 하면서 봤던자료들을 보게되었는데 한참동안 웃기도 하고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사회 생활 1도 몰랐던시절에 준비하는 과정들을 돌이켜보면서 찡 하기도 하네요.
원래는 광고를 전공한 광고 학도였으나 현재 국내 - 해외를 오고 가며 게임 업계에서 일하고있는데요, 물론 제가 지금까지 시행착오와 사회 생활을 하며 느꼈던 부분들을 현재 취업 준비를 후배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유해 봐요~
1. "취업 스터디"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 때도 그랬고 많은 대학생들이 보통 3학년~ 4학년 때부터 같은 직군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을모집하여 취업 스터디를 시작하는데요, 저도 1년 동안 취업 스터디를 모집하여 해봤지만사실... 큰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짧고 굵게 말하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네요.
사회 생활 1도 안해보고 실전 면접 경험도 없는 학생들끼리 모여서 면접 기출 문제 뽑아서로 봐주면서 모의 면접을 보거나 PT 면접을 보거나 등을 하는데 서로 모범답안만 얘기하면서 평가해줄뿐이고 소위 '우물 안 개구리'임을 느끼게되는 경험이기도 하였네요.
분명 "그래도 도움이 되는 케이스가 있다" 혹은 "서로의 모의 면접에서도 패스를 못하는데 실전 면접에서 패스를 하겠냐" 라며 반박하겠지만, 실전 면접은 완전 다르며 이미 기업의 면접관들은 '모범답안'을 이미 알고 있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효과적인 취업 스터디를 위해서는 학교 취업지원과 혹은 담당 교수님이 주최하는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주변 인사 쪽에 일하는 지인분이 계시면 그곳을 통하여 현업에 대한정보를 얻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됩니다.
2. 면접자 또한 면접장을 나가는 순간 해당 회사의 '고객'이다? 글쎄요...
보통 면접 후기에서 많이 보는 말이죠.면접관이 당황스러운 질문을 하였거나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무례한 질문을 했을 때실제 "면접자 또한 면접장을 나가는 순간 해당 회사의 '고객'이다" 라며 직접 따진 면접자들도있었다는 후기를 많이 읽어봤는데, 사실 맞는 말이죠. 해당 회사의 제품 혹은 서비스를이용하는 고객이었으니 지원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겠죠?
다만, 제목 처럼... 아무리 면접 지원자가 그런말을 해봤자 회사의 이미지에느 그닥타격을 입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질문을 하는 면접관이 잘 했다는 것은 아니지만)해당 면접자가 탈락했다면 그냥 그 회사와 맞지 않은 인재이고 그냥 잊혀질 뿐이며회사 입장에서는 많은 면접자 중 한 명일 뿐이고 별로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사실.. 이런게 사회 생활의 안타까운 면이기도 하지요 ㅠ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질문을 받아서 열 받았다면 그냥 "아 이런 회사도 있구나" 라며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더 나은 회사를 가시면 됩니다.
3. 주변 지인, 선배를 잘 활용(?) 하세요
말 그대로 입니다. 여러분들이 가고자 하는 직무에 가족, 지인, 선배 등이 있다면 직접 연락을해서 해당 직무에 대해 너무 관심이 많고 취업을 원하는데 정보가 부족해서 조언을 듣고자 한다면 사실 딱 잘라서 NO 할 사람이 없습니다.
저 또한 현직에 계신 여러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들었었고 그 중에서는 직무 실무자,대기업 인사팀 직원 등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러한 조언들 중 "이런 면접 질문에는 이렇게 대답하라" 등의 면접 스킬도 배울 수 있었지만현업에서 어떤 방식으로 업무가 돌아가며 어떠한 케이스는 어떻게 처리가 되며 등의취업 스터디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정보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현업에 있는 여러 지인들의 도움을 받으세요!
4.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 것도 말 그대로 입니다. 너무 조급해 하면 좋은 기회도 놓치게되고 후회할 확률이 큽니다.
취업이 되지 않아 "아무 회사나 들어가자" 라며 우선 합격 연락 오는 곳에 무작정 들어가는케이스가 많은데 그럴 경우 후회할 확률이 높아요.예를 들어 A라는 회사와 B라는 회사에 지원했는데 본인에게 적성, 조건도 B회사가 맞지만A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덥썩! 입사하게 되었다가 추후 B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을 때골치 아파지거든요..
그 외에도 본인의 적성에 맞지 않는 곳에 급하다고 입사했다가는 현타가 쎄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기회는 반드시 오니까 기다리면 좋겠습니다!
5. 사회는 좁다
네, 정말 좁아요. 특히 IT 업계나 이런 쪽은 너무 좁아서 어느 회사를 가도 건너건너 아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몇 년전에 하나의 글을 봤어요.어떤 분이 상사의 갑질(?)에 못이겨 페이스북 메신져로 퇴사를 당일 통보를 하고 출근을 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는데 해당 글에 "멋지다!", "더욱 좋은 회사 가세요!" 라고댓글 다는 분들은 거의 다가 대학생들이었고 "아.... 경솔했다" 라고 하시던 분들은 거의 다가직장인들었죠. 차이가 보이죠?
저런건 소위 "쿨"한 행동이 아니고 "위험한" 행동입니다. 해당 글쓴이가 언제 어디서 어떤분야로 재취업을 할지도 모르고, 특히나 경력직일 경우 열에 여덟 아홉은 전 직장에지원자가 어떤 직원이었는지 확인 전화하는 "레퍼런스 콜"을 합니다.그런데 저런식으로 퇴사를 했을 경우 좋은 소리가 나올리가 없죠?
퇴사를 원할 경우 해당 회사에서 퇴사 절차를 잘 알아보고 아무리 X같더라도퇴사 시 서로서로 웃으면서 하는게 추후 취업에도 좋습니다.
6. 때는 온다. 긍정적인 마인드 유지
네, 아무리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더라도 빛이 밝은 출구는 있기 마련이죠?현재 코로나 때문에 더욱 어려워진 취업 시장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는 놓치지 마세요!
언제든지 때는 오기 마련이니 열심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