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인암마을 검정 푸들 잃어버린분 없나요

동물사랑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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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퇴근길에 못보던 개가 차도에서 위험하게 왔다갔다 하는걸 보았습니다. 나주 인암마을 이었어요.서행하다가 제 차 앞으로 달려오길래 차를 멈췄더니 계속해서 제 차에 서서 태워달라는듯 문을 긁었어요 ㅠㅠ 차문을 열었더니 차에 계속 타려고 하고.. 비가 오는 날이라 흙탕물을 써서 털이 많이 더러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켜보고 있는데 차들이 지나갈때마다 전속력으로 차를 따라가더라구요.. ㅠㅠ 옆에서 왠 개가 뛰어오니 놀란 차들이 깜빡이를 켜고 멈추자 역시나 개는 태워달라고 차를 긁어댔습니다 ㅠㅠ 그렇게 차가 6대정도 지나갈때마다 차를 전속력으로 따라가더라구요. 그 모습을 한참을 지켜보니까 너무 위험해보여서 그냥 갈수가 없었습니다.그 근처 집에 아주머니가 보이고 그 집에 검정색 큰 개가 묶여있길래 물어봤어요. 혹시 이 강아지 아시냐고 ㅠㅠ 이 동네 개가 아닌거같다고 못보던 개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주머니랑 얘기하는 동안에도 차를 계속해서 왔다갔다 쫓아다니고... 너무 위험해보였어요. 그러다 차들이 그냥 가자 제쪽으로 왔는데 그 집에 묶여있는 큰 개를 보고 반가운듯 달려가더라구요 ㅠ 순간 큰 개가 사납게 짖으며 물려고 공격하는데 ㅜ 흙탕물에 구르고 깨갱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는데 코랑 입술쪽에서 긁힌건지 살짝 피가 묻어나오더라구요.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급하게 차에 태우고 집에 데려왔습니다... 근데 나주에서 유기견 보호센터에 연락을 했었어야 했던거 같아요.집이 광주라 일단 집에 와서 씻기고 구청에 연락했더니 유기견 보호하는 곳에서 데리려 왔더라구요. 근데 아저씨가 나주면 나주로 연락을 했어야 찾을수 있을텐데... 하며 난감해하시면서 데려가셨어요 ㅠ 잠깐 2시간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손, 앉아, 기다려, 먹어 라는 말들 다 알아듣고 애교도 너무 많고 분명 누군가 애정으로 키웠을것 같은 개였어요. 누가 잃어버린건지 버린건지 ㅠㅠ 모르겠습니다.제발 주인이 나타났으면 해서 글 남겨요.일단 광주 북구 유기견보호센터로 갈꺼라 하더라구요.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