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을 잘 아는 연하남

쓰니2020.07.01
조회511

와 나 아까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 떨림
언젠진 몰라도 우리집 아랫집에 어떤 연하남이 이사온거야..;; 난 아무것도 모르고 걍 쌩얼로 집 주변 돌아다니고 그러면서 걔랑 가끔만나면 인사 나누고 그러다가 친해졌거든?? 근데 내가 오늘 아침에 부모님도 일나가셔서 너무 심심해서 할것도 없는데 걔 연하남을 우리집에 불렀거든?? 그래서 뭐 같이 예능도 보고 게임도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놀았거든? 근데 아침을 안먹은거야.. 근데 내가 그 연하남 짝사랑 중이여가지고 엄청 조심스럽게 청순한 이미지만 보여주고싶었는데!ㅜ 걔 앞에서 같이 예능 보고있는 그 순간에 갑자기 내 배에서 "꼬르륵" 이 소리가!! 엄청! 크게!! 나버린거야 ㅠㅠㅜ
나랑 그 연하남 순간 놀래서 잠시 행동멈칫했는데 나는 놀라면서 순간 얼굴 빨개지고 부끄러워가지고 " ㅇ,어떻게...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 하면서 막 그 생각 뿐이였는데 걔가 " 아, 배고팠어요?" 하면서 다정하게 말하는거야!!ㅠㅜ 거기에서 1차 설렘을 느꼈는데 걔가 갑자기 예능보다가 일어서서 자기가 요리 해주겠다는거야 내가 " 아 뭔 요리야;ㅋㅋ " 했더니 자기도 배고파서 하는거니깐 아무거나 말하라면서 우리집 부엌쪽으로 가는거야 ㅋㅋ 그래서 내가 " 아 난 걍 계란밥이나 해줘~ㅋㅋ " 이러면서 말했거든?? 연하남은 알겠다면서 냉장고에서 계란 꺼내는거야 그러더니 " 누나, 계란후라이로 해줘여?아님 날계란으로 해줄까여?? " 하면서 말하는거야 그래서 순간 고민이어서 " 어... 음.. " 하면서 말 미루고있었는데 걔가 " 아, 그럼 제가 해주고싶은데로 해줘도 괜찮아요?? "해서 알겠다고하고 한 10분 지난뒤에 걔가 다했다면서 와서 먹으라는거야 와서 봤더니 밥 위에 계란후라이랑 날계란, 김치,소세지 막 섞어서 줌..ㅎ 아, 순간 그거 보고 나 얘랑 결혼각이다 라는 생각들고 설렜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