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학창시절 절 왕따 시켰던 그 주동자와 동서지간이 되게 생겼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쭉 같은반이었던 애였는데
4년동안 괴롭힘에 시달렸습니다
고3때는 입시 때문에 학교에 거의 안나오니 좀 다행이었지만
그 전까지 친구들 데리고 매년 왕따 주동했습니다
선생님들 앞에서는 온갖 착한척 다 해가면서 이미지 관리해서 선생님께 도움은 못받았어요
같은반 아이들 선동해서 분위기를 만드는데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숨막혀서 죽을 것 같고 정말 자살하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용기는 없었고요...
그냥 참아야지 하면서 4년을 지냈고 졸업한 이후에는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도 받았어요
그냥 악착같이 공부만 잡아서 대학은 정말 좋은곳에 붙었습니다
걔 소식은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어요 동창회고 뭐고 애초에 부르질 않았으니까요
불렀다해도 못 갔을테지만...
그러다 2학년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으로 다녀오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은 미국 시민권자였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에 알게 되었어요
전 어차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니 처음엔 그냥 친구처럼 지냈는데 (나이는 저보다 1살 어려요)
어쩌다보니 미국에서 취업까지 하게 되어서 남편이랑 만나게 되었어요
결혼하고 미국에서 살고 있고 부모님, 시부모님은 다 한국에 계십니다
설날, 추석때는 한국에 가고 또 부모님들이 미국에 여행처럼 오실 때도 있으니까요
얼굴을 자주는 못보더라도 그래도 서먹하지 않게 잘 지냅니다
시부모님도 절 아껴주시구요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았는데....
남편에게 6살 많은 형이 한 명 있어요(저보단 5살 많은) 결혼 아직 안했어요
명절때나 보고 엄청 자주 연락하진 않아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남편이 이번에 형이 좀 결혼할 생각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람인데
곧 소개받을 것 같다고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얼굴 보게 될텐데 볼래?하면서 인스타에 올린 사진들을 보여주더라고요
처음엔 얼굴이 너무 비슷하길래 설마설마했는데 그 계정타고 들어가보니 절 왕따시킨 걔가 맞더라고요
손발이 벌벌 떨리고 안먹던 약까지 다시 먹고 있습니다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겐 아직 상황을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때 힘들었었다는 정도만 알고있고요...
결혼할 생각인 것 같고 정말 얼굴을 아예 못 볼순 없을텐데.....
그리고 저는 걔 얼굴만 봐도 이렇게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요동치는데
걔는 행복한거보니 너무 억울하고 치가 떨립니다....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그 결혼 하지말라고 못 말리겠습니다...
아주버님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정말 제가 어떡해야할까요...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
학창시절 왕따주동자가 동서(형님)가 되게 생겼어요...
제목 그대로 학창시절 절 왕따 시켰던 그 주동자와 동서지간이 되게 생겼습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쭉 같은반이었던 애였는데
4년동안 괴롭힘에 시달렸습니다
고3때는 입시 때문에 학교에 거의 안나오니 좀 다행이었지만
그 전까지 친구들 데리고 매년 왕따 주동했습니다
선생님들 앞에서는 온갖 착한척 다 해가면서 이미지 관리해서 선생님께 도움은 못받았어요
같은반 아이들 선동해서 분위기를 만드는데 진짜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숨막혀서 죽을 것 같고 정말 자살하고 싶었는데 그럴만한 용기는 없었고요...
그냥 참아야지 하면서 4년을 지냈고 졸업한 이후에는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도 받았어요
그냥 악착같이 공부만 잡아서 대학은 정말 좋은곳에 붙었습니다
걔 소식은 알고 싶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어요 동창회고 뭐고 애초에 부르질 않았으니까요
불렀다해도 못 갔을테지만...
그러다 2학년때 미국으로 교환학생으로 다녀오면서 지금의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은 미국 시민권자였고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에 알게 되었어요
전 어차피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하니 처음엔 그냥 친구처럼 지냈는데 (나이는 저보다 1살 어려요)
어쩌다보니 미국에서 취업까지 하게 되어서 남편이랑 만나게 되었어요
결혼하고 미국에서 살고 있고 부모님, 시부모님은 다 한국에 계십니다
설날, 추석때는 한국에 가고 또 부모님들이 미국에 여행처럼 오실 때도 있으니까요
얼굴을 자주는 못보더라도 그래도 서먹하지 않게 잘 지냅니다
시부모님도 절 아껴주시구요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았는데....
남편에게 6살 많은 형이 한 명 있어요(저보단 5살 많은) 결혼 아직 안했어요
명절때나 보고 엄청 자주 연락하진 않아서 그냥저냥 지냈는데
남편이 이번에 형이 좀 결혼할 생각으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람인데
곧 소개받을 것 같다고 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얼굴 보게 될텐데 볼래?하면서 인스타에 올린 사진들을 보여주더라고요
처음엔 얼굴이 너무 비슷하길래 설마설마했는데 그 계정타고 들어가보니 절 왕따시킨 걔가 맞더라고요
손발이 벌벌 떨리고 안먹던 약까지 다시 먹고 있습니다
괜찮아졌다고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겐 아직 상황을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학창시절때 힘들었었다는 정도만 알고있고요...
결혼할 생각인 것 같고 정말 얼굴을 아예 못 볼순 없을텐데.....
그리고 저는 걔 얼굴만 봐도 이렇게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요동치는데
걔는 행복한거보니 너무 억울하고 치가 떨립니다....
정말 어떡해야할까요... 그 결혼 하지말라고 못 말리겠습니다...
아주버님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이도 나이인지라.....
정말 제가 어떡해야할까요...
죽을 것 같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