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때문에 고민입니다...

okmqaz2020.07.03
조회3,509
 저희 회사엔 32살 막내가 있습니다
열심히 열정적으로 일을 하는 친구입니다...열심히..합니다..
회사에서 제빙기가 고장나서 AS 보내라고 주소 알려주면서
편의점 택배 이용하라고 카드 쥐어서 보냈습니다.
카드랑 영수증 주길래 받고 잘 보냈구나 싶어서 기다렸는데
바로 다음날 오전에 제빙기가 도착한겁니다 회사로
AS가 뭐가 이렇게 빠르지 이렇게 빠를리가 없는데 라고 하면서
택배를 뜯어보니 열어보지도 않은 느낌이었습니다.제가 아차 싶어서 AS 보낼때 기기에 종이에 증상을 적어 붙여 보냈어야 하는데아무것도 안적어서 그냥 반송했나? 싶어서제 실수라 생각하고  그 직원에게 다시 보내라고 했습니다.
한 이틀 정도 지났을 때 제빙기가 도착하더군요..7~10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빨리와서 의아했지만택배를 보니 이상한 점은 제가 포장을 직접 했었는데 뜯어본 흔적이 하나도 없는겁니다.이번엔 분명히 as 증상 까지 적어서 보냈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혹시나 하고 택배 보내면 위에 스티커를 붙이잖아요. 그곳을 확인 해보니..받는사람을 저희쪽으로 해놓고보내는 사람을 원래 AS 보내야 할 주소로 써놨더라고요...그 전에 첫번째 보낼때도 스티커가 아직 희미하게 보여서 보니까 그때도 역시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을 반대로...택배비 한방에 6천원씩인데 2번 12000원 날리고 AS도 못받고...저 막내 죽이고 지옥갈까요??택배 사건만 보셔도 평소 어떻게 일하는지 아시겠죠.......
그냥...이런거는 귀여운 애교로 보고 넘어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