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전에 SK텔레콤 T world 다이렉트에서 진행하는 LG V50 ThinQ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5월 부터 시작되었고 1년동안 무료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사용중에 매달 미션을 주었고 그 미션에 대해서 성실히 수행하여 1년동안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해당 폰을 모두 수리해서 반납을 하라고 연락이 온겁니다.
체험단 선정시 모두 다 고지한 내용이니 그렇게 해야한다고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공 휴대폰은 체험기간(개통 후 1년 이내)종료 후 일괄 반납 예정입니다.(휴대폰 반납시 파손/분실에 대한 부분은 고객에게 비용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몰랐던거죠.
하지만 올해 4월20일 반납 요청 문자메시지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정상사용이 어려운 '파손(AS대상)'이 되었거나 '분실'한 고객들은 제조사와 협의하여 보상방안을 별도로 안내예정이니 문의사항은 T다이렉트샵 고객센터(1599-0111)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체험폰을 쓰면서 필름을 붙여서 사용했기 때문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모서리 부분이 조금 깨졌습니다.
그래서 이정도야 정상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겠다 싶어서 그냥 보내려다가 혹시나 싶어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수리를 해야한다네요. 좀 어이가 없더군요.
1년동안 체험폰 미션해가면서 열심히 사용하다가 수리비만 날리게 생겨서 재차 문의를 했습니다.
체험폰 이벤트 담당자는 따로 없는지, 담당부서랑 연락할 수는 없는지...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같더군요. 그런 담당부서도 없고 담당자도 없다. T다이렉트샵 상담원과 얘기하면 되고, 우리가 수리를 하는것과 하지 않는 것은 결정한다고요. 이게 왜 정상사용이 안되는 폰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얘기를 해도 더 이상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하니 저로서는 방법이 없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바로 체험단이 직접 LG전자 AS센터를 찾아가서 수리를 해서 반납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왜 그렇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T다이렉트샵은 그런걸 진행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사용을 했던 체험단이 수리를 해서 반납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수리하는것도 억울했는데 직접 수리까지 해서 보내라고 하니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반납했습니다. 나중에 연락오면 수리비 보내려고 LG전자에 액정 가격도 물어봤구요.
5월 14일에 택배 접수하고 5월 18일에 도착했다고 나왔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받아보고는 파손 부분이 적어서 안내와는 다르게 그냥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7월2일 갑자기 문자가 오더군요. 아직 기기를 반납하지 않았다구요. 갑자기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문자메시지에 있는 반납 담당(T다이렉트샵 담당자: 010-xxxx-xxxx)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연락처는 문자메시지에는 안내가 되어있지만 처음 반납을 진행할때부터 계속 꺼져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또 T다이렉트샵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고 거기서는 수리를 안하고 반납했기 때문에 다시 보낼꺼니 수리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럼 그렇다고 정확히 고지를 해줘야지 반납을 안했다니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기기가 도착한거는 확인되어서 제가 왜 그걸 수리해서 보내야되냐고 여쭤봤고, 상담하시던 분은 예전에 상담할때 그렇게 안내받지 않았냐고, 그때 그렇게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안내는 받았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한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반납한지 한달반이 지난 이제서야 연락이 오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그쪽에서도 이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에 보이는 모서리부분뿐만 아니라 뒷면도 금이갔다고 얘길하는거에요. 분명 제가 보낼때 뒷면은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뒷면까지 금이 갔다면서 그거까지 다 수리해야한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분명 제가 보낼때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모서리만 파손이있었고 뒷부분은 멀쩡했다. 한달반동안 그쪽에서 가지고 있으면서 파손된게 아니냐고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기기를 안받으시겠다는거죠?" 라고 물어보셨고, 그렇다고 답변하니 알았다고 하고 끊더군요.
일개 개인이 완전히 큰 기업에 농락당하는 기분입니다.
모서리부분만 파손된 상태로 택배 보낼때도 에어캡에 조심스레 충분히 싸서 보냈는데 택배 이동중에 생긴건지, T다이렉트에서 한달반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생긴건지 모를 뒷면 금간거까지 제가 다 물어내게 생겼네요.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기분좋게 새로 나온 폰을 사용해보고 미션해서 사용후기를 적어내고 했었는데, 괜히 신청했나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저런 체험단을 많이 뽑아서 그동안 여러곳 체험단을 진행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제 앞으로 체험단 신청을 못할꺼 같아요.
여러분도 절대 SK T world 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은 신청하지 마세요. 나중에 독박씁니다.
덧붙임 말. LG전자도 이제 V시리즈 버리기로 한거 같은데 잘 결정한거 같아요. 딱 세가지만 말씀드릴께요.
1. V50 폰 엄청 약합니다. 강력한 내구성의 밀리터리 스펙이라는데 사용해보니... 사진에 보이는 파손 부분은 침대에서 자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생긴건데요. 침대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손된게 신기할 정도에요. 위에 글에 씌여져있지만 필름지를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파손된겁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삼X 갤XX노X는 훨씬 더 자주 떨어뜨렸지만 아주 멀쩡합니다.
2. 배터리가 쉽게 뜨거워집니다. 방열시스템 "쿨링파이프" 탑재로 오래 사용해도 배터리가 과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엄청 뜨거워집니다. 오히려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폰보다 훨씬 빠르고 더 뜨겁게 됩니다. 충전중에 혹시라도 게임을 연결하면(그게 자동사냥일지라도) 엄청나게 뜨거워집니다. 당연히 다른폰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결국 배터리 과열이 적게된다는 것도 할많하않...
3. 듀얼스크린. 가만히 보기엔 좋지만 그걸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습니다. 과연 손에 들고 듀얼스크린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실효성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SK텔레콤 T world 다이렉트 체험폰 이벤트 하지 마세요
1년여전에 SK텔레콤 T world 다이렉트에서 진행하는 LG V50 ThinQ 체험단에 선정되었습니다.
작년 5월 부터 시작되었고 1년동안 무료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사용중에 매달 미션을 주었고 그 미션에 대해서 성실히 수행하여 1년동안 체험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반납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해당 폰을 모두 수리해서 반납을 하라고 연락이 온겁니다.
체험단 선정시 모두 다 고지한 내용이니 그렇게 해야한다고요.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본 결과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공 휴대폰은 체험기간(개통 후 1년 이내)종료 후 일괄 반납 예정입니다.(휴대폰 반납시 파손/분실에 대한 부분은 고객에게 비용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몰랐던거죠.
하지만 올해 4월20일 반납 요청 문자메시지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정상사용이 어려운 '파손(AS대상)'이 되었거나 '분실'한 고객들은 제조사와 협의하여 보상방안을 별도로 안내예정이니 문의사항은 T다이렉트샵 고객센터(1599-0111)로 문의바랍니다"
저는 체험폰을 쓰면서 필름을 붙여서 사용했기 때문에 큰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모서리 부분이 조금 깨졌습니다.
그래서 이정도야 정상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겠다 싶어서 그냥 보내려다가 혹시나 싶어 문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수리를 해야한다네요. 좀 어이가 없더군요.
1년동안 체험폰 미션해가면서 열심히 사용하다가 수리비만 날리게 생겨서 재차 문의를 했습니다.
체험폰 이벤트 담당자는 따로 없는지, 담당부서랑 연락할 수는 없는지...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은 같더군요. 그런 담당부서도 없고 담당자도 없다. T다이렉트샵 상담원과 얘기하면 되고, 우리가 수리를 하는것과 하지 않는 것은 결정한다고요. 이게 왜 정상사용이 안되는 폰에 해당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얘기를 해도 더 이상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하니 저로서는 방법이 없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이 더 가관이었습니다. 바로 체험단이 직접 LG전자 AS센터를 찾아가서 수리를 해서 반납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리가 왜 그렇게 해야하냐고 했더니 T다이렉트샵은 그런걸 진행할 사람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사용을 했던 체험단이 수리를 해서 반납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안그래도 수리하는것도 억울했는데 직접 수리까지 해서 보내라고 하니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반납했습니다. 나중에 연락오면 수리비 보내려고 LG전자에 액정 가격도 물어봤구요.
5월 14일에 택배 접수하고 5월 18일에 도착했다고 나왔는데 그 이후에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받아보고는 파손 부분이 적어서 안내와는 다르게 그냥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7월2일 갑자기 문자가 오더군요. 아직 기기를 반납하지 않았다구요. 갑자기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문자메시지에 있는 반납 담당(T다이렉트샵 담당자: 010-xxxx-xxxx)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연락처는 문자메시지에는 안내가 되어있지만 처음 반납을 진행할때부터 계속 꺼져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또 T다이렉트샵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고 거기서는 수리를 안하고 반납했기 때문에 다시 보낼꺼니 수리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럼 그렇다고 정확히 고지를 해줘야지 반납을 안했다니요. 어이가 없었지만 그래도 기기가 도착한거는 확인되어서 제가 왜 그걸 수리해서 보내야되냐고 여쭤봤고, 상담하시던 분은 예전에 상담할때 그렇게 안내받지 않았냐고, 그때 그렇게 하기로 하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안내는 받았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한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반납한지 한달반이 지난 이제서야 연락이 오는 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그쪽에서도 이제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진에 보이는 모서리부분뿐만 아니라 뒷면도 금이갔다고 얘길하는거에요. 분명 제가 보낼때 뒷면은 멀쩡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뒷면까지 금이 갔다면서 그거까지 다 수리해야한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분명 제가 보낼때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모서리만 파손이있었고 뒷부분은 멀쩡했다. 한달반동안 그쪽에서 가지고 있으면서 파손된게 아니냐고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기기를 안받으시겠다는거죠?" 라고 물어보셨고, 그렇다고 답변하니 알았다고 하고 끊더군요.
일개 개인이 완전히 큰 기업에 농락당하는 기분입니다.
모서리부분만 파손된 상태로 택배 보낼때도 에어캡에 조심스레 충분히 싸서 보냈는데 택배 이동중에 생긴건지, T다이렉트에서 한달반동안 가지고 있으면서 생긴건지 모를 뒷면 금간거까지 제가 다 물어내게 생겼네요.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기분좋게 새로 나온 폰을 사용해보고 미션해서 사용후기를 적어내고 했었는데, 괜히 신청했나 싶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이런저런 체험단을 많이 뽑아서 그동안 여러곳 체험단을 진행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제 앞으로 체험단 신청을 못할꺼 같아요.
여러분도 절대 SK T world 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은 신청하지 마세요. 나중에 독박씁니다.
덧붙임 말. LG전자도 이제 V시리즈 버리기로 한거 같은데 잘 결정한거 같아요. 딱 세가지만 말씀드릴께요.
1. V50 폰 엄청 약합니다. 강력한 내구성의 밀리터리 스펙이라는데 사용해보니... 사진에 보이는 파손 부분은 침대에서 자다가 바닥에 떨어져서 생긴건데요. 침대가 그리 높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손된게 신기할 정도에요. 위에 글에 씌여져있지만 필름지를 붙였는데도 불구하고 파손된겁니다. 제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삼X 갤XX노X는 훨씬 더 자주 떨어뜨렸지만 아주 멀쩡합니다.
2. 배터리가 쉽게 뜨거워집니다. 방열시스템 "쿨링파이프" 탑재로 오래 사용해도 배터리가 과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엄청 뜨거워집니다. 오히려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폰보다 훨씬 빠르고 더 뜨겁게 됩니다. 충전중에 혹시라도 게임을 연결하면(그게 자동사냥일지라도) 엄청나게 뜨거워집니다. 당연히 다른폰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결국 배터리 과열이 적게된다는 것도 할많하않...
3. 듀얼스크린. 가만히 보기엔 좋지만 그걸 손에 들고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습니다. 과연 손에 들고 듀얼스크린을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실효성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