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문제- 윗집이 아는 사이에요..

둥둥2020.07.05
조회61
윗집이 직장동료에요..

직장동료지만 직급, 연차는 저보단 조금 낮고, 나이는 저보다 많아요.

이 집으로 이사는 제가 좀 더 늦게왔어요.

윗집인줄도 몰랐다가 얘기하다 우연히 알게됐는데

이사하기 전부터 아이땜에 미안하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아이는 중학교1학년, 초등학교1학년이고,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아서 5식구 사는걸로 알고 있어요.

이사오고 나서 발망치 소리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는데 아직도 직접적으로 말을 못했어요. 낮에는 시어머니되시는분이 소파에서 발을 구르면서 운동을 하시는지 안마기같은 두두두두 소리가 나고, 밤에는 애들 뛰는 소리(우다다다다), 거실을 왔다갔다하며 운동하는지 무게감있는 쿵쿵쿵쿵 소리.
(쿵쿵쿵쿵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박자감있는 소리 등)
지금은 쿵쿵쿵쿵 소리 (이 무게감 있는 소리는 애가 아니라 어른발소리 같아요.)
낮시간, 저녁시간 이해할수 있어요. 아파트 자체에서 9시 이후 자제해달라고 공지하는데 . 10시까지도 이해할수 있어요. 근데 열시반, 열한시 넘어가서도 계속 돼요. 주말 밤이면 (주로 금요일, 토요일) 한시반까지도 애가 안자는지 우다다다 뛰는 소리. 갈수록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아는 사람이라 경비실 통해서 말도 못하겠고...


일하면서 애들 발소리 때문에 항상 미안해라 하시길래 좋게좋게 얘기한다고. 애들이 되게 늦게까지 안자나봐요. 이렇게 돌려말하면 그날 하루는 조용해요. 근데 그날 하루 뿐이에요. 양말신으라고 하겠대요. (근데 양말이 무슨 소용입니까)

제가 지금 막달이라 지난달부터 휴직중이라 직접적으로 얼굴을 못보니깐 말도 못하고 참고 지냈는데.
오늘 밤은 너무 짜증나고 스트레스에요.

오늘 밤은 어른 발소리에요. 쿵쿵쿵쿵. 어른이 이렇게 이시간에 매너없이 구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과일이라도 들고 올라가서 안주무시는거 같길래 올라왔다고 말하려고 가려했더니 신랑이 말리네요.. 문자나 카톡으로 연락을 할까 말까 하다가.
조언 얻고자 글 남겨봐요.


직접 찾아 올라가는게 나을지. 문자로 얘기할지. 경비실 통해서 얘기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