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마당에 개를 키워요. 그냥 똥개이고~ 평소 사료를 먹이지만~ 생선뼈나 고기 같은거 남으면 주는걸로 알아요. 어제 시댁에서 저녁을 먹는데… 저는 좀 천천히 먹는 편이고 남편은 빨리 먹어요. 시부모님과 남편 다 식사 끝나고 저도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어머님이 냉장고를 열더니 딱봐도 먹다가 남긴 음식을 꺼내더니 저더러 마저 먹으래요. 마치 챙겨주는 것 마냥~ 배도 부르고, 그거 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해서~~ 저 배 불러요~ 남편 불러서 먹일게요. 했더니… 너 안먹음 이따 마당에 개나 갖다주래요. 순간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미련하고도 멍청하게,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너무 황당~한 말이 돌아와서 순간 진짜 아무 생각이 안났어요. 평소 말을 못하고 사는것도 아닌데… 진짜 말문이 막혔어요. 지금도 너무너무 후회 되는게 그말을 듣고도 가만 있었던 제 자신입니다ㅜㅜ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받아쳐야 되는지… 센스가 없는 제가 한심합니다. (남편이랑 아버님은 거실에 계셔서 못들었어요) 갑자기 두번다시 시댁에 발길을 끊는 것 보다… 뭔가 속시원한 대꾸를 해주고 싶어요. 현명한 대꾸 부탁드립니다. 월요일부터 고구마 먹여 죄송합니다.1053
내가 안 먹으면 개나 주라던 시어머니
그냥 똥개이고~ 평소 사료를 먹이지만~
생선뼈나 고기 같은거 남으면 주는걸로 알아요.
어제 시댁에서 저녁을 먹는데…
저는 좀 천천히 먹는 편이고 남편은 빨리 먹어요.
시부모님과 남편 다 식사 끝나고 저도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어머님이 냉장고를 열더니
딱봐도 먹다가 남긴 음식을 꺼내더니 저더러 마저 먹으래요.
마치 챙겨주는 것 마냥~
배도 부르고, 그거 보니 입맛도 떨어지고 해서~~
저 배 불러요~ 남편 불러서 먹일게요. 했더니…
너 안먹음 이따 마당에 개나 갖다주래요.
순간 내 귀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미련하고도 멍청하게,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너무 황당~한 말이 돌아와서 순간 진짜 아무 생각이 안났어요.
평소 말을 못하고 사는것도 아닌데…
진짜 말문이 막혔어요.
지금도 너무너무 후회 되는게 그말을 듣고도 가만 있었던 제 자신입니다ㅜㅜ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받아쳐야 되는지…
센스가 없는 제가 한심합니다.
(남편이랑 아버님은 거실에 계셔서 못들었어요)
갑자기 두번다시 시댁에 발길을 끊는 것 보다…
뭔가 속시원한 대꾸를 해주고 싶어요.
현명한 대꾸 부탁드립니다.
월요일부터 고구마 먹여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