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숯불삼겹살 맥이는 남편

착착2020.07.07
조회74,538
많은 조언들 감사 합니다
솔찍히 전 예민하지 않은 엄마라 생각해요ㅠ

애기가 만지고 싶은거 손에있던거 위험한것만아니라면 호기심을 멈추게 하고싶지 않아서 안돼를 많이하는 엄마는 아닙니다ㅠ

화가 난 제일 큰 이유는 하지 말라하면 하지말아야 하는데 계속 같은 부분으로 얼굴 붉히는게 제말을 개똥으로 듣는게 화가 난거 같아요 (숯불고기는 소고기라 좀 시컴해서 타 보이는것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엄마가 주 양육자인데...말씀해주셨어요
네, 남편이 저를 주양육자로 인정을 안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합리점을 생각해낸게 시간을 정해서 아기의 주 양육자가 되어서 하고싶은대로 터치하지 말자 생각 했어요
퇴근해서 8시부터는 니가 주 양육자 해라 니가 애기 봐라 그때 숯불고기를 주든 치킨을 주든 내 상관 안하마 했어요

남편이 애기는 엄마가 필요해 하는데 저도 걍 쌩까고 오늘 8시부터 친구 만나서 놀구 오려구요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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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뭐좀 여쭤 보겠습니다ㅠ
나이 34 동갑 부부 입니다
아기는 지금 딱 돌이에요
남편은 아기를 너무끔찍하게 사랑 해요
그마음은 알겠지만 너무 이해가 되지않고 화가 나서 제가 이상한건지 여쭈어 보아요

먼제 남편은 아기가 하고싶은건 다하게 할꺼다 자유롭게 키울꺼다 생각이구요
저는 아직 하얀 도화지 같은 아이이니 부모가 밑그림을그려주면 아이는 자유롭게 색칠 하게 하는거다 사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먹는거
아이가 매우 잘먹어요
돌쟁이치곤 매우 큽니다 건강해서 저도 좋아요
아직아기라 조절할 수 없으니 먹는걸 조절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사실 너무 잘먹어서 나중에 소아비만이 될까 무섭기도해서
왠만하면 야채 채소 기름기없는 소고기 위주로 맥이고 있어요
지금 아기는 이유식 마지막 단계 먹구있구요

근데 남편은 본인은 야채싫다고 안먹어요
남편은 고기 생선 특히 슻불에 구운걸 좋아해요
남편은 배만나온 올챙이 형이에요

근데 남편은 왜 맛없는걸먹이냐며 치킨 고기 짠생선을 젖가락으로 맥입니다
이거가지고 진짜 엄청 싸웠어요
그러다 이번에 아기와 고깃집을 가게되었는데
숯불에 구운 삼겹살을 주려고 합니다
숯은 성인들이 맛있어서 먹는거지 아기한테는 별로니까 주지 말아라 했어요
게다가 그때 이미 이유식을 200을 뚝딱 했던 상황 이였거든요
잠깐 화장실다녀왔는데 숯불에구운 소고기를 애기한테 맥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폭팔해서 정말 개같이 싸웠습니다
소리지르는건 아니고 말을 막 했죠..

남편도 저도 냉전 중이에요
남편은 맨날 성질 낸다고 화났고
전 했던얘기 또하고 안지키고 또하면 언성 높아지는건 당연한거 아니냐 왜 사람말을 안듣냐고 했는데요

궁금한건
1제가 아기를 너무 과잉 보호하며 예민하게 하는걸까요
(이게 맞다면 사과하려해요)
2 두사람의 양육 스타일이다른데 합리점을 어떻게 찾을까요

이것말곤 너무 성실한 남편입니다ㅠ
아이를 사랑하는 방식이 너무 달라 힘이 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