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가정아빠의 수술비

ㅇㅇ2020.07.07
조회24,782
안녕하세요.

이혼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부가 있다면 저의 이야기 봐주실 바랍니다.

저는 27살 여자이고 제밑으로 25살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저희 어머니와 아버지는 작년 1월달에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알코올중독과 폭행, 폭언에 못이겨서 어머님은 집을 나가신후 여성의집 같은 센터에 있다가 지금은 혼자서 원룸에 계십니다. 이혼을 하면서 소송을 걸어놓아서 아버지의 집 (기존에 살던 아파트)까지 현재는 경매로 넘어가있는 형태이고
저랑 제 동생은 저와 같이 다른지역에서 원룸으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저번주 일요일날 저는 계모임 때문에 놀러가있을때
아침 9시에 전화가 왔고 그래서 아버지께서 응급실 실려가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놀래서 동생한테 전화하니 동생은 그전날 시험기간 때문에 공부 하고 뻗어서 연락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2시간 정도가 흘렀을까요?
동생이 일어나서 병원으로 향했고 그리고 동생이 수술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연대보증까지 썼습니다.

저도 일정을 포기하고 내려왔지만
거의 4시간 정도가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도착해서 담당의 환자 상태를 듣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14년, 16년, 뇌출혈과 십이지장궤양 때문에 수술을 받았던 아버지의 몸상태가 어머니가 나간뒤 매일 술로 하루하루를 살아서 몸이 또 망가진거 같았구요.

그렇게 저희는 현재 수술비 + 응급실비 + 입원실 까지 비용을 감당해야합니다. 삼촌, 고모 다 계시는데 다들 모르는척 하면서 할머니 요양 병원에 대한 돈때문에 없다고 하십니다.

저는 헌재 중소기업 회사를 다니고 있고 동생은 아직 대학생입니다.. 진짜 비용이 너무 비싸서 먹먹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