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을 폈어요. +추가글이요

쓰니2020.07.08
조회24,826
네.. 바람을 폈어요 남들보다 훨씬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거든요

.죽고 못살거같아서 일찍 했는데 아이가 4개월만에 들어서서

신혼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이래저래 빠듯하게 살았어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많이 힘들고 지쳐서 있는데결국 바람을 폈더

라고요4월 말에 터졌어요. 제가 블랙박스를 봤거든요.쪽쪽대고 너

입술이 달콤하다는둥. 미치겠다는둥

그때까지만해도 키스가 다였는

데. 잤다네요?제가 밖으로 내쫓았었거든요.

근데 고새를 못참고 그년이랑 잤네요

애아빠인줄도 아는데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아직까지 연락하고 쪽쪽대나봐요.

바람 핀 이후로 애한테는 웃어주지도 않고 놀아주지도 않고 애는 상처만 받았어요.

저도 기다려줄까. 이해해줄까. 부부상담을 좀 받아볼까 ..하는데

그 여자랑 아직도 연락한다는게너무 충격이어서

이젠 저도 그만해야할거같아요.

 얼마 전에는 카드랑 차키까지 다 뺴앗아 가더라고요.

정말 이렇게 치졸한 인간일줄은 모르며 살았는데

이렇게 벼랑 끝에 서게 되니 별 꼴을 다 보는 거같아요.

이래저래 충격이 커서 글에 경황이 없죠 죄송합니다.

완전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고 있거든요 

그 여자는 부평 치과?에서 간호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이고메이#스토리에서 만났대요.

이름은 미 h 술, 담배 다하는 거로 알고 있고요.

제 남편이 유부남인지도 알고 애가 있는지도 알아요.메이플스토리

단체 카톡방에서 이렇게 됐나봐요 

2개월이 넘게 흘러서 제가 많이 담담해진줄알았는데

오늘 남편에게 그 여자랑 정리했냐고 물어봤더니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비참하더군요...

그러면서 저보고 부부상담을 받자니.. 이사를 가자니..

희망?을 주는 것 처럼해놓고..잤냐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해요

너무 비참해서 엉엉 울었네요

제 아이도 너무 불쌍하고요

속이 무너지네요 정말..  전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

증거는 블랙박스에서 녹화한거 있고요, 상간녀랑 정리했냐 잤냐 물어본 대화한거 녹음한거 있어요 대답을 못하더라고요 여러번 물어봤는데..
휴대폰을 제가 만질수가 없어서 더이상 어떻게 정보를 캐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상간녀 증거도 별로 없고요 일하는 곳이 치과가 아닐 수도 있고 성도 모르고 이름만 딱 알거든요.나이는 27 블랙박스에 나와서요.


그리고 2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한거 아니에요
집에 들어왔다가 나갔다를 반복하며 싸우고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시부모님들도 가만히 안 계셨었는데
제 앞에선 철저히 제 편인척 하더라고요?
진짜 제 편인줄알았는데 다른 친척분들께는 바람 아닌 바람을 피웠다그러고 여자가 꼬셨다그러고 며느리가 잘못을해서 내 아들이 그런거다 라고 하고 ㅋㅋ정말 기가차더라도요

있던 정마저 전부 떨어지네요. 결국 시는 시네요.
바라던 제가 병신이죠

아 제가 남편신상을 안깠네요 .
어젠 울면서 글을 쓰느라 제가 뭘 쓰는지도 모를정도로
정신을 놓고 썼거든요
L* Y 28이에요 술담배 다하고 게임에 미친놈입니다. 조심하세요.

*혹시 알아볼까봐 이니셜로 고쳤어요